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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상공인 정책자금 1%대 대출, 지금도 신청된다…결국 나는 3천만원 받을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26.09.25 17:35가게 문을 닫고 하루 매출을 정리해 본다. 카드대금은 나가야 하고 월세 날짜는 돌아온다. 재료비는 올랐고 직원 월급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럴 때 인터넷에서 부산 소상공인 정책자금이라는 말을 발견하면 눈이 갈 수밖에 없다.
더구나 **‘1%대 저리대출’, ‘최대 3천만원’**이라는 숫자까지 붙어 있다.
그런데 소상공인 입장에서 정말 궁금한 것은 따로 있다.
“1%대라고? 지금도 신청할 수 있나?”
그리고 바로 다음 질문이다.
“나도 3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부산시가 내놓은 민생안심 협약보증(민생112 특별자금)은 지난 9월 17일부터 시행됐으며
현재 부산신용보증재단도 ‘진행중’으로 안내하고 있다.신청은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다. 부산신용보증재단
1%대 대출, 도대체 어떤 돈인가
이번 자금이 눈에 띄는 이유는 금리다.
부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낮추기 위해 1%대 저금리 신규대출과 고금리 대출의 전환·대환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공식 안내에 따르면 일반적인 지원한도는 최대 3천만원이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다.
상환방식은 5년 분할상환 또는 1년 거치 후 4년 분할상환 등이 적용된다. 부산시청
부산신용보증재단이 공고한 민생안심 협약보증의 전체 지원규모는 7천억원이다.
신규보증 5천억원, 기존 부산신용보증재단 보증을 대상으로 하는 전환보증 2천억원으로 구성됐다. 부산신용보증재단
한두 사람에게 주는 작은 사업이 아니라는 얘기다.
그런데 어떻게 1%대 금리가 가능할까
여기서 중요한 것이 이차보전이다.
부산시가 대출 원금 3천만원을 대신 갚아주는 것이 아니다.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가운데 일부를 부산시가 지원해 소상공인이 실제 부담하는 이자를 낮추는 구조다.
이번 민생안심 협약보증의 경우 부산시는 최초 1년간 4.0%포인트, 이후 4년간 2.0%포인트를 이차보전한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최초 1년간 소상공인의 실부담 금리가 1%대가 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
따라서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5년 내내 1%대 고정금리를 적용받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최초 1년간 실부담 1%대라는 부분을 정확히 봐야 한다.
그렇다면 3천만원 빌리면 이자를 얼마나 아낄까
예를 들어 생각해보자.
대출금리가 연 5.5%라고 가정하고 3천만원을 빌렸다고 하자.
원금을 전혀 갚지 않았다고 단순 계산하면 1년 이자는 약 165만원이다.
그런데 최초 1년 동안 부산시가 4%포인트를 지원해
실제 부담금리가 1.5%가 된다고 가정하면 단순 이자는 약 45만원이다.
차이는 약 120만원이다.
다만 이것은 제도를 이해하기 위한 단순 계산이다. 실제 대출금리는 신청자와 금융기관 등에 따라 달라지고,
원금균등분할상환을 선택하면 원금이 계속 줄기 때문에 실제 납부이자 역시 달라진다.
그래도 왜 4%포인트의 이차보전이 소상공인에게 중요한지는 숫자로 보면 쉽게 이해된다.
“최대 3천만원”이면 나도 3천만원 받을 수 있나
여기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나온다.
3천만원은 보증한도이지 모든 신청자에게 3천만원을 지급한다는 뜻이 아니다.
부산신용보증재단도 보증심사를 통해 보증지원 여부와 보증금액을 결정한다.
재단의 일반적인 보증심사 기준에서는 매출액과 신용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특례보증이나 협약보증은 해당 상품의 별도 취급기준이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
따라서 옆 가게 사장님이 3천만원을 받았다고 해서 나도 반드시 3천만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최대 3천만원과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다른 이야기다.
아무 부산 소상공인이나 신청할 수 있을까
신규보증인 Track 1에는 구체적인 조건이 있다.
신용보증 신청일 현재 부산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 후 실제 영업 중이어야 하며 업력 3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도 NICE 710점 이상 또는 KCB 620점 이상이라는 기준이 있다. 부산신용보증재단
그러므로 부산에서 장사한다는 조건 하나만으로 자동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신청하기 전에 자신의 업력과 신용평점 등 기본요건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기존에 부산신용보증재단 대출이 있다면?
이번 자금에는 신규대출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에 기존 보증잔액이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전환보증도 마련돼 있다.
전환보증 규모는 2천억원이고 역시 한도는 3천만원이다.
상환방식은 5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1년 거치 후 4년 분할상환이다. 부산시청
따라서 기존 보증을 이용하고 있다면 신규보증만 찾아볼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전환보증 대상에 해당하는지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만 민생112 특별자금 내에서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고 재단은 안내하고 있다.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 정책자금, 3천만원이 끝은 아니다
여기서 한 가지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
부산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검색하다 보면 어떤 곳에서는 3천만원이라고 하고 다른 곳에서는 1억원이라고 나온다.
둘 중 하나가 틀린 것일까?
그렇지 않다. 상품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번에 시행된 민생안심 협약보증은 일반적으로 3천만원 이내지만,
부산신용보증재단에는 별도의 소상공인 지원 상품들이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안내되고 있는 2026년 부산시 임차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은 조건을 충족하는 임차사업자에게
같은 기업당 재단 보증금액 1억원 이내를 한도로 하고 있다. 이 상품 역시 한도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부산신용보증재단
또 2026년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Ⅰ 역시 재단 보증금액 기준 1억원 이내의 상품이다. 다만 금리 지원과 보증조건은 민생안심 협약보증과 다르다. 부산신용보증재단
그래서 단순히 **“부산 정책자금은 얼마까지?”**라고 물으면 정확한 답을 하기 어렵다.
내 조건에 맞는 상품을 먼저 찾아야 한다.
임차해서 장사한다면 1억원 상품도 확인할 필요
특히 월세나 임대료를 내면서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별도로 확인할 상품이 있다.
부산시 임차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은
부산 소재 소기업·소상공인 가운데 사업장을 임차해 운영하면서 일정 신용평점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자가 대상이다.
보증한도는 본건을 포함해 같은 기업당 재단 보증금액 1억원 이내,
보증기간은 5년이며 부산시가 5년간 1.5%포인트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
즉 1%대 3천만원 상품만 보고 끝낼 것이 아니라 내 가게가 어떤 정책자금에 해당하는지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어디에서 신청하나
이번 민생안심 협약보증의 보증 취급 금융기관은
부산은행·하나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이다.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시는 신청 창구로 부산신용보증재단을 안내하고 있으며 문의전화는 051-860-6600이다. 부산시청
인터넷에서 민간업체의 정책자금 컨설팅 광고를 먼저 찾아가기보다는
부산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의 공식 안내에서 자신의 지원대상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결국 나는 3천만원 받을 수 있을까
다시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 보자.
“부산 소상공인 정책자금, 나도 3천만원 받을 수 있을까?”
현재 시행 중인 민생안심 협약보증은 일반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최초 1년간 부산시가 4%포인트를 이차보전해 실부담 금리를 1%대로 낮추는 구조다. 부산신용보증재단
그러나 ‘최대 3천만원’은 모든 사람에게 3천만원이 나온다는 뜻이 아니다.
업력과 신용평점 등 상품의 기본요건을 충족해야 하고 실제 보증·대출 과정도 거쳐야 한다.
그래서 소상공인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남들은 3천만원을 받았다는데 나도 받을 수 있을까?”
답을 확인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광고성 문구를 계속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사업자 조건을 놓고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대상 여부와 실제 가능한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자금은 신청 종료일이 정해진 방식이 아니라 한도 소진 시까지다. 부산신용보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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