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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방영 중단 청원 왜 나왔나? 5·18 장면 논란과 7회 방송 여부 확인하세요

기사입력 2026.10.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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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정말 방영 중단되는 걸까요? 

    2026년 10월 24일 방송된 6회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다룬 뒤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방송 중단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10월 25일 현재 방영 중단이 확정됐다는 공식 발표는 없습니다.

    SBS가 공개한 7회 예고에는 10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 예정이라고 표시돼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단순히 누군가 드라마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항의한 사건으로만 볼 수 없습니다.

     6회의 구체적인 내용, 청원인이 문제 삼은 지점, 팬들이 요구한 설명, 국회 청원의 실제 진행 단계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시청자라면 먼저 어느 부분이 사실이고 어느 부분이 주장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닥터X 방영 중단 청원, 실제 방송이 멈추는 건가?

     

    25일 보도에 따르면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SBS 닥터X 드라마 방영중단에 관한 청원'이 등록됐습니다. 

    청원은 공개 전 동의 요건인 100명을 충족해 국회에서 공개 여부를 검토하는 단계로 알려졌습니다. 

    이 단계는 국회가 방영 중단을 결정했거나 SBS에 방송 취소를 명령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청원인이 방영 중단을 요구하는 것과 실제 방송사가 편성을 중단하는 일은 별개입니다. 

    청원 내용이 게시되거나 일정 인원의 동의를 얻었다는 사실만으로 방송 일정이 자동 변경되는 제도도 아닙니다. 

    따라서 SNS에 '닥터X 방송 중단 확정'이라는 제목이 보이더라도 25일 현재 발표된 내용과 맞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SBS 공식 다시보기 페이지에는 10월 24일 방송된 6회가 올라와 있고, 7회 예고 영상도 공개돼 있습니다.

     다음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는 온라인 청원 수치보다 공식 편성표와 예고편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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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4일 6회에서 어떤 장면이 나왔나?

     

    논란의 출발점은 1980년 5월 광주에서 총상을 입었던 환자 오상범의 이야기입니다. 

    하성광이 연기한 오상범은 당시 형을 잃고 머릿속에 남은 총탄 파편과 상실의 기억 때문에 오랫동안 두통과 발작, 환각 등에 시달리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천재 외과의 계수정(김지원 분)은 위험한 수술을 맡겠다고 나서지만, 

    환자는 수술을 받으면 세상을 떠난 형의 환영마저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을 드러냅니다.

     

    극 후반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가상의 전직 대통령 지두석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설정도 등장합니다. 

    국가폭력 피해자의 고통과 권력자의 모습을 하나의 병원 이야기 안에 배치한 것입니다. 

     

    이 전개를 두고 오래된 역사적 상처를 환자의 삶을 통해 비췄다는 평가와 기존 의료드라마의 전개에서 갑자기 방향이 달라졌다는 지적이 함께 나왔습니다.

    다만 드라마의 등장인물과 구체적 치료 과정은 극적 구성을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극중 오상범의 개인사가 곧바로 특정 실제 피해자의 확인된 기록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반면 5·18민주화운동 자체는 국가가 법정기념일을 정해 기념하고 피해자를 예우하는 대한민국의 역사적 사건입니다. 

    작품의 각색 방식에 대한 평가와 역사적 사건의 존재 여부는 구분해야 합니다.

     

    청원인은 왜 제작 과정 검증과 중단을 요구했나?

     

    국민동의청원에 글을 올린 청원인은 의료드라마의 주된 이야기와 무관하게 5·18 관련 소재가 등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원작과 달리 한국판에서 정치적 해석이 가능한 장면을 덧붙인 이유도 설명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이어 제작진의 각색 경위를 검증하고 방송 관련 심의 절차도 살펴봐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청원인의 비판이 곧 드라마의 역사 왜곡 사실을 입증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원작에 없던 소재를 새롭게 각색하는 선택이 적절했는지, 

    의료 서사와 얼마나 설득력 있게 연결됐는지는 논의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제작진의 특정 정치적 의도를 확정하는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

     

    국회 청원의 공개 심사나 관련 기관의 판단도 아직 끝난 것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기사나 온라인 게시글을 공유할 때는 '방영 중단 요구 청원이 등장했다'는 표현과 '방송이 중단된다'는 표현을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원 동의 100명 넘으면 곧바로 국회에서 심사하나?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동의청원은 처음부터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 청원으로 확정되는 방식이 아닙니다. 

    공개 전 100명의 동의를 받으면 청원 요건을 검토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이후 요건에 맞아 공개된 청원이30일 이내 5만명의 동의를 얻으면 소관 국회 상임위원회에 회부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알려진 '100명 충족'은 공개 여부 검토 요건을 채웠다는 의미입니다. 

     

    국회 상임위에 정식 회부됐다는 뜻도, 청원 내용에 정부나 방송사가 동의했다는 뜻도 아닙니다. 

    청원 진행 상태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서 청원 제목을 검색해 확인하되, 검색되지 않는다면 아직 공개 심사 중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드라마 팬들의 별도 성명문은 무엇이 다른가?

     

    25일에는 일부 드라마 팬들이 제작진에 설명을 요구하는 별도의 성명문도 나왔습니다. 

    이 성명은 방영 중단 청원과 같은 문서가 아닙니다.

     

     팬들은 역사적 사건을 의학드라마에 결합한 이유와 가상의 전직 대통령을 등장시킨 의도, 

    인공 계수정의 감정 표현이 이전 회차의 성격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실제 역사적 상처를 떠올리게 하는 연출이 생존자와 유족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했는지도 질문했습니다. 

    이들은 역사 소재 자체에 반대하거나 제작진의 정치적 의도를 단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함께 밝혔습니다. 

    같은 6회를 두고 제기된 비판이라도 방송 자체를 중단하라는 요구와 각색 과정에 대해 설명하라는 요구는 서로 다릅니다.'

     


    시청률 19.5% 기록, 실제 시청자 반응은?

     

    논란이 발생한 6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19.5%를 기록했습니다. 

    전 회차보다 2.0%포인트 올랐으며 드라마 자체 최고 기록으로 보도됐습니다. 

     

    순간 최고 시청률도 21.3%에 이르렀습니다.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을 보이는 상황에서 일부 시청자가 내용에 문제를 제기한 셈입니다.

    그러나 시청률이 높다고 모든 시청자가 해당 장면에 동의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반대로 청원이 제기됐다고 해서 다수 시청자가 작품을 거부한다고 판단할 수도 없습니다. 

    시청률은 방송을 시청한 가구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이고, 온라인 청원과 성명은 참여자의 구체적인 의견을 보여 주는 별도 자료입니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이번 회차에 대한 서로 다른 반응을 구분하고, 

    제작진이 실제로 내놓는 공식 설명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제작진이 방영 중단 논란에 공식 답변했나?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S의 이옥규 책임프로듀서(CP)는 6회 방송 뒤 자신의 SNS에 'No Fear'라는 문구와 포스터를 게시했습니다. 

    이를 논란에 대한 메시지로 해석하는 반응이 나왔지만, 해당 글이 무엇을 겨냥했는지는 직접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 문구만으로 제작진이 청원에 대해 공식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25일 오후 보도 시점까지 SBS와 제작진이 논란에 관한 별도의 구체적인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해명이나 편성 변경이 나온다면 해당 발표 내용과 시간을 새로 확인해야 합니다.

     

    닥터X 7회 방송 언제? 다시보기는 어디서?

    SBS 공식 7회 예고 영상에는 2026년 10월 3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본방송이라고 안내돼 있습니다. 

    이는 10월 25일 기준으로 확인 가능한 다음 방송 일정입니다. 

     

    향후 특별편성이나 변경 공지가 나오는 경우 실제 편성표가 우선이므로 방송 직전에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논란이 된 장면을 직접 확인하려면 SBS 공식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다시보기에서 10월 24일 방송분인 6회를 찾아보면 됩니다.

     

     SBS 공식 홈페이지에는 7회 예고 영상도 공개돼 있어 다음 회차의 방송 예정 여부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의 짧은 편집 영상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실제 회차 내용과 맥락을 함께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SBS 닥터X 6회 다시보기 확인하기 →

    SBS 7회 공식 예고·방송시간 확인하기 →

     

    현재 꼭 구분해야 할 세 가지 사실

     

    첫째, 방영 중단을 요구하는 청원은 실제로 등장했지만 아직 공개 여부를 검토하는 단계로 보도됐습니다. 

    둘째, 팬들의 제작진 설명 요구 성명은 별개로 발표됐으며 모든 비판이 방송 중단을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셋째, SBS는 7회 방송 예정 시각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으므로 현재 확인된 자료만으로 방송 취소가 결정됐다고 볼 수 없습니다.

     

    드라마의 5·18 묘사 방식이 설득력 있었는지는 시청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확인된 역사적 사실과 작품에 대한 의견, 국회 청원 절차 및 방송사의 실제 결정은 구분해야 합니다. 

    닥터X가 중단되는지 궁금하다면 청원 제목보다 SBS의 공식 편성 변경 공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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