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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대학생 국가장학금 가구원 동의 안 하면…신청했어도 못 받을 수 있다

기사입력 2026.09.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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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마쳤다고 해서 모든 절차가 끝난 것은 아니다.

    특히 창원지역 대학생 가운데 국가장학금을 신청했다면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가 제대로 완료됐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학생 본인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했더라도 필요한 가구원 동의가 완료되지 않으면 학자금 지원구간을 산정할 수 없어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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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구원 동의 안 하면 어떻게 되나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지원구간을 산정하기 위해 가구원의 소득과 재산 등을 확인한다.

    이를 위해 부모나 배우자의 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다.

    2026년 2학기 2차 신청의 경우 가족정보 서류제출과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를 완료하지 않으면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이 되지 않아 국가장학금이나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등 학자금 지원이 불가능할 수 있다.

    즉 국가장학금 신청 버튼을 눌렀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

     

    ■ 가구원 동의 마감은 9월 16일 오후 6시

     

    2026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학생 신청은 9월 9일 오후 6시에 끝난다.

    하지만 서류제출과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는 조금 더 시간이 있다.

     

    ▶ 학생 신청 마감 : 9월 9일 오후 6시

    ▶ 가족정보 서류제출 : 9월 16일 오후 6시

    ▶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 9월 16일 오후 6시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에 약 8주가 걸릴 수 있어 가능한 빨리 절차를 완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 신청을 이미 마쳤더라도 가구원 동의가 남아 있다면 9월 16일까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미혼 대학생은 부모 모두 동의해야

     

    가구원 동의 대상은 학생의 혼인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 미혼 학생 : 부모

    ▶ 기혼 학생 : 배우자

     

    특히 미혼 대학생의 부모가 모두 생존해 있다면 부모 중 한 명만 동의해서는 안 된다.

    한국장학재단은 부모 두 분 모두 동의해야 하며 한 명만 동의할 경우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을 위한 정보 조회가 어려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 “아버지는 했는데 어머니는 안 했다”거나 그 반대인 경우라면 동의현황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부모가 이혼했다면 어떻게 하나

     

    부모의 이혼이나 재혼 등 가족관계가 복잡한 경우에는 단순히 부모 두 명 모두에게 동의를 받는 방식과 다를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부모가 이혼한 경우 생계를 함께하는 부모를 기준으로 하고, 재혼한 경우에는 재혼한 부모의 동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안내한다.

    부양관계 단절이나 거소불명, 혼수상태처럼 정상적으로 동의를 받을 수 없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가구원 제외 심사를 신청할 수도 있다.

     

    ■ 부모가 직접 온라인으로 동의해야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등에서 할 수 있다.

    전자서명 수단으로는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 카카오톡·PASS·네이버 등 간편인증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다.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접속

    ▶ 학자금 지원구간 메뉴 선택

    ▶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 부모 또는 배우자 본인인증

    ▶ 개인정보·금융정보 제공 동의

     

    학생이 부모 대신 자신의 인증수단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동의 대상 가구원이 본인의 인증수단으로 직접 동의해야 한다.

     

    ■ 부모가 동의했는지 학생도 확인할 수 있다

     

    부모에게 동의를 부탁했지만 실제 처리가 됐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장학금 또는 학자금대출

    ▶ 학자금 지원구간

    ▶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현황

     

    메뉴에 들어가면 부모 또는 배우자의 동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부모님이 했다고 하셨으니 됐겠지”라고 생각하기보다 최종 상태가 동의 완료로 표시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는 예외가 있을 수 있다

     

    학생 본인이 신청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자격을 가지고 있고 그 자격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별도의 부모 또는 배우자 가구원 동의를 생략할 수 있다.

    다만 형제자매 수나 서열 확인 등을 위해 추가적인 가구원 동의나 서류처리가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반대로 학생이 아니라 부모만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인 경우에는 가구원 동의가 필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온라인 동의가 어려운 경우도 방법 있다

     

     

    부모가 해외에 체류하거나 고령, 입원 등의 이유로 온라인 동의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일정 사유에 해당할 경우 상담센터를 통해 우편이나 팩스, 홈페이지 업로드 방식으로 오프라인 동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런 경우에는 마감 직전에 처리하기보다 한국장학재단 상담센터를 통해 필요한 서류와 방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국가장학금 신청했다면 마지막으로 이것 확인

     

    2026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자라면 다음 세 가지를 다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 국가장학금 학생 신청이 정상 완료됐는지

    ▶ 제출해야 할 추가 서류가 남아 있지 않은지

    ▶ 부모 또는 배우자의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가 완료됐는지

     

    특히 가구원 동의를 하지 않으면 소득·재산을 토대로 한 학자금 지원구간 자체를 산정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국가장학금을 신청해놓고 마지막 가구원 동의 절차를 놓쳐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2026년 2학기 2차 신청자의 가구원 동의 마감은 9월 16일 오후 6시다.

    학생 신청을 이미 완료했다면 지금 한국장학재단에서 가구원 동의현황부터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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