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식품은 건강에 나쁘다는 인식이 있지만 모든 냉동식품을 같은 기준으로 평가할 수는 없다. 냉동은 식품을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는 방법이다. 반면 초가공식품은 제조 과정과 재료 구성을 기준으로 분류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냉동 채소와 냉동 과일, 냉동볶음밥, 냉동만두를 모두 동일한 식품군으로 취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2026년 10월 발표된 초가공식품 연구가 주목받으면서 냉동식품도 모두 피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이 생길 수 있지만, 연구 결과를 냉동식품 전체에 적용해서는 안 된다. ...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에게서 체지방과 내장지방이 더 많고, 뇌 MRI에서 확인되는 무증상 혈관 손상 지표의 가능성도 높게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026년 10월 15일 국제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실린 연구는 캐나다 성인 8,783명의 식습관과 건강 지표를 분석했다.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가장 높은 집단은 가장 낮은 집단보다 뇌혈관 손상 영상 지표에 대한 오즈비가 1.40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관찰연구 결과다. 초가공식품이 뇌 손상을 직접 일으켰다고 입증한 것...
해외여행이나 국내선 항공편을 예약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항목이 위탁수하물이다. 항공사마다 무료로 맡길 수 있는 수하물의 무게와 개수가 다르며, 같은 항공사라도 운임 종류와 노선에 따라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선택한 경우 무료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공항에 도착한 뒤 추가요금을 확인하면 여행 예산이 예상보다 늘어날 수 있으므로 예약 단계에서 수하물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기내수하물과 위탁수하물은 다르다 기내수하물은 승객이 객실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는 가방이다. ...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했더라도 실제 여행 비용이 반드시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위탁수하물과 좌석 선택, 기내 서비스 등에 별도 요금이 붙으면 처음 확인한 항공권 가격보다 지출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항공업계 조사기관 아이디어웍스컴퍼니가 발표한 2026년 부가수익 연감에 따르면 비교 가능한 58개 항공사의 2025년 부가수익은 전년보다 13.4% 증가했다. 같은 항공사들의 전체 매출 증가율은 7.2%였다. 항공권 외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전체 매출보다 빠르게 늘어난 것이다. ■ 항공사 부가수익이란 무엇인가 ...
미국 KFC가 코카콜라와 새로운 음료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코카콜라와 펩시코의 경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계약은 약 40년간 이어진 KFC와 펩시코의 관계가 미국 시장에서 종료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그러나 음료 공급 계약 하나가 두 기업의 전체 실적이나 주가를 얼마나 바꿀지는 별도의 문제다. 관련주에 관심이 있다면 계약 변경 자체보다 실제 매출 기여도와 공급 조건, 향후 실적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 코카콜라가 확보한 것은 무엇인가 코카콜라는 미국 KFC 약 3,600개 매장에 자사 음료를 공급하는...
미국 KFC가 약 40년간 이어온 펩시코와의 음료 공급 관계를 끝내고 코카콜라 제품으로 전환한다. 코카콜라와 KFC는 2026년 10월 15일 새로운 미국 음료 공급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전환 대상은 미국 전역 약 3,600개 KFC 매장이다. 코카콜라 제품은 2027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며, 2027년 봄까지 미국 매장 전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그렇다면 한국 KFC에서도 펩시 대신 코카콜라를 판매하게 될까. 이번 발표는 미국 매장에 관한 계약이다. 한국을 포함한 해외 매장의 음료 공급 변경이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2026년 국내 무인 항공기 산업에서는 중고도 정찰 무인항공기 양산과 군사용 드론 표준 제정, 드론·대드론 통합획득 정책 등이 진행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4월 8일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 양산 1호기를 공개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7월 군사용 드론 관련 국방표준서 3종을 제정했다. 정부는 군 장병의 드론 운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 예산도 확대했다. 이러한 변화는 무인 항공기가 연구개발 단계에서 실제 생산과 운용 체계 구축 단계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대한항공, 중고도 정찰 무인기 양산 1호기 공개 대...
'초가공식품'이 최근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것은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팀이 46만여명을 20년 가까이 추적한 대규모 연구에서 "초가공식품 전체 섭취량은 대장암과 뚜렷한 연관이 없지만, 가공육처럼 특정 식품군은 위험을 높인다"는 결과를 지난 15일 국제학술지 'PLOS Medicine'에 발표하면서다. 이 연구가 던진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초가공식품을 하나로 묶어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먹는 라면, 햄, 과자, 시리얼은 가공 단계와 영양 구성에서 어떻게 다를까. ■ 가공 식...
'초가공식품'이 17일 국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계기는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PLOS Medicine'에 지난 15일(현지시간) 공개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다. 46만명이 넘는 성인을 20년 가까이 추적한 이번 연구는 "초가공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대장암 위험이 커진다"는 그동안의 통념과 달리, 전체 섭취량과 대장암 발생 사이에 뚜렷한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 46만명, 20년 추적한 美 국립암연구소 연구 이번 연구는 미국 NIH-AARP 식이·건강 연구...
'KF-21 보라매'가 포털 인기 검색어에 오르면서 미국 F-35, 프랑스 라팔(Rafale)과 어떻게 다른지를 묻는 검색도 함께 늘고 있다. 세 기종은 설계 철학과 가격대, 수출 전략이 모두 달라 단순 비교가 쉽지 않다. 진해신문은 제작사 및 각국 정부가 공개한 자료, 신뢰할 수 있는 외신 보도를 기준으로 세 기종의 차이를 정리했다. ■ 스텔스 성능, KF-21은 '절반의 스텔스' F-35는 내부 무장창과 저피탐 설계를 갖춘 5세대 스텔스기로 분류된다. KF-21은 기체 형상으로 레이더 반사 면적을 낮췄지만, 블록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