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마리아(Ave Maria)는 라틴어로 '마리아님, 기뻐하소서'라는 뜻입니다. 성모 마리아에게 건네는 인사에서 유래했으며, 가톨릭의 대표 기도인 성모송을 가리키거나 그 기도와 관련된 노래를 뜻합니다. 2026년 11월 2일 배우 고(故) 최불암의 장례미사에서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아베 마리아'를 부르면서 이 말의 뜻과 노래의 의미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아베마리아는 단순한 노래 제목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평안을 기원하고 위로하는 마음이 담긴 종교적 표현이며, 수많은 작곡가가 이 이름으로 서로 다른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아베마리아를 불렀다'는 보도만으로 어떤 작곡가의 곡인지까지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아베(Ave)는 라틴어 인사말로 '기뻐하소서', '안녕하십니까'라는 의미를 지니며, 마리아(Maria)는 예수의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를 가리킵니다. 한국 가톨릭의 성모송은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라는 구절로 시작합니다. 여기서 나온 첫 두 단어가 바로 아베마리아입니다.
어떤 곳에서는 '성모 마리아를 찬미하는 노래', '성모송', '마리아에게 드리는 기도'라고 설명합니다. 모두 관련이 있지만 완전히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아베마리아는 본래 인사와 기도에서 시작했고, 이후 같은 이름의 여러 성악곡으로 널리 알려졌다는 점을 구별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 표현 | 뜻과 사용 |
|---|---|
| Ave Maria |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
| 성모송 | 가톨릭에서 성모 마리아에게 전구를 청하는 기도 |
| 아베마리아 노래 | 성모송이나 성모에 대한 기도를 소재로 한 여러 성악 작품 |
11월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당에서 고 최불암의 장례미사가 열렸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이 미사를 집전했으며, 임형주는 추모곡으로 '아베 마리아'를 불러 고인을 배웅했습니다. 이날 현장 보도에서는 임형주가 노래 도중 감정을 삼키는 듯한 모습도 전해졌습니다.
임형주와 고인은 평소 각별한 인연을 맺어 왔습니다. 임형주는 최불암과 그의 아내 김민자를 각각 '이모부', '이모'라고 부를 만큼 가까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가창은 단순한 행사 공연이 아니라 가까운 어른의 마지막 길에 전하는 음악적 작별 인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다만 임형주가 정확히 어떤 작곡가의 '아베 마리아'를 불렀는지는 확인된 현장 보도만으로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제목의 곡이 여러 개 있기 때문에 슈베르트의 작품이었다고 단정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아베마리아가 장례미사에서 울려 퍼졌다는 사실과 그 노래가 지닌 위로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가톨릭에서 죽은 이를 위한 기도와 추모는 고인의 평안을 기원하는 행위이며, 아베마리아 역시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깊은 울림을 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아베마리아를 하나의 클래식 작품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슈베르트, 구노 등 여러 작곡가의 작품이 각각 존재합니다. 선율도 다르고 탄생한 배경도 서로 다릅니다.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는 1825년 발표된 작품으로, 원래 월터 스콧의 서사시를 바탕으로 만든 '엘렌의 노래'에 속합니다. 원곡의 가사는 지금 널리 알려진 라틴어 성모송과 같지 않았으며, 후대에 성모송 가사를 붙여 부르는 연주도 널리 퍼졌습니다.
구노의 '아베 마리아'는 바흐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전주곡을 바탕으로 새로운 선율을 더한 작품입니다. 피아노 반주와 성악 선율이 어우러지는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슈베르트의 노래와는 구성과 음악적 분위기가 다릅니다.
또 흔히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로 불리는 곡도 있지만, 이 작품의 작곡자 표기는 논란이 있어 실제 작곡 경위를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음악을 찾아 들을 때에는 곡명만 검색하기보다 작곡가 이름과 가수 이름을 함께 검색해야 원하는 곡을 찾기 쉽습니다.
아베마리아는 성모 마리아에게 드리는 기도와 연결돼 있어 신앙적 의미가 깊습니다. 동시에 느린 선율과 차분한 분위기 때문에 종교가 없는 사람에게도 위로를 전하는 음악으로 받아들여지곤 합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추모 행사나 기도하는 자리에서 선택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가톨릭 장례미사에서 반드시 아베마리아를 불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어떤 음악을 사용할 수 있는지는 전례의 성격과 해당 성당의 지침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장례식에 쓰이는 대표적인 노래라고 해서 모든 장례미사의 필수곡으로 이해하면 안 됩니다.
일반적인 추모 공연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과 가톨릭 미사 안에서 음악을 사용하는 것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미사에서는 음악의 종교적 내용뿐 아니라 전례상 허용 여부도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Q. 아베마리아는 한국말로 무슨 뜻인가요?
'마리아님, 기뻐하소서'라는 인사입니다. 성모송의 첫 부분에서 나온 표현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Q. 아베마리아는 슬픈 노래인가요?
반드시 슬픈 노래만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기도와 찬미의 의미를 담은 음악이지만, 추모하는 자리에서는 고인을 위한 위로와 작별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Q. 아베마리아는 누가 작곡했나요?
한 명이 만든 단일 곡이 아닙니다. 슈베르트와 구노를 비롯한 여러 작곡가가 같은 제목의 작품을 남겼습니다.
Q. 임형주는 왜 최불암 장례미사에서 노래했나요?
평소 최불암 부부와 가족처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으며, 이번 장례미사에서 추모곡을 불러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Q. 임형주가 부른 곡은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인가요?
현재 확인된 보도에서는 노래 제목은 확인되지만 작곡가까지 명확하게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공연 영상이나 공식 안내에서 작곡가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먼저 '아베마리아'가 성모 마리아에게 건네는 인사이자 기도와 연결된 표현이라는 점을 기억하면 됩니다. 다음으로 음악을 들을 때에는 작곡가와 가수를 확인하세요. 같은 제목이라도 선율과 가사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최불암 장례미사에서 아베마리아가 주목받은 이유는 노래 자체의 유명세뿐 아니라, 고인과 인연이 깊은 임형주가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는 데 있습니다. 뜻은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이날의 의미는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며 전한 기도와 추모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