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청 삶는법 몇 분이 적당할까…질기지 않게 시래기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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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및 생활

무우청 삶는법 몇 분이 적당할까…질기지 않게 시래기 만드는 방법

무우청을 삶을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은 얼마나 삶아야 질기지 않느냐다. 너무 짧게 삶으면 줄기가 질기고, 반대로 너무 오래 삶으면 잎이 물러져 식감이 떨어질 수 있다.

어리고 연한 무우청은 비교적 짧게 데쳐도 되지만, 줄기가 굵고 억센 무우청이나 말린 시래기는 충분히 삶아야 한다. 

시간만 정확하게 맞추기보다는 줄기의 굵은 부분을 손으로 눌러 부드럽게 익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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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청 삶는법 핵심정보

 

구분 방법
어린 무우청 짧게 데친 뒤 상태 확인
일반 무우청 줄기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기
굵고 억센 무우청 일반 무우청보다 충분히 삶기
말린 시래기 불린 뒤 충분히 삶고 뜸 들이기
삶은 뒤 찬물에 헹궈 열기 제거
냉동할 때 한 번 먹을 양으로 소분
확인 방법 굵은 줄기를 눌러 부드러운지 확인

 

무우청 삶기 전 먼저 깨끗하게 손질해야

 

무우청은 잎과 줄기 사이에 흙이나 이물질이 남아 있기 쉽다.

누렇게 변했거나 상한 잎을 먼저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는다. 뿌리 부분이 붙어 있다면 잘라내고 줄기가 지나치게 굵은 부분도 정리한다.

특히 밭에서 바로 수확한 무우청은 겉으로 깨끗해 보여도 줄기 안쪽에 흙이 들어 있을 수 있으므로 잎 사이를 벌려가며 씻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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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청 삶는 시간, 몇 분이 적당할까

 

무우청 삶는 시간을 하나의 숫자로 정하기는 어렵다. 무청의 수확 시기와 줄기 굵기, 말린 정도에 따라 익는 속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리고 부드러운 무청은 오래 삶을 필요가 없다. 반면 줄기가 굵고 억센 무청은 같은 시간 삶아도 질길 수 있다.

물을 충분히 끓인 다음 무우청을 넣는다. 줄기가 굵다면 줄기 부분을 먼저 넣고 잎은 조금 뒤에 넣는 방법도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상태다. 굵은 줄기를 집어 손가락으로 눌러봤을 때 쉽게 눌리고 먹었을 때 질긴 섬유질이 느껴지지 않으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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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무우청은 바로 찬물에 헹군다

 

적당히 삶았다면 무우청을 건져 찬물에 헹군다.

남아 있는 열로 계속 익는 것을 막고, 잎에 남은 이물질 등을 한 번 더 제거하기 위해서다. 한두 번만 대충 헹구기보다 물을 갈아가면서 깨끗하게 헹궈주는 편이 좋다.

다만 지나치게 오랫동안 물에 담가둘 필요는 없다. 바로 요리할 것이라면 깨끗하게 헹군 뒤 물기를 정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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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청이 질기다면 이렇게 해보자

 

무우청을 삶았는데도 질기다면 조리할 때 다시 한번 부드럽게 익히는 방법이 있다.

된장이나 국간장으로 밑간한 뒤 냄비나 팬에 넣고 육수 또는 물을 조금 부어 뚜껑을 덮는다. 중약불에서 천천히 익히면 줄기가 한층 부드러워진다.

특히 시래기나물을 만들 때는 센 불에 짧게 볶아 수분을 날리는 것보다 육수를 조금 넣고 충분히 익히는 편이 부드러운 식감을 내기 좋다.

질긴 무청을 무조건 더 잘게 자르는 것보다 충분히 익혀 줄기 자체를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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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무우청으로 시래기나물 만드는 법

 

삶은 무우청은 된장이나 국간장, 다진 마늘, 들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밑간한다.

팬에 넣고 볶다가 물이나 멸치육수를 조금 넣는다.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익히면 양념이 무우청에 배면서 더욱 부드러워진다.

마지막에 들깨가루나 깨를 넣으면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다.

무우청 자체의 맛을 살리고 싶다면 양념을 지나치게 많이 넣기보다 된장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 뒤 들기름의 고소한 맛을 더하는 정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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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청 삶아서 냉동해도 될까

 

무우청이 많다면 한꺼번에 삶은 다음 냉동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삶은 무우청을 찬물에 헹군 다음 한 끼에 사용할 정도로 나눈다. 이때 물기를 완전히 바싹 짜기보다는 약간의 수분을 남겨 소분하는 편이 해동했을 때 지나치게 마르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소분한 무우청은 냉동용 용기나 봉투에 넣고 날짜를 표시해 보관한다.

필요할 때 한 봉지씩 꺼내 된장국이나 시래기나물, 시래기볶음 등에 사용하면 편리하다.

 

말린 무우청 시래기는 삶는 방법이 다르다

 

생무우청과 말린 시래기는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말린 시래기는 먼저 물을 충분히 흡수하도록 불린 뒤 삶아야 한다. 건조 상태와 줄기 굵기에 따라 필요한 시간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삶은 뒤에도 바로 건지기보다는 삶은 물에서 천천히 식히며 뜸을 들이면 질긴 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충분히 식으면 찬물로 여러 번 헹군다. 줄기의 겉껍질이 지나치게 질긴 경우에는 상태에 따라 벗겨낸 뒤 요리할 수도 있다.

 

무우청 제대로 삶으면 활용할 요리가 많다

 

무우청은 삶는 과정만 제대로 해두면 활용하기 어렵지 않다.

시래기나물과 된장국은 물론 들깨 시래기볶음, 시래기밥, 생선조림 등에 넣을 수도 있다. 한 번 삶을 때 넉넉하게 준비해 소분해두면 매번 무우청을 손질하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다.

결국 무우청 삶는법의 핵심은 정해진 시간보다 줄기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어린 무우청과 굵은 무우청을 똑같은 시간 동안 삶지 말고, 가장 굵은 줄기가 부드럽게 눌릴 때까지 상태를 확인하면서 삶는 것이 질기지 않은 시래기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무우청은 몇 분 삶아야 하나요?
무우청의 굵기와 연한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어린 무청은 짧게 데쳐도 되지만 굵고 억센 무청은 더 충분히 삶아야 한다. 시간만 보기보다 굵은 줄기가 부드럽게 눌리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Q. 무우청을 삶았는데 질기면 어떻게 하나요?
물이나 육수를 조금 넣고 뚜껑을 덮어 중약불에서 추가로 익혀보는 방법이 있다.

Q. 무우청을 삶아서 냉동해도 되나요?
가능하다. 한 번 사용할 양으로 소분해 냉동하면 된장국이나 시래기나물을 만들 때 편리하다.

 

Q. 무우청과 무청 중 어떤 말이 맞나요?
표준어는 무청 이다. 다만 일상에서는 무우청 이라는 표현도 널리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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