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찌는법을 검색하면 가장 궁금한 것은 결국 하나다. 몇 분을 쪄야 맛있을까?
꽃게는 너무 오래 찌면 살이 퍽퍽해지고 수분이 빠질 수 있고, 반대로 충분히 익히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꽃게를 찜기에 넣을 때 방향을 잘못 잡으면 맛있는 내장과 육즙이 흘러나올 수 있다.
가정에서 꽃게를 찔 때는 크기와 양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김이 충분히 오른 뒤 15~20분 정도 찌고 불을 끈 후 5분 정도 뜸을 들이는 방법이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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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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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손질 |
흐르는 물에 솔로 깨끗하게 세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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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기에 놓는 방향 |
배가 위쪽을 향하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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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시간 |
김이 오른 뒤 약 15~2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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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 들이기 |
불 끄고 약 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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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 줄이기 |
물에 청주·소주 등을 소량 넣어 활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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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 |
너무 오래 찌지 않고 충분히 익었는지 확인 |
꽃게찌는법, 먼저 깨끗하게 손질해야 한다
싱싱한 꽃게를 구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세척이다.
꽃게는 껍데기뿐 아니라 다리 사이와 배 부분 등에 이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다. 흐르는 물에서 주방용 솔이나 칫솔 등을 이용해 껍데기와 다리 사이를 꼼꼼하게 문질러 씻는다.
살아 있는 꽃게라면 손질 과정에서 집게발에 다칠 수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세척한 꽃게는 바로 찌는 것이 좋다. 꽃게를 물에 담가 삶기보다는 찜기에 올려 증기로 익히면 꽃게 특유의 맛을 살리기 좋다.
꽃게 찔 때 배가 위로 가야 하는 이유
꽃게찌는법에서 의외로 중요한 것이 꽃게를 놓는 방향이다.
꽃게를 찜기에 올릴 때는 등딱지가 아래쪽, 배 부분이 위쪽을 향하도록 놓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렇게 놓으면 꽃게가 익으면서 나오는 내장과 수분이 밖으로 흘러내리는 것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알과 내장의 맛을 좋아한다면 방향을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여러 마리를 한꺼번에 찔 때도 가능하면 꽃게가 심하게 겹치지 않도록 놓는다. 양이 많아질수록 증기가 골고루 전달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꽃게찌는 시간, 15분일까 20분일까
가장 궁금한 부분이다.
가정에서는 찜기에 물을 넣고 먼저 끓인 다음 김이 충분히 올라오기 시작한 시점을 기준으로 약 15~20분정도 찌는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꽃게가 크거나 여러 마리를 한꺼번에 찐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타이머 숫자 하나만 믿지 않는 것이다. 찜기의 크기와 화력, 꽃게 크기와 양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해산물은 충분히 가열해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어패류를 조리할 때 충분히 익혀 먹도록 안내하고 있다.
불 끄자마자 뚜껑 열지 말고 5분 뜸 들이기
꽃게를 15~20분 정도 쪘다면 바로 뚜껑부터 열기보다는 불을 끄고 약 5분 정도 뜸을 들여보자.
남아 있는 열과 증기로 속까지 익히는 과정이다.
다만 꽃게 크기나 양이 많다면 실제 익은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지나치게 오래 찌면 살의 촉촉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무조건 시간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정리하면 가정에서 활용하기 쉬운 기준은 다음과 같다.
▶ 물을 먼저 끓인다.
▶ 김이 충분히 올라오면 꽃게를 넣는다.
▶ 배가 위쪽으로 향하게 놓는다.
▶ 약 15~20분 찐다.
▶ 불을 끄고 약 5분 뜸을 들인다.
이 정도만 기억해도 처음 꽃게찜을 만드는 사람에게 어렵지 않다.
꽃게 비린내 줄이는 방법은?
꽃게 특유의 냄새가 걱정된다면 찜기에 넣는 물에 청주나 소주를 소량 넣는 방법도 있다.
생강이나 대파 등을 함께 활용하는 가정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꽃게의 신선도와 깨끗한 세척이다. 향이 강한 재료를 많이 넣어 냄새를 덮으려고 하면 오히려 꽃게 본연의 맛을 해칠 수 있다.
신선한 꽃게라면 복잡한 양념 없이 쪄서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다.
냉동꽃게도 똑같이 찌면 될까
냉동꽃게는 생물 꽃게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크기와 냉동 상태에 따라 조리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완전히 얼어붙은 큰 꽃게를 생물 꽃게와 동일한 시간만 찌면 내부까지 충분히 가열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제품으로 판매되는 냉동꽃게라면 포장지에 표시된 해동 및 가열 방법을 우선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해동한 꽃게 역시 흐르는 물로 필요한 부분을 세척한 뒤 찜기에 올리고,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었는지 확인한다.
남은 꽃게는 꽃게탕으로 활용해도 좋다
꽃게를 넉넉하게 샀다면 전부 찌기보다 일부는 꽃게탕으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꽃게탕은 꽃게와 무, 대파, 고추 등을 넣고 된장과 고춧가루 등을 이용해 국물을 내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특히 요즘처럼 꽃게 검색량이 올라가는 시기에는 꽃게찌는법과 함께 꽃게탕 레시피도 많이 찾는다.
다음에는 꽃게탕 레시피, 된장 얼마나 넣어야 맛있을까? 비린내 없이 시원하게 끓이는 법을 별도로 정리해 볼 예정이다.
꽃게를 찜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꽃게탕으로 활용해도 좋다. 된장을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부터 꽃게 넣는 순서와 끓이는 시간까지 정리했다.
▶ 꽃게탕 레시피 된장 얼마나 넣어야 할까? 비린내 없이 시원하게 끓이는 법
꽃게찌는법,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꽃게찜은 생각보다 복잡한 음식이 아니다.
깨끗하게 씻은 꽃게를 배가 위로 향하도록 찜기에 올리고, 김이 충분히 오른 뒤 약 15~20분 찐 다음 약 5분 뜸을 들이는 것이 기본이다.
다만 꽃게 크기와 마릿수, 찜기 크기와 화력에 따라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충분히 익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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