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동 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소식에 천일고속 주가가 단기간에 수배로 뛰어오른 일이 있었습니다. 실제 재개발이 확정된 것인지, 왜 이 작은 운수회사 주가가 이렇게 크게 움직였는지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어떤 재개발 계획인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강남 고속터미널)은 약 14만6,260㎡ 규모의 부지로,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인 신세계센트럴시티·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사전협상 대상지로 지정해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세부 계획이 확정된 단계는 아닙니다.
■ 재개발 계획의 구체적 내용
계획안에 따르면 버스터미널은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60층이 넘는 높이의 오피스·상업·숙박·문화·주거가 결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부·영동·호남선 터미널을 지하에서 통합하고, 지하철 3·7·9호선 환승 동선도 함께 정비하는 구상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천일고속 주가는 왜 이렇게 뛰었나
천일고속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최대주주 그룹 지분의 약 16.67%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재개발이 진행되면 보유 자산 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재개발 소식이 재조명될 때마다 8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포함해 단기간 주가가 수배 뛰는 급등락이 반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천일고속의 본업 상황도 함께 봐야 합니다
주가 급등과 별개로 천일고속의 본업인 고속버스 운수업은 2020년 이후 매년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승차권 매출도 감소세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즉 주가 상승은 터미널 부지 재개발 기대감에 따른 것이고, 본업 실적과는 별개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 재개발은 언제 완료되나
사전협상 대상지 지정 이후에도 서울시와의 세부 협상, 도시계획 변경, 각종 인허가, 주민 의견 수렴 등 절차가 남아있어 실제 착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서울터미널이나 양재 화물터미널 등 유사한 복합개발 사업도 수년째 지연된 전례가 있어, 확정 시점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고속터미널 재개발은 확정된 건가요?
A1. 서울시가 사전협상 대상지로 지정해 협의를 시작한 단계로 알려져 있으며, 세부 계획과 착공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Q2. 천일고속 주가가 왜 이렇게 크게 뛰었나요?
A2.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최대주주 그룹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재개발에 따른 자산 재평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3. 천일고속 본업은 흑자인가요?
A3. 고속버스 운수업 본업은 2020년 이후 매년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가 급등은 본업 실적과는 별개의 재개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전해집니다.
공식 확인 링크: 서울특별시(seoul.go.kr),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한국거래소(kr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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