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전국 최대규모의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오늘 25일부터 4월3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개막되어 열흘동안 화사한 벚꽃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올해로 61회를 맞이한 진해군항제의 개막을 알리는 이충무공 추모대제가 25일 오후 1시30분에 북원로터리 특설제단에서 엄숙하게 봉행되고, 진해군항제의 대표적인 특별행사인 추모대제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제례봉행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대제′에서 예향무용단의 조혜옥단장이 살풀이춤을 봉헌하고 있다.
사진출처: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오늘 봉행되는 이충무공 추모대제는 61회를 맞은 진해군항제의 유래가 된 제례행사이다. 지난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현위치인 북원로터리에 건립하고 추모제를 거행한 것이 진해군항제의 계기가 되었다. 이후, 1963년 4월부터 진해군항제로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이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정신을 추모하고 향토문화예술과 팔도풍물시장등을 봄기운 가득 품은 벚꽃과 함께 즐길수 있는 전국의 대표적인 봄축제로 발전을 거듭하여 올해에는 450만명의 국내·외의 상춘객이 진해군항제를 찾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승전행차′의 사진자료 / 사진출처: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29일에는 진해루 해변에서 펼치는 초대형 해상불꽃쇼가 장관을 연출하고, 승전행차는 31일 오후 3시에 진해공설운동장에서 북원로터리 구간에서 진행되며, 군항도시의 특성을 살린,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31일부터 4월2일까지 진해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어 진해군항제의 대미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