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민 소통의 현장( 진해지역 시의원 지역민원 접수)
2. 추석현수막 20개 당원들이 직접 게첩 (진해지역 총 26개 현수막 게첩)
오늘은 민주당 진해지역위원회에서 3회차 채해병 특검 촉구 캠페인 및 줍깅 행사가 있었습니다. 행사를 준비할 때마다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얼마나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지에 대한 걱정입니다. 진해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할 때는 20명 정도를 예상했지만, 혹시 10명도 채 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컸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약 20명 정도가 참석해주셨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세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팀은 피켓팅 팀이었습니다. 이 팀은 롯데시네마(안민터널 앞) 사거리에서 약 1시간 동안 피켓을 들고 있었습니다. 9월이라고 해도 여전히 햇볕이 강렬했지만, 노인위원장님께서 솔선수범하여 참여해주셨고, 이선경 당원과 저도 함께 피켓팅에 나섰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피켓을 들고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시간은 늘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활동들이 모여 우리의 의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팀은 줍깅 팀이었습니다. 황기철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최숙이, 박영주, 김민지 운영위원들께서 당원들과 함께 줍깅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기존에 자주 뵙던 당원들뿐 아니라 처음 뵙는 당원들도 함께해주셔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줍깅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아닙니다. 저희는 채해병 특검을 촉구하는 티셔츠를 입고, 줍깅을 하며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우리의 메시지를 공유하며 행동으로 보여주는 이 순간이 참으로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그야말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활동이었습니다.


세 번째 팀은 지역 민원 접수 팀이었습니다. 이종화, 김상현, 심영석 창원시의원들께서 당원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셨습니다. 아직은 시작 단계여서 민원 접수가 많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자리를 마련한다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당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것이야말로 민주당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변수도 있었습니다. 행사 도중 우리 민주당 진해지역위원회에 불만이 있는 당원 한 분께서 캠페인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보통 불만이 있으면 행사에 참여하지 않거나 조용히 지켜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비난하는 피켓을 들고 다니며 행사를 방해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몇몇 일반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모습도 목격되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다음 행사부터는 이러한 방해 행위에 대비해 집회 신고 시 경찰에 사전 조치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윤석열 정부와 맞서 싸워야 할 중요한 시기에 내부 당원의 방해는 당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에도 저희의 활동은 계속되었습니다. 오후 8시부터 자정 가까운 시간까지 추석 현수막을 달았습니다. 6개의 현수막은 업체에서 달았고, 나머지 20개는 저와 최숙이, 김민지, 강미식 당원이 직접 달았습니다. 몸은 고됐지만, 직접 현수막을 달면서 민주당에 대한 애정과 결속이 더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 동별로 총 26개의 추석 현수막이 걸렸고, 당원들의 소중한 당비를 절약하면서도 우리의 의지를 더욱 명확하게 보여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행사는 비록 힘들었지만, 매우 뜻깊었습니다. 여러 팀이 나뉘어 각자의 방식으로 채해병 특검의 필요성을 알리고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며, 지역사회에 민주당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작은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그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