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를 즐기는 창원시민이라면 이번 추석 연휴에는 날짜를 먼저 확인하고 집을 나서는 것이 좋겠다.
창원시가 추석을 맞아 관내 파크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다만 모든 파크골프장이 같은 날 문을 여는 것은 아니다.
구장별로 무료 개방일과 휴장일이 서로 달라 날짜를 잘못 알고 방문하면 이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 추석에는 원래 쉬는 날인데 이번엔 문 연다
창원시 파크골프장 운영 및 관리 조례상 추석 연휴는 원래 휴장일이다.
하지만 올해는 선선해진 날씨에 파크골프를 즐기려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보고 휴장일을 구장별로 나눠 일부 기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창원시민뿐 아니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대산면·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은 25~26일
이용객이 많은 대산면 파크골프장과 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은 9월 23일과 24일 이틀간 휴장한다.
대신
▶ 9월 25일
▶ 9월 26일
이틀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따라서 이 두 곳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23~24일에 방문하면 안 된다.
■ 용원·소사·호계 등 7곳은 반대
다른 파크골프장은 일정이 반대다.
호계·용원·소사 등을 포함한 나머지 7개 파크골프장은
▶ 9월 23일
▶ 9월 24일
이틀간 무료로 개방한다.
그리고 25~26일에는 휴장한다.
같은 창원시 파크골프장인데도 개방일이 다르기 때문에 평소 이용하던 구장이 어느 일정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무료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
무료 개방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현재 하절기 파크골프장 운영시간과 같다.
아침 일찍 운동을 즐기는 사람부터 오후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사람까지 비교적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무료 개방에는 창원시민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제한이 없다.
추석을 맞아 창원을 방문한 귀성객도 이용할 수 있다.
■ 가족끼리 함께 가도 된다
파크골프는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크게 늘었지만 일반 골프보다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즐기는 사람도 늘고 있다.
추석이면 가족들이 모여 식사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는 날씨가 좋다면 가족과 함께 가까운 파크골프장을 찾아 가볍게 몸을 움직여보는 것도 색다른 명절 풍경이 될 수 있다.
창원시 역시 이번 무료 개방 취지를 시민과 귀성객이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연휴를 보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날짜가 다른 이유가 있다
모든 파크골프장을 연휴 내내 열지 않고 무료 개방일과 휴장일을 나눈 데는 이유가 있다.
연휴 동안 시설을 계속 운영하기보다는 구장별 휴장일을 분산해 어느 날이든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이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대산면·북면장애인 구장이 쉴 때는 다른 구장을 이용할 수 있고, 다른 구장이 쉬는 날에는 대산면·북면장애인 구장이 문을 여는 방식이다.
결국 이용객 입장에서는 연휴 동안 선택지가 생기는 셈이다.
■ 이것만 기억하면 헷갈리지 않는다
가장 간단하게 정리하면 두 그룹만 기억하면 된다.
▶ 대산면·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
23~24일 휴장
25~26일 무료
▶ 호계·용원·소사 등 나머지 7곳
23~24일 무료
25~26일 휴장
▶ 무료 운영시간
오전 6시~오후 7시
연휴에 파크골프장까지 갔다가 문이 닫혀 있으면 아쉬움이 클 수 있다.
평소 가던 구장이 어느 날짜에 문을 여는지만 휴대전화에 저장해두면 된다.
■ 이번 추석에는 집 밖으로 한번 나가볼까
명절이라고 하루 종일 집에 있을 필요는 없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아침을 먹고 가까운 파크골프장에서 한두 시간을 보내는 것도 또 다른 추석의 모습이 될 수 있다.
특히 이용료까지 무료라면 평소 파크골프를 즐겨온 사람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추석에 무료’라는 말만 기억하지 않는 것이다.
구장마다 개방일이 다르다.
이번 추석 파크골프를 계획하고 있다면 출발하기 전에 날짜부터 한번 확인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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