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할인특약 뭐가 있나, 주행거리 블랙박스 자녀 할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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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할인특약 뭐가 있나, 주행거리 블랙박스 자녀 할인까지

자동차보험 갱신보험료가 나오면 대부분 먼저 숫자부터 본다.

지난해 70만원이었는데 올해 80만원이라면 이유부터 궁금해진다.

그런데 사고가 없었는데도 보험료가 올랐다면 한 가지 더 확인해볼 것이 있다.

바로 내가 받을 수 있는 할인특약을 빠뜨리지 않았는지다.

자동차보험에는 주행거리부터 블랙박스 자녀 안전운전 첨단안전장치까지 생각보다 다양한 할인특약이 있다.

다만 모든 보험회사가 같은 특약을 같은 할인율로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

차량 연식과 운전자 조건 보험회사에 따라 대상과 할인율이 달라진다는 점부터 알아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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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를 적게 탄다면 주행거리 특약

 

가장 먼저 확인할 만한 것은 마일리지 또는 주행거리 특약이다.

손해보험협회는 실제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자동차보험료의 일정액을 할인하는 제도라고 설명한다. 

할인구간과 할인율은 보험회사마다 다르다.

 

특히

 

▶ 출퇴근 거리가 짧아진 사람

▶ 퇴직 후 자동차 이용이 줄어든 사람

▶ 차량이 두 대 이상인 가정

▶ 주말에만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

 

이라면 확인할 가치가 크다.

 

현재 보험사별 상품을 보면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할인폭이 커지는 구조가 일반적이지만

 적용 거리와 할인율은 상당히 다르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본 ‘최대 몇 퍼센트 할인’이라는 숫자만 보고 

자신의 보험료도 그대로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 블랙박스가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자

 

차량에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다면 블랙박스 할인특약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DB손해보험은 차량 종류와 연식 등에 따라 블랙박스 장착 차량에 할인특약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용 승용차의 경우에도 차량연식 등에 따라 적용 여부와 할인율이 달라진다.

현대해상 역시 현재 블랙박스 장착 차량을 대상으로 별도의 할인특약을 안내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블랙박스가 있다고 자동으로 할인되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가입 과정에서 장착 여부를 선택하거나 사진 등 필요한 정보를 등록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갱신할 때 블랙박스가 있는데도 계약서에 관련 할인특약이 빠져 있다면 한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 어린 자녀가 있다면 자녀 할인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자녀 할인특약도 빼놓기 어렵다.

보험회사에 따라 태아부터 일정 연령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할인하는 상품이 있다.

현재 DB손해보험은 태아 또는 만 11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관련 할인특약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녀 수 등에 따라서도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

현대해상도 자녀 관련 자동차보험 할인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회사마다 자녀 연령과 운전자 범위 할인율이 다르기 때문에 옆집에서 할인받았다고 

내 계약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상 연령이 아니었지만 올해 출산했거나 자녀 조건이 바뀌었다면 

갱신 때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티맵 네이버지도 카카오내비 점수도 보험료와 연결된다

 

최근 자동차보험에서 눈에 띄는 것이 안전운전 할인이다.

단순히 사고가 없다는 것뿐 아니라 내비게이션 앱의 운전점수를 활용하는 상품이 늘었다.

보험회사에 따라

 

▶ 티맵

▶ 네이버지도

▶ 카카오내비

▶ 자동차 제조사 커넥티드 서비스

 

등의 안전운전 점수를 활용한다.

예를 들어 DB손해보험은 티맵 네이버지도 카카오내비 등을 이용한 안전운전 특약을 운영하고 있고 

일정 주행거리와 점수 조건을 충족하면 할인대상이 될 수 있다.

현대해상 역시 티맵과 네이버지도 커넥티드카 등을 이용한 안전운전 할인특약을 안내하고 있다.

평소 내비게이션을 자주 이용하면서 안전운전 점수가 높은 사람이라면 갱신 전에 한번 확인해볼 만하다.

 

■ 차선이탈방지장치도 할인 대상이 될 수 있다

 

요즘 출시되는 자동차에는 안전장치가 많이 들어간다.

차선이탈경고장치나 전방충돌경고장치 후측방경고장치 같은 장치가 대표적이다.

일부 보험사는 이런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한 자동차에 할인특약을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은 차선이탈 전방충돌 후측방충돌 경고장치 등에 따라 할인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해상도 차선이탈경고 전방충돌경고 HUD 어라운드뷰 스마트크루즈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할인조건으로 안내하고 있다.

신차를 구입한 사람이라면 특히 확인할 부분이다.

내 차에 이미 들어 있는 장치인데 보험 가입 과정에서 빠뜨렸다면

 받을 수 있는 할인을 놓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걸어 다니고 대중교통을 타도 할인이 있다

최근에는 조금 특이한 자동차보험 할인도 생겼다.

보험회사에 따라 일정 횟수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평소 걸음 수가 일정 기준 이상이면 할인해주는 특약도 운영한다.

DB손해보험은 대중교통 이용횟수와 걸음 수 등을 활용한 할인특약을 안내하고 있고

 현대해상도 대중교통 이용과 걸음 수 관련 특약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할인이라고 하면 차와 운전만 생각하기 쉽지만 생활습관까지 보험료에 반영되는 상품이 등장한 셈이다.

 

■ 모든 할인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특약이 7개 있다고 해서 7개 할인을 모두 더해서 받을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보험회사에 따라 일부 안전운전 특약끼리는 중복가입이 제한될 수 있다.

AXA 역시 안전운전 관련 일부 할인특약은 중복가입이 불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따라서 ‘할인율이 제일 큰 것’만 찾기보다 실제 내 조건에서 어떤 조합이 적용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 내 보험료에서 먼저 확인할 것은

 

자동차보험 갱신을 앞두고 있다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우선 다음 여섯 가지부터 보면 된다.

 

▶ 올해 예상 주행거리가 얼마나 되는가

▶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는가

▶ 어린 자녀나 태아가 있는가

▶ 티맵이나 네이버지도 등 안전운전 점수가 있는가

▶ 내 차에 첨단안전장치가 들어 있는가

▶ 지난해와 운전자 범위가 달라졌는가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지난해 보험조건을 그대로 가져오기 전에 다시 확인할 이유가 있다.

자동차보험료는 사고가 났을 때만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생활패턴과 자동차 장비 가족 구성까지 달라지면 받을 수 있는 할인도 달라질 수 있다.

 

■ 보험료가 올랐다면 할인부터 다시 찾아보자

갱신보험료가 지난해보다 높아졌다고 바로 보험회사를 바꿀 필요는 없다.

먼저 왜 올랐는지를 확인하고 놓친 할인특약이 없는지 살펴보는 순서가 좋다.

같은 차인데도 사람마다 보험료가 다른 이유 역시 이런 조건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자동차보험은 1년에 한 번 갱신한다.

그 한 번을 귀찮다고 지난해 조건 그대로 넘기기보다 

5분 정도 자신의 조건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들 수도 있다.

 

 

▶ 내 자동차보험료가 왜 다른지 먼저 확인하기


 

▶ 자동차보험 갱신기간과 갱신방법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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