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항일 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를 기리는 ‘주기철 목사 기념관’이 지난 1일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주기철 목사 기념관은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펼치다 옥중에서 순국하신 주기철 목사(1897~1944)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3월 그의 고향인 웅천 지역(진해구 웅천동로 174)에 개관했다.1층에는 전시시설과 영상실, 2층에는 전시실과 자료실 등을 갖췄다. 주 목사의 생애 소개를 비롯해 그가 몸담았던 교회에서 보관하던 유품 100여 점, 순국하기 전 입었던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해 중원로타리에서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공모사업 최종선정을 축하하는 시민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작년에 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현지조사, 경상남도, 문화재청 심사를 거쳐 지난 4일 국가 등록문화재로 최종 고시가 됐다. 이번 공연은 진해문화원 소속 벚소리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지역가수 신정화, 김연진, 유호 그리고 인기초청가수 신승태, 박구윤의 무대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생태녹색관광 육성 공모사업인‘경화역 철길 따라 인문학 향연’이 인기리에 운영 중인 가운데 남은 회기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화역 철길 따라 인문학 향연’은 진해 경화역을 비롯한 주변 생태관광지를 인문학 명사와 함께 거닐면서 지역에 스민 역사, 문화, 환경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는 특별 강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21일부터 매주 2회씩 열린 이 프로그램은 진해 생태관광지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깊이 있는 강의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이 문화재청의 국가 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경상남도 문화재위원회와 문화재청 현지 조사, 문화재위원회 심사 후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된 창원시 진해구 대천동 ~ 화천동 일원(71,531.6㎡)에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최종 등록됐다.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은 1910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계획도시인 진해의 도시 평면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 이후 근대 도시 경관과 건축 유산이 집중적으로 보존되고 있어 보존 가치가 높다고 평...
경남도가 올해 말 종료되는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등 도내 4개 고용위기지역의 지정기간 재연장에 적극 나선다. 도는 관할 고용지청 협의와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29일 고용노동부에 재연장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업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용 회복세는 더디고 지역경기 전반의 침체가 지속되어, 지정기간 연장을 통한 정부의 연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고용위기지역 재연장은 관련 고시에 따라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감소 등 정량요건을 갖...
경상남도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전반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다. 경남도는 사업시행자(창원시·경남개발공사)와 수차례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협의를 통해 지난해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기본구상용역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용역을 추진하면서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8년부터 매년 있었던 사업기간 연장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 승인과 정상화 용역 추진이 민간사업자 중도해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 등이 끊임없이 제기되었다. 이에 경남도의 개...
창원시 마산합포구 의료기관에서 110명이 추가확진되어 창원시가 비상이 걸렸다. 조현국 마산보건소장은 10시 20분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의료기관 집단감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초확진자는 10월 28일 발생하여 종사자 1명과 환자 2명이 발생했으며, 이후 동선에 노출된종사자와 환자 등 총 394명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하여종사자 8명, 환자 110명이 추가 확진되어 11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누적 확진자는 121명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음성은 250명, 나머지 26명은 미결정 상태이며 모두 같은 병동의 종사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2018.5.29일) 이후 진해구에 투자금액 1조 8,467억원 신규고용 6,374명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18년 6월 이후 지역 내 유치 기업은 총 33개사로, 주요 투자기업으로 ▲ 진해구 두동지구 내 투자금액 2,986억원, 신규고용 3,200명 규모의 스마트 물류센터 신설 투자기업인 쿠팡, ▲ 남문지구 내 투자금액 2,300억원, 신규고용 600명 규모의 식품가공 공장 신설 투자기업인 하이랜드이노베이션 등이 있다.진해구의 기간별 기업 투자유치 현황으로는 ▲ 18...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오전 10시30분 시정회의실에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이상락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심상동 통합 및 이설 추진위원장(현 경상남도의원), 진해중‧진해여중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 구도심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협약은 진해구 구도심 공동화로 진해중‧진해여중의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교육시설 역시 50년 이상 노후화됨에 따라 적정규모의 학교 육성과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청과 창원시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진해중‧진해여중 통합 이...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오후 6시부터 24시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2021 진해 문화재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 유일의 군항 관광지이자 해군의 요람으로, 근대문화역사자원이 밀집되어 있는 진해구 중원로터리의 팔(八)거리를 중심으로 문화재 야간관람, 근대역사 테마투어, 체험·공연·전시 등으로 진행된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진해 문화재 야행은 ‘100년의 흔적을 찾아서’를 주제로 진해 중원로터리, 북원로터리, 진해역 등지에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 (夜史), ...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중인 창원시는 밤10시가 이후가 되면 식당 등의 영업제한으로 대부분 도심이 썰렁하다. 하지만 이런 현상의 예외지역도 존재한다. 1일밤상남동에 가 보니밤 12시가 되어도 사람들의 발길이 북적였다. 곳곳에 노래방 등의 호객행위(삐끼)를 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상남동 분수광장에 가면 과연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길거리에서 노래를 하는 길거리 버스킹 모습도 보였고, 수많은 사람들이 분수광장에서 삼삼오오 모여 술판을 벌이는 모습도 보였다. 코로나 이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진해 경화역의 역사와 정취가 담긴 자료를 모아 문화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진해 경화역 옛 추억물 찾기 공모전’의 접수 기간을 오는 11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진해 경화역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 개통했으나 2006년에 해군 통근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폐쇄됐다. 매년 봄이면 철길 따라 만발하는 벚꽃터널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상춘객이 몰려드는 창원 대표 벚꽃 명소다.시는 경화역에 문화콘텐츠를 입혀 사계절 찾는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옛 경화역의 추억이 담긴 기록들을 한데 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