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서울 삼성출판박물관(서울 종로구 비봉길 2-2)에 있는 웅천 하마비가 진해구 웅천으로 돌아왔다고 29일 밝혔다. 웅천 하마비는 원래 웅천 향교에 있던 하마비로 웅천향교가 폐교된 후 유실되었다가 지역 주민이 보관하고 있던 것을 1990년경에 김해 삼성출판박물관에 기증 후 서울 삼성출판박물관 이전돼 박물관 입구에 위치하고 있었다. 웅천 하마비 전면에는 ‘대소인원개하마(大小人員皆下馬)’라고 적혀져 있으며 이는 말을 타고 이곳을 지나는 사람은 누구든지 말에서 내려야 한다는 의미이며, 이는 국내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8일 진해신항 건설사업 1단계가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사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진해신항(1단계) 예비타당성조사는 지난 20일 기획재정부 분과위원회와 28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통과했다. 진해신항은 대규모 장기간 건설되는 사업 특성을 고려해 전체 사업규모는 21선석으로 유지하되 우선적으로 1단계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금번에 통과되었으며, 7.9조원이 투입되는 진해신항(1단계) 공사는 2022년 기초조사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외곽시설 착공, 20...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신설도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진해 지역성장거점을 마련하기 위하여 옛 육군대학부지 327,291.5㎡에 총사업비 567억 원을 들여 2014년부터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각종 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18년 공사 착공해 4년만인 지난 11월 마무리됐다. 이미 인근 주민들은 근린공원 2개소, 소공원 3개소, 공용주차장 1개소를 이용하며 사업수혜를 누리고...
28일, 지난 10월에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채택되어 3달동안 진행된 도자기공예반의종강식이 병암동행정복지센터 청사2층의 강의실에서 성료하였다. 이 날 첫과정의 마지막 수업에 앞서 수강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모아 ‘덕분에상’ 이라는 명칭으로지난 3달동안 기초적인 도예기법은 물론 고장의 도자기문화와 역사성 등을 열성적으로가르친 권두현강사에게 감사패의 수여식도 가졌다. 수강생들은 수강기간에 실습으로 손수 빚은 식기세트, 찻잔등 다양한 생활자기를 한껏자랑하며 품평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수강생 강모씨는 “고장의 역...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해군진해기지사령부와 방위‧항만‧신재생에너지 분야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그린뉴딜 첨단기술 실증테스트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해군진해기지사령부 류효상 사령관,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 원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 구영모 본부장, 트라이젠(주) 이영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그린뉴딜 첨단기술 실증테스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민군 스마트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그린...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진해구 첨단산업연구단지(舊 육군대학 부지) 내에 추진 중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실시설계 및 기술자문위원회 심의, 계약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22년 초 착공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올해 예정된 국비 자금 교부가 지연되어 차질이 우려되었으나 창원시에서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난 12월 1일 국비 41억 자금이 교부되어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창원시는 남은 행정절차를 마무리 후 연내 조달청에 계약 의뢰할 예정이다.진해 공...
웅천도요지전시관은 12월 한 달간 테마전 연계 교육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웅천도요지의 발굴이야기와 미공개 유물 25점을 공개하고, 향후 웅천도요지의 발전과제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테마전 ‘웅천도요지 발굴 20년, 그 못다 한 이야기’ 전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선, 도자기, 멋을 담다는 전시관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서 테마전 관람 후, 자신이 원하는 도자기 형태를 찾아 슈링클스 종이에 자유롭게 분청사기 장식 문양...
창원시(시장 허성무)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위하여 오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화~금요일 10시~11시에 ‘슬기로운 고3 생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진해구에 있는 조선 시대 분청사기 가마터인 웅천도요지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애니메이션 영상 관람과 상설 및 테마전 전시 관람을 통하여 웅천도요지의 역사를 쉽게 이해함과 동시에 간단한 퀴즈 풀이를 통해 지역사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
진해 경화역이 별빛 경관조명으로 빛난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생태녹색관광 육성(문화콘텐츠 접목 노후관광시설 재생)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를 오는 30일과 12월 4일에 진해구 경화역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는 경화역공원 야외무대 주변과 약 200m 구간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 아래를 거닐고, 음악회를 관람하면서 경화역 일대 별빛 조명 설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1월 30일과 1...
웅천도요지는 조선 전기 분청사기에서 백자로 이행되는 시기 동안 운영되었던 특색있는 지방의 가마터이다. 그러나 일본의 국보인 이도다완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숱한 도굴의 아픔을 겪으면서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1997년 도요지 정비, 복원이 논의되었고, 정확한 실태 파악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2001년 시굴 조사를 시작으로 2002년 발굴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전시는 웅천도요지의 발굴 이야기와 향후 발전과제에 포커스를 맞춰 4부분으로 구성했다. 첫 부분은 웅천도요지가 알려지고 발굴되어 세상에 드러나기...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7일 문화재 야행 행사의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1 진해 문화재 야행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진해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이다. 진해구 중원로터리의 팔(八)거리를 중심으로 문화재 야간관람, 근대역사 테마투어, 체험·공연·전시 등으로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진해근대문화유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와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보고회에는 행사전반에 대한 평가...
창원시(시장 허성무)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16일부터 30일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운영한다.웅천도요지전시관은 2011년 11월 23일 개관하여 웅천도요지의 역사와 출토유물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들과 함께 웅천도요지 10년사를 돌아보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 문화재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웅천도요지 바로 알기퀴즈를 통한 도자기 기념품 증정과 웅천도요지를 상징하는 사발 형태의 대형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