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28일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킨 창원51번 확진자를 역학조사 위반과 검사 거부, 경상남도 행정명령 위반으로 고발했으며, 검사에 불응하거나 연락이 불가한 11명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31일 밝혔다.창원51번 확진자의 경우 전세버스를 타고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인솔자가 제출한 명단에는 누락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에 시는 창원51번과 책임인솔자에 대해, 확진자의 입원치료비뿐만 아니라 접촉자의 자가격리, 진단검사, 방역 등에 소요 된 모든 비용을 산정해 금일중 ‘구상금 청구의 소...
선거철만 되면 자은동 변전소를 옥내화한다는 공약은 여야할 것 없이 제시되어 왔다. 후보자들마다 자은동 변전소 문제를 제기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는 그만큼 변전소 위편의 자은3지구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표심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자은3지구의 유권자들도 이러한 것을 알기에 선거철에는 유난히 변전소 이전에 관한 여론을 상기시키고 아파트 단지마다 변전소 이전이란 구호의 현수막을 도배하다시피한다. 자은동 변전소는 1983년에 건설된 것으로 올해 37년째된 노후된 옥외변전소이다. 당시 변전...
진해 웅천에 가면 이해가 가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쪽에는 왜군의 종군 신부에 불과한 세스페데스를기념하여 창원시가 시민의 세금으로 공원을 조성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또한항일독립운동가였던 주기철 목사의 기념관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세스페데스는 조선땅에 최초로 발을 디딘 서양선교사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천주교도였던 왜장 고니시유키나가의 요청으로 조선에 들어온 선교사로서 조선인을 상대한 것이 아니라, 왜군을 상대한 신부입니다. 한마디로 전시 왜군들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종군신부입니다. 이는 조선의 관점에서...
코로나19 대응 2단계는 대리시장도 꽁꽁 얼어붙기 하고 있습니다. 하루 3-4콜 수행밖에 못한다고 하면서 대리기사들은 푸념섞인 한숨을 짓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지만 매일 들어가는 고정비용은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 고정비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리기사들은 휴대폰에 대리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경남에는 콜마너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경남대리운전연합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이 연합체는 콜마너와 콜마트라는 프로그램도 함께 사용합니다. 이 연합체는 말만 연합체일뿐 실체가 제대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등록된 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조치…긴급보육도 실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23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돼 관내 827개소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24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휴원을 긴급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지역사회 확진자가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학부모와 아동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시는 휴원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맞벌이가정,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 등을 위해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특히, 긴급보육 실시로 보육공...
코로나19로 인한 방역2단계로 들어섬에 따라 자영업자들의 한숨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진해지역의 경우에는 그동안 재난지원금 효과와 코로나 19의 감염자가 없는 청정지역이라는 인식하에 나름대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전국적인 감염 사태로 말미암아 주민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마침내 방역2단계로 들어섬에 따라 직격탄을 맞았다고 할 수 있다. 실례로 석동의 술집가가 몰려있는 곳을 가보면 그 여파를 느낄 수 있다. 곳곳의 노래방, 연습장, 가라오케 등은 집행명령 금지라른 행정명령장이 있는가 하면...
최근 어떤 분이 진해라는 명칭을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현 진해지역은 조선시대 웅천현이었으나 일본이 진해라는 명칭으로 바꾸었기에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서 진해를 웅천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분의 말대로라면 창원시 진해구가 아닌 웅천구로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이 주장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진해라는 명칭이 벌써 100년이 넘게 쓰여졌고, 전 국민에게 각인된 상황에서 굳이 낯선 이름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한가 싶습니다. 차라리 일제가 진해라는 도시에서 무얼 하였고, 그 속에서 ...
YIDEX.NET을 통해 새로운 방산 수출시장 개척 · 기업간 기술교류 방향 제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일 오는 11월 개최하는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최기관 합동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해군본부, 해군사관학교, 군수사령부 등이 참석하여 각종 전략 물자와 군함 등의 전시 규모와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방위산업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폭넓은 토의를 가졌다.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이순신방위산업전은 해군문화행사인 Navyweek와 공동개최하여 산업과 문화의 조...
최근 도심지를 걷다보면 건널목이라는 육교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예전에는 많았던 건널목이 하나둘씩 철거되면서 거의 지취를 보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도로를 건널 때 이용되던 건널목이 사라진 이유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건널목으로 도로를 건너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건널목 대신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로 바뀌거나 불가피하게 건널목이 있을 시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이러한 불편을 해소시킨다. 그래서 지금은 지하철역이 있는 곳에도 횡단보도가 있고, 지하도가 있어도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단적으로 창원 중앙동 삼성생명 옆의 대로에도...
진해에서 가장 차량유동이 많은 곳은 3호광장 4거리이다. 3호광장은 안민터널로 들어가는 초입부의 4거리로서 출퇴근시간에는 교통혼잡이 가장 심한 곳이다. 이 시간대에는 차량소통도 문제이지만 사람이 횡단보도로 건너가기도 여의치 않은 곳이 있다. 또한 평상시에도 차량속도가 있기에 위험한 곳이기도 하다. 바로 진해동부지역, 석동동사무소 편에서 안민터널 쪽으로 들어가는 곳이다. 이 도로는 차량도 많기에 편도 2차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통 들어가는 입구가 1차선인 것을 감안하면 그만큼 차량이 많다는 반증이다. 하지만 이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