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리운전기사가 자기 나름대로 콜이 없는 이유를 분석했다고 하네요.

   
직장인들이 주식, 특히 2차전지 주식에 많이 투자했고,
   
그 주식 값이 떨어져서 돈이 돌고 있지 않다고.
   
그러면서 창원의 공장들은 잘 돌아간다고 하더군요.
   
내가 보기엔 그 대리기사는 윤석열 욕을 하기 싫어서
   
엉뚱한 데로 화살을 돌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창원에서 김해 내외동 가는 손님은 이런 말을 하네요.
   
중국의 수출길이 막혀서 공장들이 참으로 힘들다고 하면서
   
윤석열을 비판하더군요. 그러면서 자신들의 친구들이 7명 중 6명이 윤석열을 찍었는데,
   
지금은 투표를 잘못했다고 하면서 후회한다고 합니다.
   
 
   
어느 한 손님은 식당을 운영한다고 하는 데,
   
지금 손님이 없어서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추석이 지나고 나서 대리운전 콜이 급감했습니다.
   
식당에도 손님이 없고 특히 횟집은 더욱 심한 느낌입니다.
   
좋아질 기미가 안 보이니 참으로 걱정이네요.
   

   
어제 비가 와서 오늘 1인시위를 나갔습니다.
   

   
날씨가 상당히 추워진 걸 느꼈습니다.
   
처음 나갈때는 컴컴하다가 날이 서서히 밝아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은 그 장면이 인상적으로 느껴지네요.
   
 
   
1인시위도 고비가 오는 것 같습니다.
   
응원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지만,
   
어떤 분은 그거 하면 누가 알아주기라도 하느냐면서 힘빠지는 소리를 하곤 합니다.
   
또 저도 지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밝아진 날은 보기 위해서라도 이겨내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