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시위, 집회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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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 집회의 연속

-2023년 9월 4일 53차 1인시위(6:30-8:50)-

윤석열이 일본 핵폐수까지 받아들여 바쁜 한주를 보냈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놓으니 아주 엉망인 나라가 되었고,

이를 막기 위해 시민들만 고행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이순신장군 동상이 있는 북원로터리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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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사령부에서 나오는 군인 차량들 대상으로 1인시위를 했다.

비가 오락가락하여 나가야할지 망설였지만,

다행히 1인시위하는 한 시간은 비가 오지 않았다.

군인들이 퇴근하면서 힐끗힐끗 쳐다보면서 지나간다.

보수적인 군인들이라도 일본핵폐수 문제를 찬성하진 않을 것이다.

이순신 장군이 오늘날 한국의 현실을 보면 얼마나 개칸그러워 할까?

일본으로부터 한국을 지켜달라는 마음을 이순신장군께 전달하고픈 마음도 

이번 1인시위를 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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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에는 부산 촛불집회에 갔다.

생각보다 비가 많이 와 우의를 입고 참석했다.

많은 시민들이 비가와서 그런지 참석하지 못했지만,

요즘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많은 분노를 갖고 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머리수라도 채워서 분노한 민심을 전달하는 데

작은 역할이지만, 언젠가는 커지리라는 믿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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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1인시위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날이다.

이곳에서 두번째 가을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벌써 1인시위한지 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설마설마 했는데, 1년을 넘겼다는 데에 나 지신도 놀랍다.

오늘 아침은 가을의 첫주여서 그런지 아침날씨는 좀 선선하다.

앞으로 두번째 겨울고 봄을 이곳에서 맞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윤석열이 끌어내려 그날이 안 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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