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호'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1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난 9월 21일 목요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었다. 설마, 설마 했는데, 그 설마가 현실이 된 것이다. 1인시위와 집회를 쫓아다니는 나로서는 무척 힘이 빠진다. 자칫 법원에서 구속영장이라도 나오면, 그동안 해 온 윤석열 퇴진 운동에 타격을 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우려가 마음을 어지럽혔다. 그럼에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해야된다고 생각이 되어 지난주 금요일, 토요일, 오늘 일정을 진행하였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열린 창원 촛불집회에 참석하여 윤석열...
이번주는 비가 오는 날이 잦았다. 선거철 같으면 비가 와도 피켓팅늘 하곤 했지만, 1인시위도 비를 무릎쓰고 하기에는 다소 꺼려졌다, 선거는 목표일이 정해졌기에 악천후도 상관없이 하지만, 1인시위는 장기전인지라 여러모로 고려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금요일이 되어서야 1인시위에 나오게 되었다. 오늘은 욕을 얼마나 먹을까 하며 다소 우려가 되었는데, 웬일일까? 욕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다. 벌써 김건희 특검 구호가 먹히나 하는 다소 섣부른 판단도 하게 된다. 어쨋든 여론이 형성되는 좋은 징조이기를 바랄 ...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11일, 창원특례시와 예향무용단은 진해구의 산림휴양시설로 시민들의 보물같은 진해드림파크의 목재문화체험관 야외무대에서 전통춤 공연 및 영상제작회를 개최하였다. [사진: 국수호류 입춤을 공연하는 예향무용단] 예향무용단(대표 조혜옥)은 창원특례시의 지원으로 지역의 역사유적지와 천혜의 풍광이 수려한 장소,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기념해야 할 명소를 찾아, 매년 시민들과 소통하는 전통춤공연을 하면서 전통예술의 새로운 컨텐츠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0년 웅천읍성 저잣거리 ...
지난 추석전날 새벽 2시가 넘어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지난주 1인시위할 때의 상황은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보통 법원이 권력의 눈치를 보다보니 구속영장 인용가능성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지난주 1인시위 때에 걱정이 많았다. 만약 이재명대표가 구속이 되면 이번주 1인시위가 위축될 것 같아서다. 다행히 구속영장이 기각되어 이번주 1인시위는 가벼운 마음으로 나서게 되었다. 추석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길에 1인시위를 시작했다. 마침 이재명 구속영장이 기각되니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더욱...
아침에 눈을 뜨고 첫발을 내딛는 순간 발바닥에 심한 통증을 느낀다. 그동안 너무 내 발을 혹사시켰던 갓 같다. 대리운전 하면서 수많은 길을 걸었고, 지난 선거운동 하면서 너무 많은 오랜 시간을 서 있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고장이 난 것 같다. 물리치료를 해 보아도 그 때 잠시 뿐이다. 병원에서는 발사용을 줄이라고 하는 데, 그럴 형편도 못 된다. 가급적 걷는 것을 줄일려고 하지만, 대리운전 일이 꼭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빚도 많은 데, 대리운전을 그만두기도 어려운 형편. 이런 가운데 1인시...
이번주 화요일에 이어 두번째로 1인시위에 나섰습니다. 격일로 1인시위에 나서니 발목이 무척 아프고, 밤에 대리운전도 하다보니 체력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쉽게 지쳐서 그만 둘 것 같기도 해서 횟수 조절을 해야할 듯 합니다. '김건희 특검'이란 구호로 1인시위에 나섰더니 사람들의 관심도도 끌고 응원도 받아 힘도 나곤 합니다. 하지만 몇몇 차량이 욕설과 손가락질을 하고 갈 때는 저도 사람인지라 무척 마음이 상하곤 합니다. 그 숫자가 많지 않아서 다행이...
어느 대리운전기사가 자기 나름대로 콜이 없는 이유를 분석했다고 하네요. 직장인들이 주식, 특히 2차전지 주식에 많이 투자했고, 그 주식 값이 떨어져서 돈이 돌고 있지 않다고. 그러면서 창원의 공장들은 잘 돌아간다고 하더군요. 내가 보기엔 그 대리기사는 윤석열 욕을 하기 싫어서 엉뚱한 데로 화살을 돌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창원에서 김해 내외동 가는 손님은 이런 말을 하네요. 중국의 수출길이 막혀서 공장들이 참으로 힘들다고 하면서 윤석열을 비판하더군요. 그러면서 자...
야간에 대리운전을 하면서 만나는 손님들과 대화하다보면 윤석열에 대한 비토목소리가 매우 높다. 민심이 상당히 돌아섰다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낮에 주변 사람들을 만나면 아직도 윤석열을 지지하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 쉽게 말하면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과 낮에 동네에서 다니는 사람들의 온도차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밤에 만나는 사람들의 인구분포가 더 높기에 낮의 사람들에 대한 얘기를 너무 지나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밤에 만나는 분들은 나와 이해관계가 전혀 없기 때문에 오히려 ...
2주넘게 지나서 1인시위를 시작합니다. 추석연휴가 중간에 있었고, 피켓구호를 바꾸다보니 4차 시위에 나오기까지 다소 시일이 걸렸습니다. '김건희를 특검하라' 와 '윤석열퇴진' 구호를 동시에 넣을려고도 생각해 보았지만, 아무래도 윤석열 퇴진은 시기상조라는 말도 있어 우선 ;김건희 특검'으로 피켓구호를 바쑤었습니다. 저도 좀 피켓구호에 대한 부담이 있었고, 욕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구호로 바꿨더니 이전보다 훨씬 더 관심을 보이는 것을 느꼈습니다. 확실히 쳐다보고 가는 ...
지난번 아침이 다소 추워서 오늘은 긴팔에 가을점퍼를 입고 나왔다. 그런데 오늘은 바람도 없고 별로 춥지도 않다. 참 날씨 맞추기가 쉽지 않다. 6시 30분쯤에는 비올것 같지 않았는데, 8시40분쯤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8시 45분에 오늘 1인시위를 마쳤다. 다행히 비가 1인시위를 끝날 때 쯤에 왔다. 후쿠시마 원전요염수 방류 계획에 반대하는 피켓문구를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지만, 지나다니는 차량이 별 반응이 없다. 아마도 무슨 얘기인지도 발 모르는 것 같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