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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의 제2신항이 진해신항으로 화정되어 경남과 진해지역의 여론은 환영하는 분위기 일색이었다. 여기에 더해 진해신항 인근인 가덕도에 신공항 건설논의가 다시 시작되어 부산시장 보권선거를 앞두고 부산,경남의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진해지역주민의 대체적인 분위기는 타 지역에 비해 더욱 긍정적이다. 일단 지리적으로 보아도 진해인근지역이기에 진해주민으로서는 공항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진해신항까지 확정되다보니 신항의 시너지효과를 배가하기 위해서는 신공항건설은 더더욱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대변하듯 민주당 진해지역위원회(위원장:황기철)가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23일 창원시청에서 하였다.
황기철 민주당 진해지역위원장은 먼저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진해신항으로 황정된 것에 대해 진해구민에게 감사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부산항 산하 4개항만 중 처음으로 경남의 지역명이 붙은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고, 앞으로 12조원이 투입될 진해신항의 주도권과 일자리 공급, 배후물류단지 건설과 같은 실리를 챙길 수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진해신항이 유라시아 동쪽관문인 세계적인 항만으로 되기 위해서는 반경 15km이내의 24시간 운영가능한 국제공항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하여 진해신항과 함께 복합적인 상승효과를 가져와야 경남 뿐 아니라 국가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황기철 민주당 진해지역윈회 위원장은 동남권신공항은 반드시 가덕도에 건설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진해신항에 힘을 모아주었던 진해구민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다시한번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진해구민의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하였다.
- 기자회견 전문-
명칭 제자리 찾은 진해 신항,
유라시아 동쪽 관문 진해 신항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필수
먼저,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제2 신항 명칭이 ‘진해 신항’으로 확정된 데 대해 20만 진해구민과 더불어민주당 진해지역위원회는 두 손 높이 들어 환영합니다.
부산항 산하 4개 항만 중 처음으로 경남의 지역명이 붙은 것이고, 15년 전 신항만 명칭을 두고 극심한 갈등 끝에 명칭을 포기해야 했던 전례를 볼 때 너무나 기쁜 결정입니다.
공식명칭이 진해 신항으로 제자리를 찾으면서 경남은 물경 12조 원이 투입될 제2 신항의 주도권과 일자리 공급, 배후 물류단지 건설과 같은 실리를 챙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나마 15년 전 진해구민의 상심을 위로하게 되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그러나 진해 신항이 명실상부한 유라시아 동쪽 관문 항만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상태로는 부족합니다. 요컨대, 세계적 항만이 되기 위해서는 반경 15km 내에 24시간 운영 가능한 국제공항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마침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사실상 김해신공항 백지화 결론을 내린 바, 동남권신공항 논의는 다시 출발선에 섰습니다.
12조 원을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인 2만 5천TEU급 컨테이너선이 접안 할 수 있는 21선석의 세계적인 항만을 반쪽짜리로 그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하면 진해 신항과 함께 복합적인 상승효과를 가져와 경남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 분명합니다.
또한, 김천에서 진주-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 거제와 가덕도를 연결하는 거가대교까지 경남의 물류, 항만, 교통 발달에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입니다. 공항-항만-철도로 이어지는 복합운송 체계가 완성돼 경남이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물류 중심지로 도약하리라 기대합니다.
따라서 동남권 신공항은 반드시 가덕도에 건설되어야만 합니다!
진해구민 여러분! 15년 전 진해 신항 명칭을 사수하기 위해 보내 주셨던 성원과 바램을 다시 한번 가덕도 신공항으로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희 더불어민주당 진해지역위원회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0년 1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진해지역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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