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이충무공 479주년 탄신제 거행(28일, 국내 최초의 이충무공동상이 있는 창원시 진해구 북원로터리에 마련된 특설제단에서 이충무공의 479주년 탄신제가 엄숙하게 거행되었고, 예향무용단의 조혜옥,김도연,황은연등 무용가가 충무공의 탄신을 축하하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를 공연하고 있다.)
-
전통춤, 경화역에서 다시 피었다.6일, 경화역 철길따라 늘어선 벚나무가 온통 연본홍의 바다로 물들었다. 제62회 군항제가 폐막한지 벌써 닷새가 훌쩍 지난 주말인 6일에도 벚꽃의 명소인 경화역에는 수만명의 관광객이 종일 붐볐다. 진해를 대표하는 순수전통춤 단체인 ′예향(대표 조혜옥)′은 창원특례시 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봄꽃이 떨어진 자리..′라는 공연명칭으로 벚꽃이 낙화한 경화역의 고즈녁한 정취를 전통춤과 콜라보하는 공연을 기획했었다. 그러나 폐막일을 닷새나 넘긴 5일부터 만개한 벚꽃과 헤아릴 수 조차 없이 수많은 관광객이 내방하여, 관광객과 소통하는 기획의도와 상반되는 만개한 벚꽃과 함께한 공연이 되었다. 특히, 이날은 중화권의 관광객들이 대거 내방하여 60분간 진행된 우리의 전통몸짓에 연신 ′브라보′를 외치며 공연감상을 하여 공연후에는 출연진이 2개조로 나누어 관광객들과 포토타임을 갖기도 했다. <사진설명: 공연후 출연진들의 포토타임> 이날 공연을 기획한 안무가인 예향의 조혜옥대표는 40여년 춤인생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앞에두고 공연을 한 것 같다고 파안대소를 했다. <사진설명: 진도북춤에 매료된 어린이관객> 그리고 이날의 공연을 지원해 준 창원특례시 관계부서와 진해구청 수산산림과에 진심어린 인사도 잊지 않았다. 공연영상이 편집되면 유튜브등 각종 매체를 통해 경화역의 벚꽃영상과 함께 업로드 할예정이다.
-
피켓에 김건희 특검이 사라지는 날이 오기를어제 밤부터 내리던 비가 그쳤다. 밖에 나가니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다. 아무래도 바람이 부니 다소 어려움이 많았다.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피켓구호를 생각했다. 국회에서 통과되었는데, 윤석열이 거부권을 행사해 최종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어쩌면 2월안에 통과될 수도 있다는 희망도 있다. 제발 국회 2/3 의결로 특검이 관철되어 1년 4개월이상 들고 있던 피켓구호인 김건희 특검을 사라지게 했으면 한다. 지난주에는 박춘덕 국민의힘 도의원이 사퇴를 했다. 그래서 갑자기 도의원 출마를 결정하게 됐다. 지난번에 내가 출마하여 패배한 지역이기에 이번 기회에 반드시 설욕하고 싶은 마음이다. 하지만 당내 변수도 생겼다. 전혀 생각지 않은 변수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지역구를 버리고 용원으로 출마한 전 도의원이 이번에 다시 보궐선거구에 도전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를 본 적도 없고, 정치 도의상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경우도 있으니 어이가 없지만, 어쨋든 본래 하던대로 하면 승리는 내 것이 될 거라 확신한다. 참고로 당규를 보니 이런 기준도 있다. 1번 조항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지난주에는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 출판기면회에 다녀왔다. 이 날 창원촛불시민연대 대표님과 회원들도 오셨는데, 이번 기회에 잘 모르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다고 한다. 지난 총선에서 아쉽게 패배한 것을 이번 총선에서는 반드시 설욕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동력을 동원해 나갈 것이다.
-
새해에 받을 큰 복은 김건희 특검과 윤석열 퇴진아침에 1인시위를 하기 위해 밖에 나가니 이슬비가 내린다. 휴대폰을 보니 8시까지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냥 다시 집에 들어갈까 하면서 다시 들어갔다가 또 다시 나와 일단 1인시위할 곳으로 가기로 했다. 다행히 비가 적게 와서 그냥 1인시위를 시작했다. 약 10분쯤 지났을까? 비가 약간씩 오기 시작한다. 모자를 쓰고 계속 진행하였고, 대략 10-15분쯤 지나니 비가 멈추어 계속 진행했다. 1월 2일 첫출근길이다보니 오늘 꼭 1인시위를 할려고 했다. 그리고 다음차는 어찌될지 몰라서 오늘 할려고 했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지나가는 차량들에게 김건희를 특검하고 윤석열을 퇴진시키는 일이 2024년 새해에 가장 큰 복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연말연초 참으로 많은 문자가 온다. 새해 복많이 받으라고 하는 데, 과연 지금 이 정권하에서 그럴일이 있을 지 의문이다. 윤석열을 끌어내리는 것이 가장 큰 복이 아닐까? 2024년이 시작되었다. 나의 미래가 더 좋아질지, 아닐지 불투명하다. 하지만 1인시위를 처음하던 마음으로 2024년도에도 변함없이 갈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인사가 어려운 시기연말이 되니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인사가 빈번하게 들린다. 하지만 내년 윤석열 정권하에서 새해 복많이 받을 수 있을까? 무사히 2023년을 보내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할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인사가 어려운 시절이다. 복받기는 고사하고 나 자신의 안일도 걱정이다. 제발 피해만 안입어도 복받는 한해가 될 것 같다. 그마나 한가닥 희망은 있는 것 같다. 2023년에 윤석열을 끌어내린다면 그보다 더 큰 복은 없을 것 같다. 그 한가닥 희망을 위해 1인시위를 나갔다. 캄캄한 가운데에서 한시간정도 1인시위를 해야 날이 밝아진다. 날이 밝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새해에는 윤석열을 끌어내리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새해인사가 적절한 인사가 될 것 같다. 지난 23에는 창원상남분수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갔다. 성탄전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나왔다. 24일에는 부산서면촛불집회에 갔는데, 채널A사건의 제보자도 오셨고, 창원에서도 많은 분들이 오셨다. 이 분들이 이렇게 촛불집회에 오는 것일까? 새해에는 윤석열 끌어내리는 한해를 기원하기 때문일 것이다. 내년 성탄에는 윤석열 없는 나라속에서 진정한 성탄의 의미를 되새는 성탄절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해본다.
-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 시위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 출근길 아침이다. 거의 1시간 정도 지나야 날이 밝아지니 길고 긴 어둠의 날이다. 마치 올 한해를 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지난 3월 대선패배후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지 6개월, 그 세월이 마치 동지처럼 긴 어둠의 세력이 덮은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어둠이 있으면 반드시 빛을 발하는 아침이 찾아온다. 그리고 빛 앞에서는 어둠은 힘을 쓰지도 못한다. 지금의 세월이 길고 긴 어둠이 짙어 영원할 것 같지만, 빛을 비추면 허망하게도 어둠은 힘을 쓰지 못하고 없어진다. 이 어둠도 조만간 걷힐 것을 확신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1인시위를 이어갔다. 지난 17일에는 서울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날씨가 진해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서울은 추웠다. 그리고 가는 길에는 눈도 내린 현장을 보면서 진해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광경도 보았다. 거울은 강추위였지만 많은 시민들이 모였다. 윤석열 퇴진이란 한 목소링 앞에서는 강추위도 시민들의 열기를 꺽지는 못했다. 21일에는 이태원참사 유족들에게 막말을 퍼부은 김미나 창원시의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도무지 사람의 탈을 쓰고서는 할 수 없는 말을 일반인도 아닌 시의원의 했다는 것에 더욱 더욱 큰 분노를 느낀다. 이런 시의원은 스스로 사퇴하거나 창원시의회차원에서 시의원직을 박탈해야 하는 데, 국민의힘이 다수인 창원시의회에서 그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사람이 아닌 악마가 중앙은 물론 지반에도 가득하니 참으로 답답한 마음이다.
-
오늘은 욕하는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이제 겨울은 겨울인가 보다. 바람까지 부니 실제로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 춥게 느껴진다. 하지만 춥건 포근하건 1인시위는 계속 갈 것이다. 1인시위를 하다보면 종종 기분 나쁠 때가 있다. 손가락질을 하면서 조롱을 하고 가는 차량이 있는가 하면, 아예 창문을 열고 욕설을 퍼붓고 가는 차량도 있다. 욕설도 관심의 표현이라고 좋게 생각하라고 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욕을 들으면 한동안 기분이 나쁘다. 그런데 오늘은 욕을 듣지 않으니 비교적 기분은 좋다. 지나가는 차량들이 이제 포기한건지, 아니면 민심이 변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 내가 하는 1인시위에 대한 주변의 관심도 높아진 것 같다. 처음 몇번 하고 그만둘 줄로 알았는데, 16회차가 접어들고, 겨울철에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가장 많이 듣는 소리가 지치지 말라는 것이다. 지치지 않도록 잘 관리하여 꾸준히 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부산서면집회에 갔다. 창원집회와는 비교과 안될 정도로 사람들이 꽤 많이 모였다. 부산 사는 분들만이 아니라 창원, 진해 지역의 사람들도 보였다. 거리행진을 하는 가두시위도 있었고, 시민들의 발언을 듣기도 하고 윤석열 멧돼지를 끌어내려야 한다는 결의를 다지고 서로서로를 격려하기도 하였다. 윤석열 퇴진, 반드시 이룰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앞으로 더옥 지치지 말고 나아갈 것을 마음먹는 계기가 되었다.
-
2023년 1인시위를 마무리하며오늘 아침 일어나서 휴대폰을 보니 체감온도 영하 4도이다. 내일 아침 예상기온은 1도인 것인 것을 보고 내일 나가고픈 충동이 일었다. 하지만 오늘 밤에 일하고 내일 아침 일찍 나가는 게 부담스러웠다. 그냥 오늘이 추워도 나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6시 30분에 나갔더니 생각보다 그리 춥진 않았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차량이 휴가철만큼 줄었다. 겨울방학이 시작되어 어느정도 줄어들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 정도로 감소할 줄은 몰랐다. 연말에 남은 연차를 다 소진할려고 휴가를 간 것인지, 정확한 이유는 아직 모르겠다. 차량이 적으면 1인시위도 다소 힘이 빠진다. 하지만 차량이 적더라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했다. 지난 금요일에는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이용하여 휸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패러디송 대회도 가졌다. 다소 서투르지만 나름대로 캐럴을 개사하여 부르는 시민들의 마음을 볼 수 있었다. 매우 추운 날씨속에서도 내년엔 반드시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하겠다는 시민들의 결의를 볼 수 있었다. 추운 날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시민들의 밝은 모습속에서 2024년에는 윤석열을 끌어내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시민들이 고생안하고 좀 편히 사는 세상이 왔으면
-
겨울철 1인시위가 시작되다이제 겨울이 시작되었다. 겨울철 1인시위는 추위때문에 여러모로 힘들다. 먼저 옷을 두텁게 입어야 한다. 평소 안 입던 내복을 입고 안민터널 앞으로 나왔다. 처음에는 추위를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추위가 찾아왔다. 보통 1시간쯤 지나면 발이 시렵기 시작하면서 출발한다. 7시 10분즘이 되어야 동이 트기에 심리적으로 더 추위를 느끼는 것 같다. 더구나 내가 시위하는 곳은 그늘이기에 햇빛을 직접 맛보지 못하는 것도 하나의 이유유이기도 하다. 캄캄한 어둠속에서 점차 밝아지는 광경을 보니 마치 밤을 샌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 빨리 윤석열을 뜰어내려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할 뿐이다. 지난 금요일에는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윤석열 퇴진을 외치며 상남동 일대의 거리를 행진하기도 하였다.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서일까? 지난번보다는 인원이 적어서 다소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이럴수록 더욱 마음을 다잡아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옛날 박근혜 탄핵집회를 연상해서일까? 빨리 그 때 만큼의 군중을 보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다. 웬지 모르게 인원수에 대한 집착이 많은 것 같다.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노력하는 수 밖에
-
공직선거후보 검증결과가 공천이야 뭐야?지난 12월 11일 민주당에서 1차 공직선거후보가 검증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결과를 보고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단수공천 확정자인지 아닌지 궁금해서 대화가 오가는 것을 보았다. 한마디로 말하면 공천결과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일반당원이나 시민으로서는 이를 공천으로 오인할 수도 있다고 본다. 공직선거후보 검증은 민주당의 예비후보로 등록하기 전 거치는 가장 기본적인 검증절차라고 할 수 있다.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지방선거 후보들도 이 절차를 거치고 에비후보 등록을 한다. 가장 기초적이기에 웬만하면 적격판정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공직선거후보 검증을 받았다는 것은 예비후보등록을 하겠다는 의사표시로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검증을 받기 위해서는 100만원의 비용이 들어 일부 후보들에게 불만을 사고 있다. 그럼 경남에서는 어떤 후보들이 공직선거후보 검증을 받았을까? 지금까지 총 6차의 검증결과를 발표했는데, 1차(12.11)에서는 창원권을 보면 마산합포구 이옥선, 의창구 김기운 성산구 허성무가 적격판정을 2차(12.14)에서는 진해구 김종길 후보가 적격판정을 받았다. 이후 6차(12.22)에는 의창구 김지수, 진해구 황기철 후보가 적격판정을 받았다. 앞으로도 계속 공직선거검증은 이루어지기에 아직 명단에 오르지 않은 인물들이 적격판정을 받고 예비후보 등록시기를 저울질 할 것이다. -1차 (12.11) 검증결과- -2차 (12.14) 검증결과 - -3차 (12.22) 검증 결과- 여기서 궁금해하는 부분이 적격, 부적격 판정 기준일 것이다. 쉽게 말하면 부적격 판정기준에 포함되지 않으면 적격이 되는 것이다. 당규 10호 6조 8항에 보면 총 5개의 기준으로 되어 있다. 사고지역위원회 판정경력자, 징계, 경선불복 경력자, 금고 및 집행유예 등의 유죄판결을 받은자, 병역기피, 음주운전 등의 지탄거리가 많은 범죄를 저지른 자이다. 물론 예외도 있을 수 있지만 이 경우는 아주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이다보니 예외인정은 사실상 매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표를 보면 된다. 지금까지의 공직선거 검증결과를 어느정도 경선대진표를 예상할 수 있다. 물론 앞으로도 추가로 공직선거후보 검증을 통과한 후보가 나올 수 있기에 확정적이라고는 볼 수 없다. 현재까지 창원권에서는 의창구와 진해구가 복수로 검증을 통과했기에, 앞으로 이 두 지역의 결과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