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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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의료기관 110명 추가확진창원시 마산합포구 의료기관에서 110명이 추가확진되어 창원시가 비상이 걸렸다. 조현국 마산보건소장은 10시 20분 창원시청 브리핑룸에서 의료기관 집단감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초확진자는 10월 28일 발생하여 종사자 1명과 환자 2명이 발생했으며, 이후 동선에 노출된 종사자와 환자 등 총 394명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하여 종사자 8명, 환자 110명이 추가 확진되어 11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누적 확진자는 121명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음성은 250명, 나머지 26명은 미결정 상태이며 모두 같은 병동의 종사자 및 환자라고 하였다. 확진자 발생 병동은 어제부터 코호트격리 중에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보고가 되어서 협의 하에 조치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한편 이날 확인된 확진사 수는 28일 기준으로 산정된 오늘 확진자수는 포함된 것이 아니어서 내일(30일) 확진자 발생 수는 대폭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마산합포구 의료기관의 확진자는 대부분 돌파감염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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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기업 투자유치 활발… 지역경제 회복 촉진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2018.5.29일) 이후 진해구에 투자금액 1조 8,467억원 신규고용 6,374명의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18년 6월 이후 지역 내 유치 기업은 총 33개사로, 주요 투자기업으로 ▲ 진해구 두동지구 내 투자금액 2,986억원, 신규고용 3,200명 규모의 스마트 물류센터 신설 투자기업인 쿠팡, ▲ 남문지구 내 투자금액 2,300억원, 신규고용 600명 규모의 식품가공 공장 신설 투자기업인 하이랜드이노베이션 등이 있다.진해구의 기간별 기업 투자유치 현황으로는 ▲ 18.6.~19.5. 투자금액 430억원, 신규고용 110명 ▲19.6.~20.5. 투자금액 5,233억원, 신규고용 1,554명 ▲20.6.~21.5. 투자금액 12,410억원, 신규고용 4,630명으로 연도별 증가 추세에 있다.21년도(9월기준)에만 투자금액 6,969억원, 신규고용 3,300명의 기업 투자유치가 되어, 진해구 고용 해갈 및 지역경제 회복에 큰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시는 올해 투자유치 4조원 달성을 위해 특화산업 등 7대 분야별 타깃기업 유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투자실행력 제고, 투자하기 좋은 기반 조성 및 투트랙 홍보 확대 등 3대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전방위 기업유치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진해구에 대해서는 진해신항 배후단지를 포함한 권역별 특성과 제도적 투자유치 전략을 기 수립하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에 따른 혜택 및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 시행(2022.2.18일) 등을 유인으로 기업 투자유치를 최대한 이끌어낼 계획이다.박명종 경제일자리국장은 “진해구는 경제자유무역지구, 신항조성 등 국책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따른 높은 인센티브 지원비율 등 강점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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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 구도심지역 교육환경 개선’ 위해 업무협약 체결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오전 10시30분 시정회의실에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이상락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심상동 통합 및 이설 추진위원장(현 경상남도의원), 진해중‧진해여중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 구도심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협약은 진해구 구도심 공동화로 진해중‧진해여중의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교육시설 역시 50년 이상 노후화됨에 따라 적정규모의 학교 육성과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청과 창원시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진해중‧진해여중 통합 이전’을 추진하며 체결하게 됐다.교육청은 진해중‧진해여중의 통합 이전 대상지로 진해구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교육연구시설용지가 접근성 및 입지여건이 우수하다고 판단하고 창원시에 진해여중 부지와 교환 등을 요청했다. 시는 진해여중 부지의 활용성과 지역 균형발전 등의 사항에 대해 다방면에 걸친 검토를 실시했다.재료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중소조선연구원 등 창원 주력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선도할 첨단연구기관이 집적된 연구단지에 통합진해중이 설립된다면 대야초등학교, 가칭)통합진해중학교, 진해고등학교로 구성된 교육단지에 지역혁신 연구기관을 기반으로 한 과학교육 지원사업의 추진 등으로 최고의 창의적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창원시는 관광명소로 으뜸가는 여좌천에 인접한 진해여중 부지를 도심 내 활력 거점 공간으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증진하고 관광거점, 세대 통합형 공간으로 조성하여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진해구 주민숙원사업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수정)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2017년부터 진해구 서부지역 내 부족한 교육‧연구시설, 생활체육시설 및 업무시설 조성을 위해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고, 올 연말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약 99,000평 부지의 개발사업 준공에 발맞춰 첨단연구기관의 입주, 통합진해중학교의 이전 설립이 추진된다면 전국 최고의 지역혁신 연구기관 기반 교육 인프라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며, 진해구 서부지역의 교육환경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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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흔적을 찾아서’… 진해로 밤마실 오세요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오후 6시부터 24시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2021 진해 문화재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 유일의 군항 관광지이자 해군의 요람으로, 근대문화역사자원이 밀집되어 있는 진해구 중원로터리의 팔(八)거리를 중심으로 문화재 야간관람, 근대역사 테마투어, 체험·공연·전시 등으로 진행된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진해 문화재 야행은 ‘100년의 흔적을 찾아서’를 주제로 진해 중원로터리, 북원로터리, 진해역 등지에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 (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設), 야시(夜市), 야식(夜食) 7가지의 테마이다. ▸해설사와 함께 하는 진해근대문화 달빛투어, 버스타고 야밤투어 ▸전통민속놀이인 연도여자상여소리, 강강수월래 ▸불멸의 이순신 김탁환작가의 북콘서트 ▸근대역사의 사진 전시 등 3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이외에도 진해스토리를 주제로 한 마술쇼, 진해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토리 영상등을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예술공연 등은 30분 이내로 제한해 한 공간에 다수의 관람자가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였다.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1 진해 문화재 야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행사를 위해 발열체크, 시간대별 방역, 거리두기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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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동 금요일은 불금이 적용되는 듯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중인 창원시는 밤10시가 이후가 되면 식당 등의 영업제한으로 대부분 도심이 썰렁하다. 하지만 이런 현상의 예외지역도 존재한다. 1일밤 상남동에 가 보니 밤 12시가 되어도 사람들의 발길이 북적였다. 곳곳에 노래방 등의 호객행위(삐끼)를 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상남동 분수광장에 가면 과연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길거리에서 노래를 하는 길거리 버스킹 모습도 보였고, 수많은 사람들이 분수광장에서 삼삼오오 모여 술판을 벌이는 모습도 보였다. 코로나 이전에도 밤 12시에 상남동 분수광장에는 이정도 인파가 모이지 않았다. 밤 10시에 모일 곳이 없다보니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모여 2차를 하고 있는 것이다. 불금이 코로나로 인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상남동 분수광장에는 불금이라는 말이 통용되는 것처럼 보였다. 저렇게 몰려 있으면 방역이 제대로 될 수 있으리 의문이기도 하고, 자칫 코로나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지는 않을 지 우려스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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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진해 경화역 옛 추억물 찾기 공모’11월 11일까지 연장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진해 경화역의 역사와 정취가 담긴 자료를 모아 문화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진해 경화역 옛 추억물 찾기 공모전’의 접수 기간을 오는 11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진해 경화역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 개통했으나 2006년에 해군 통근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폐쇄됐다. 매년 봄이면 철길 따라 만발하는 벚꽃터널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상춘객이 몰려드는 창원 대표 벚꽃 명소다.시는 경화역에 문화콘텐츠를 입혀 사계절 찾는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옛 경화역의 추억이 담긴 기록들을 한데 모으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거주지와 상관없이 모든 국민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자료 유형은 경화역이 문을 연 1926년부터 2000년까지의 경화역 일대 근현대 자료로 △시청각류(인화사진·필름·오디오·영상) △문서류(승차권·일기·편지·메모·책자·잡지) △박물류(철도용품·유니폼·기념품·홍보물)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인당 유형별로 각 3점 이내, 최대 9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내용은 △경화역을 비롯한 진해선 전 구간 통근·통학열차의 추억 △경화역과 함께한 벚꽃여행, 소풍, 군생활, 웨딩촬영 등 추억 △경화시장의 옛 모습 등 경화역의 역사 및 자취가 담긴 기록이면 된다.접수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출품작과 동봉하여 창원시청 관광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11월 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1점(60만 원), 우수상 5점(각 30만 원), 장려상 24점(각 20만 원), 입선 130점(각 7만 원) 등 모두 160점을 선정하여 입선을 제외한 선정자들에게 시장 명의의 상장을 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창원시 관광과(☎ 225-3704)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옛 진해 경화역에 깃든 소중한 추억을 소환하여 한철 벚꽃에 가려진 진해의 진면목을 펼쳐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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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 준공식 개최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0일 진해구 남영로527번길 10(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에서 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 증설사업 준공에 따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하여 기존 하루 1만톤 처리 용량에서 하루 총 2만톤의 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으로 증설한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302억2900만원(국비 20억4800만원, 지방비 27억7100만원, 원인자부담금 254억1000만원)을 투입해 2018년 10월 착공, 지난 8월 준공했다.시는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하여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벗고자 체육시설 조성 및 진출입로를 개설하여 제공하는 한편, 도시가스 공급 ․ 마을 운동시설 설치, 마을 재난 방송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다.또한, 물재생센터 인근 주민과 웅동만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서 조경수를 충분히 식재해 완충녹지를 조성하는 등 친화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깨끗하고 맑은 웅동만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증설된 맑은물재생센터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허성무 창원시장은 “최신설비와 고도처리 공법을 활용한 일 2만톤의 하수처리용량을 갖춘 처리시설로 다른 하수처리시설과 달리 지하에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했고, 방류수역인 웅동만의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되고 생활 환경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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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1창원이이효재포럼’성료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0일 오전 10시 시민홀에서 이이효재선생 별세 1주기를 맞아 ‘이이효재 재조명과 지역사회 실천과제’란 주제로 ‘2021 창원이이효재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전국 곳곳의 선생 후학, 여성학자, 정치인, 여성단체 등이 대면 또는 비대면(zoom)으로 100여명이 참석하여 선생의 업적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실천과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1부 주제발표는 ▲김상희 국회부의장(여성민우회활동)▲이미경 민주평통 서울부의장 겸 여성운영위원회 위원장(여성단체연합활동)▲지은희 사단법인 젠더교육플랫폼효재 고문(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활동)▲김경영 도의원(지역여성운동)▲이종화 시의원(지역도서관운동) 이 참석했다.2부 종합토론은 강인순 경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선생이 생전 강조했던 여성과 아동 인권, 지역공동체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토론을 이끌어 갔다.허성무 창원시장은 “젠더갈등이 만연하는 요즘 세태에, 가족·인간존엄성 등을 강조하고 추구하셨던 선생님의 가르침이 더욱 생각난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창원특례시에 걸맞는 실직적인 여성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10월 4일 향년 97세로 진해에서 별세한 이이효재 선생은 우리나라 대학 최초로 여성학을 설치하고, 호주제를 폐지하고 성매매방지특별법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등 여성인권신장과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다. 또한 퇴임 후 진해에 돌아와 경신사회복지연구소를 설립해 지역 여성 운동가들과 함께 여성, 아동·청소년 관련 시책을 제안하고 진해기적의도서관 설립운동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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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궁뎅이버섯 하동농부, 광양시 귀농어귀촌협회 박경미회장외 30명 체험 현장광양시귀농어귀촌협회(회장 박경미)회원 30여명이 27일 오전 10시 버섯농가 체험활동을 위해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노루궁뎅이버섯농장 하동농부를 방문해 체험활동을 펼치며 귀농의 꿈을 키워갔다. 귀농 2년차 인 하동농부 원천 대표는 체험생들에게“노루궁뎅이버섯 재배와 농사는 정직하다”며“온도와 습도 모든 것이 지역에 따라 재배요건이 다르다”라고 강조하면서“이론과 실기는 너무 다르다”며“이제서야 노루궁뎅이버섯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원천 대표는 하동농부 안정현 이사와 김태윤 본부장을 소개하고 귀농방법과 노루궁뎅이버섯 베지만드는 방법, 살균, 냉각, 종균접종, 생육실 등 을 설명했다. 버섯체험단 회원들은 시설하우스 9개동에서 노루궁뎅이버섯을 직접 따서 포장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사단법인 한국도시농촌관리사협회 광주. 전남지부 배인수 후원회회장(광주시 서구 서창농협 5선 조합장 역임)은 하동농부 농장을 방문하여 농장직원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농장에 필요한 농사용 기자재 등을 후원하고 격려했다. 또한 배인수 후원회 회장은 농장대표 원천이 활동하는 대한민국 다문화총연합,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 후원회 회장으로도 활동하면서 200만 다문화인들의 발빠른 정착에 많은 희망을 주고 있다. 박경미 광양시귀농어귀촌협회 회장은“귀농학교를 수료한 회원들의 체험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에서 하동농부를 알게 되어 버섯체험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비록 짧은 체험 시간이었지만 하동농부 원천 대표님과 임직원들의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이날 버섯체험활동을 진행한 광양시 귀농어귀촌협회 30명의 회원들은 생버섯,건조버섯, 버섯즙(엑기스골드)등 을 구매해 하동농부에게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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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이이효재 선생’ 별세 1주기 추모행사 잇따라 개최창원시(시장 허성무)에서는 오는 10월 4일 故이이효재선생 별세 1주기를 맞아, 이이효재길 개장기념식과 2021 창원이이효재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오는 29일 오후 2시 제황산공원 내 진해광장에서 열리는 ‘이이효재길 개장기념식’은 ‘청산 愛 살어리랏다’라는 창원시립무용단의 이이효재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상징물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허성무 시장, 도·시의원·여성학자·여성단체 뿐만 아니라 전국의 선생님 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지난해 11월 첫발걸음을 뗀 ‘이이효재길’은 진해광장 내 기념공간을 중심으로 둘레길에 ▲생명숲 ▲평등 ▲평화 ▲이음 등 네가지 테마를 부여한 산책하며 사색하기 좋은 숲길이다.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30일 오전 10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하는 ‘2021창원이이효재포럼’ 비대면 zoom 형식으로 전국 여성단체와 선생님 후학 등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이이효재의 재조명과 지역사회의 실천과제’를 주제로 이이효재 선생의 업적을 전국에 알리고 여성인권신장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발제자로는 ▲김상희 국회부의장(여성민우회활동) ▲이미경 민주평통 서울부의장(여성단체연합활동) ▲지은희 사단법인 젠더교육플랫폼효재 고문(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활동) ▲김경영 도의원(지역여성운동) ▲이종화시의원(지역도서관운동) 등 5명이고, 강인순 경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이끌어간다.허성무 시장은 “이이효재 별세 1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별세1주기 행사 이후에도 이이효재 추모사업을 다각도로 진행하여, 창원이 낳은 여성·평화·통일운동가 이이효재 선생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지난해 10월 4일 향년 97세로 진해에서 별세한 이이효재 선생은 우리나라 대학 최초로 여성학을 설치했으며, 유엔에서 일본군 위안부 실체를 밝혀 일본군의 파렴치한 만행을 전 세계에 알려 국제적 공론화를 이끌어냈다. 또한 호주제를 폐지하고 성매매방지특별법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등 여성인권신장과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다.이 밖에도 선생은 정년퇴직 후에는 진해에 돌아와 마지막 연구 과제로 설정했던 가족 연구에 매진하며 경신사회복지연구소를 설립해 지역 여성 운동가들과 함께 여성, 아동·청소년 관련 시책을 제안하고 진해기적의도서관 설립운동에 앞장섰다.한편, 시는 별세 1주기 공식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는 등 그 의미를 더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