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하동농부 노루궁뎅이버섯농장 가수 헤라(원천), 2021 대한민국 국민브랜드대상 수상 화제하동농부 노루궁뎅이 버섯으로 유명한 가수 헤라(원천)가 12월 7일 오후 2시 서울 효장동 백범기념과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언론사협회와 한국기업신문이 주최하고 서경일보와 대한민국 국민브랜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국민 브랜드대상에서 하동농부 노루궁데이 버섯 브랜드로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 상임위원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9일 주최측은 밝혔다. 하동농부 원천 대표는 6차산업을 견인하고, 지역 다문화 가정의 일자리 창출 기여와 지역 공유 경제를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품인 '노루궁뎅이버섯'을 첫 농산물 아이템으로 선정해, 오랜 기간 동안 준비를 하여 지난해 9월 경남 하동군 금오산 산줄기에 농토를 구입해,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귀농계 담당자의 협조와 교육으로 지난해 하반기 정부의 귀농지원금 확정자가돼, 하동에서 새 둥지를 마련하게 됐다.또한 판매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홈쇼핑 등 오프라인망을 확보하고, 홈페이지, 블로그도 개설하여 열정적으로 사업을 펼쳐 가고 있다 원천 대표는 "200만명에 달하는 다문화인을 대표하는 농부 원천이 되겠다. 자식을 키우는 마음으로 노루궁뎅이버섯을 키웠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원천 대표는 가수 헤라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2월 13일 오후 3시 30분 다문화인 최초로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31(가족관계등록부 등록기준지)에 2071번째로 원적지를 옮겨 화제를 모았다. 히트곡 ‘첨밀밀’ ‘천년동안’ ‘몽중인’ 신곡 ‘가리베가스’등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남다른 이력을 가지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노루궁뎅이버섯 첨밀밀 가수 헤라(원천), 부산 해운대 직거래장터서 홍보 화제!노루궁뎅이버섯농장으로 하동군에 귀농한 첨밀밀 가수 헤라(원천)는 26일, 27일 양일간 부산시 해운대구청에서 열리는 ‘해운대 자매결연도시 및 우호협력도시와 함께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명품 하동 농·특산물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해운대 문화복합센터 앞 해운대구청 신축 이전 부지에서 하동·밀양·함양·고성 등 도내 4개 시·군 50여 업체가 참가해 각 지자체 명품 농·특산물을 부산 소비자들에게 홍보 판매한다.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진교면 사무소에서는 노루궁뎅이버섯, 섬진강자연재첩수산, 전통이레식품, 하동 농특산물 판매장(알프스푸드마켓), 써니농장, 하동군 청년 4-H 연합회, 소문난 김부각, 하동 양보 친환경농산물, 하동품애 농협 하동군연합사업단, 지리산화개골, 명성다원, 참생각나.생강차, 지리산하몽고 등 관내 13개 업체가 참여해 딸기, 미나리, 재첩국, 장류, 김부각, 경옥고 등 90여 품목을 선보이며 하동을 홍보 한다. 특히 행사 첫날인 오전 11시 30분∼12시 30분 1시간 동안 부산 지역방송에서 유튜브를 촬영해 하동 소개는 물론 명품 농·특산물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며 지역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자매결연 도시인 해운대구 주민들에게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하동 농·특산물이 지속적으로 부산지역에 판매될 수 있도록 농·특산물 마케팅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수 헤라(원천)는 지난 2014년 2월 13일 오후 3시 30분 다문화인 최초로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31(가족관계등록부 등록기준지)에 2071번째로 원적지를 옮겨 화제를 모았다. 2000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헤라는 히트곡 ‘첨밀밀’ ‘천년동안’ ‘몽중인’ 신곡 ‘가리베가스’등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하동농부 대표 원천 가수 헤라는 25일(목) 민주평통 부산진구협의회 주최로 2021 평화공감 토크콘서트 초대가수로 출연 병행 하고 있다.
-
경남도,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재연장 추진경남도가 올해 말 종료되는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등 도내 4개 고용위기지역의 지정기간 재연장에 적극 나선다. 도는 관할 고용지청 협의와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29일 고용노동부에 재연장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업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용 회복세는 더디고 지역경기 전반의 침체가 지속되어, 지정기간 연장을 통한 정부의 연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고용위기지역 재연장은 관련 고시에 따라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감소 등 정량요건을 갖추거나, 정성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에 대해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종 지정하게 된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이후 대폭 확대된 재정일자리 등으로 정량지표는 충족하지 못하지만, 조선업 장기불황으로 인한 지역 경기 침체 심화 및 인구유출 가속화, 기업 경영악화 등의 정성요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시군뿐만 아니라 조선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업계에 따르면 업황은 회복세이나 수주와 생산 간 최소 1년 이상의 시차가 발생한다. 즉 올해 수주량은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낙수효과가 나타나게 되며, 지난 5년간의 수주급감으로 인해 당장 생산할 물량은 오히려 감소하여 2022년까지는 고용위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조선업의 장기불황으로 인해 많은 노동자들이 현장을 떠난 상태로 본격적인 회복기 대비 숙련인력 고용유지와 신규인력 확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어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을 통한 정부의 지원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경남도는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이 연장되면 사업주 고용유지 및 고용촉진, 노동자 생활안정, 직업훈련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목적예비비를 포함한 정부 재정투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수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그동안 도내 4개 시군은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통한 정부의 지원으로 고용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지만, 불황이 장기화되고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발생으로 지역경제가 실질적인 안정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비록 정량요건 미충족과 정부의 고시가 아직 개정되지 않았다는 큰 어려움이 있지만 시군과 협력하고, 정부 및 정치권을 대상으로 연장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설득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등 4개 시군은 조선업 불황으로 2018년도에 처음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후 두 차례 연장되어 2021년 12월 말까지 지정기간이 연장되었다. 2020년 1월에 개정된 ‘고용위기지역의 지정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르면 지정기간 연장을 두 차례까지만 허용하고 있어 4개 지역은 사실상 더 이상 연장이 불가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해당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여 9월 초 고용노동부에 고시 개정을 건의하였다.
-
경남도, 웅동1지구 개발사업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경상남도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전반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다. 경남도는 사업시행자(창원시·경남개발공사)와 수차례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협의를 통해 지난해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기본구상용역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용역을 추진하면서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8년부터 매년 있었던 사업기간 연장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 승인과 정상화 용역 추진이 민간사업자 중도해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 등이 끊임없이 제기되었다. 이에 경남도의 개발계획 승인 업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실시계획 승인 업무, 공동사업시행자의 고유 업무 등 그간 각 기관에서 처리한 업무수행의 적정성 여부 확인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아울러 언론 및 시민단체에서 제기된 많은 특혜의혹에 정면으로 대응하여 도민들의 의구심을 완전히 해소해야 하며, 경남도가 자체적으로 감사를 실시할 경우 감사과정의 공정성 문제와 편향된 감사결과가 도출될 것이라는 여론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경상남도 행정감사 규칙」에 규정한 감사대상기관이 아니므로 경남도가 감사를 실시할 수 없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감사 청구로 ‘소멸어업인 생계대책 민원’ 해결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 외 경남도에서 추진중인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기본구상 용역’을 포함한 웅동1지구 개발사업 관련 업무는 일시 중지한다.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1지구는 동북아지역의 신흥물류중심지역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유일한 여가활동 공간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여가・휴양기능을 제공하고,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과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민간사업자는 ㈜진해오션리조트가 참여하여 2021년까지 사업비 3,461억 원을 투자하여 골프장, 호텔 등 여가·휴양시설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민간사업자가 골프장만 2017년까지 건설하여 운영하고 있을 뿐 호텔 등 잔여사업은 미루고 있어, 경남도, 창원시, 경남개발공사는 ‘웅동1지구 정상화를 위한 기본구상용역’을 위한 ‘공동시행 협약서’를 체결하고 3개 기관 공동으로 용역을 추진하면서 구체적인 문제점과 해결방안, 진해신항 건설,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주변여건 변화에 따른 전략적 개발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었다. 경남도 관계자는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그간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확인하고, 진해신항 및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주변 여건변화에 따른 전략적인 계획 수립과 추진 방향을 새롭게 수립하여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는 물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중심지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노루궁뎅이버섯 하동농부, 광양시 귀농어귀촌협회 박경미회장외 30명 체험 현장광양시귀농어귀촌협회(회장 박경미)회원 30여명이 27일 오전 10시 버섯농가 체험활동을 위해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노루궁뎅이버섯농장 하동농부를 방문해 체험활동을 펼치며 귀농의 꿈을 키워갔다. 귀농 2년차 인 하동농부 원천 대표는 체험생들에게“노루궁뎅이버섯 재배와 농사는 정직하다”며“온도와 습도 모든 것이 지역에 따라 재배요건이 다르다”라고 강조하면서“이론과 실기는 너무 다르다”며“이제서야 노루궁뎅이버섯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원천 대표는 하동농부 안정현 이사와 김태윤 본부장을 소개하고 귀농방법과 노루궁뎅이버섯 베지만드는 방법, 살균, 냉각, 종균접종, 생육실 등 을 설명했다. 버섯체험단 회원들은 시설하우스 9개동에서 노루궁뎅이버섯을 직접 따서 포장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사단법인 한국도시농촌관리사협회 광주. 전남지부 배인수 후원회회장(광주시 서구 서창농협 5선 조합장 역임)은 하동농부 농장을 방문하여 농장직원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농장에 필요한 농사용 기자재 등을 후원하고 격려했다. 또한 배인수 후원회 회장은 농장대표 원천이 활동하는 대한민국 다문화총연합,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 후원회 회장으로도 활동하면서 200만 다문화인들의 발빠른 정착에 많은 희망을 주고 있다. 박경미 광양시귀농어귀촌협회 회장은“귀농학교를 수료한 회원들의 체험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에서 하동농부를 알게 되어 버섯체험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비록 짧은 체험 시간이었지만 하동농부 원천 대표님과 임직원들의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이날 버섯체험활동을 진행한 광양시 귀농어귀촌협회 30명의 회원들은 생버섯,건조버섯, 버섯즙(엑기스골드)등 을 구매해 하동농부에게 도움을 줬다.
-
이번 추석엔 전통시장 장보기 어때요~경상남도는 추석연휴를 전후하여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통시장 소비진작과 매출향상을 위해 도내 50곳 시장 6,988개 점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오는 24일까지 추진한다.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1일 1인 구입금액이 합산 5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 원을 돌려주며, 구입금액 3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구매영수증(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등) 발행가능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지정된 환급장소에서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경남도는 지난해에도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무료 배송 등 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해 매출액이 37% 이상 증가하는 등 상인과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남도는 이번 추석은 국민지원금 지급시기와 맞물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도민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통시장 방역상황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9월 13일부터 18일까지를 추석맞이 특별방역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시군과 상인회의 자체 점검 횟수를 확대하고 전통시장별 안심콜 번호 부여와 안내 등을 통해 출입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와 푸드윈도의 지역명물 코너를 통해 도내 12개 시장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전국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 창원(가음정·도계부부), 김해(삼방·외동·동상), 진주(자유), 양산(남부시장상가·남부·덕계) 전국 택배 : 창원(명서), 진주(자유), 사천(삼천포 용궁수산시장) 경남도가 온라인과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배달사업은 2021년 9월 현재 9개 시장에서 시행 중이며, 2021년 8월 말 기준으로 5억여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도는 앞으로 온라인 입점 시장과 점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현미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별 안심콜 설치 확대와 특별방역 점검기간 운영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이번 추석에는 개인별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혜택이 풍성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경남도, 진해신항 예타 현장점검에 적극 대응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6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진해신항(1단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현장점검이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투자평가실 전문 연구진과 대학교수 등 외부 연구진, 경남도, 해양수산부, 창원시, 부산항만공사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부산항만공사 홍보관에서 해양수산부의 진해신항 개발계획과 조기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신항 3부두로 이동하여 터미널운영사의 항만운영 현황을 들은 후 진해신항 예정지를 방문하였다. 현장방문 시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진의 진해신항 조속 추진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참석자들은 글로벌 물동량 증가와 선박 대형화 증가 추세에 따른 스마트 대형항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세계 선진 항만과의 경쟁 우위는 물론 수출 중심 국가의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해신항의 환적항 입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진해신항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2021년도 내 진해신항(1단계)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기를 바란다고 역설하였다. 윤인국 경남도 미래전략국장은 “진해신항은 수도권 블랙홀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특화도시)의 주축에서 빠질 수 없는 사업으로, 스마트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인 물류산업의 기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진해신항의 조속한 예타 통과를 건의하였다. 한편 진해신항 1단계 사업은 접안시설 9선석, 항만배후단지 67만 4천㎡, 호안 8.08㎞, 방파제 1.4㎞, 임항교통시설 6㎞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업비는 7조 7,001억 원으로 2031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진해신항이 건설되면 대규모 컨테이너부두 21선석을 확보하여 물동량 처리 기능 강화, 물류비용 절감 및 부가가치 창출 확대 등으로 국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부산항 신항과 더불어 2040년 4,200만teu를 처리할 수 있어 세계 3위권 항만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teu(twenty-foot equivalent unit : 20피트(6.096m) 길이의 컨테이너를 나타내는 단위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포럼 개최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승철)은 bjfez 혁신성장포럼 용역 완료에 따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정부정책 기조(경자구역혁신전략 발표) 변화와 진해신항과 가덕신공항 건설 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대규모 기반 시설 구축에 따른 대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포럼을 오는 6월 3일 진해해양공원 해양솔라파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포럼은 지난 1년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미래 비전과 발전 과제를 연구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용역의 결과를 용역수행자인 박병주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하고 지역 신산업 육성거점으로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최영수 정책기획팀장,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홍진기 박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종합정책연구본부장, 대우로지스틱스 김인호 대표이사, 경상대학교 최만진 건축학과 교수, 경남테크노파크 김승철 정책기획단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이상훈 행정개발본부장이 분야별 패널로 참석하여 기조발표와 자유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포럼은 현재 전 세계에는 4,000여개의 경제특구가 있고 우리나라에만 9개의 경제자유구역이 있지만 환적항만 세계 2위의 부산 신항과 새로운 하늘길을 열어줄 가덕 신공항이 있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 물류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동북아 물류 플랫폼과 연계해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하는 등 세계 최고 물류 중심지 실현을 위한 구상과 함께 기존 자동차, 조선 등 지역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해 중점유치업종을 재편하고, 획기적인 규제혁신과 혁신성장 선도사업의 발굴을 위해 전문가들의 고견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을 감안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bjfez 공식 유트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
경남 진해구 등 4개 시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2년 연장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2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2018년 5월, 4개 시군은 조선업 불황으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1년간 지정되었다가 2019년 5월에 2년 연장된 바 있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상 기간 연장이 한 번만 가능해 오는 28일 종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지역 연구기관을 통해 지역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산업위기지역 연장을 위한 시행령 개정을 산업부에 요구하였다. 이 과정에서 전남, 울산과 공동으로 산업부를 방문하였고, 예산정책협의회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정부부처에 지속적으로 기간 연장을 건의하였다. 작년 연말부터 대형 조선3사를 중심으로 대규모 수주소식이 들려와 조선업이 살아나고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나, stx조선해양, hsg성동조선 등은 장기간에 걸친 구조조정과 매각과정에서 수주 어려움이 길어졌고 코로나19 여파로 중소 협력업체가 일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형조선사의 낙수효과에 따른 지역경제 회복에는 1~2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대형조선사 중심 수주소식에도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전반적인 지역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기간을 5년 이내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시행령을 개정하였고, 경남의 4개 시군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경남의 4개 시군은 이번 정부의 연장 발표로 정부 지원을 기대하고 있지만, 다시 한번 회생의 기회를 얻게 된 만큼 자체적인 위기 극복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를 벗어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지난 4월 진행되었던 산업부 현지실사단 연장평가에서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의 경우 지역별 swot분석을 통한 산업위기 극복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지역별 위기 극복 전략을 살펴보면 △창원 진해구는 차세대 미래 선박기술개발과 시험장(테스트베드) 조성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로 조선산업의 경쟁력 확보 △통영시는 해상풍력 구조물 제작, 선박수리사업 등 조선산업의 사업 다각화 지원 및 소규모 lng 허브 구축사업 등 신사업 추진 △거제시는 스마트․친환경 등 미래선박 시장선점 경쟁력 강화와 산업구조 다양성 강화를 위한 관광을 비롯한 대체산업 및 신산업 육성 △고성군은 lng벙커링 선박 등 친환경·미래 선박 추진, 항공산업 및 해양레저산업 등 차세대 산업에 대한 투자 및 발굴로 지역 내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전략을 세웠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정부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연장 결정으로 향후 2년간의 정부 지원이 조선업 비중이 높은 경남 산업경제 활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서 경상남도에서 발표한 ‘경상남도 조선산업 활력대책’을 추진하는 데 발판이 되어 세계1위 조선해양산업 강국을 유지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이재명 지지모임 '공정경남' 창원에서 개소식이재명을 지지하는 모임인 “공정한 세상, 공정한 경남” 정치 플랫폼이 22일 오후 3시에 창원 중앙동 평화상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100여명의 사람들이 찾아왔으며, 방역관계로 일부는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동영상을 통하여 현역 국회의원인 정성호, 김병욱, 민형배 의원과 유승희 전국회의원이 축사를 보내왔다. 공정경남은 올 1월부터 준비하여 지금에 이르렀으며, 현재까지, 창원, 영산, 김해지부가 출범한 상태이며, 6월 중에는 진해지부도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여성, 청년, 문화, 복지위원회 등 총 8개의 분과위원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SNS팀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고, 사무국, 홍보국, 공정TV보도국, 재정국이 갖추어져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공정경남’의 공윤권 운영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에너지가 공정경남으로 몰려들고 있다며, 앞으로 ‘공정경남’을 통해 새로운 바람이 경남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