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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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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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출기준은 주술적 가치가 아닌 하나님 나라의 가치최근 기독계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이루어진 주술에 대한 반대적 입장이 산발적, 연쇄적으로 나왔지만, 8일에는 한국기독교회협의회라는 공적기구를 통해 이러한 우려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한국기독교회협의회는 개신교 중 가장 많은 교단이 연합체를 이룬 기구로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교단들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러한 단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주술에 대한 우려에 대하여 한국교회 성도님들께 드리는 목회서신을 발표하면서 파장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서신에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생태계회복, 평등과 평화의 길을 예비해야 하기 위해 지역, 성, 연령, 지역 등의 조건에 따라 인간을 차별하는 것이 죄악임을 자각하고 이를 극복해야 하기에 지금 정의의 길을 선도할 대통령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상호불신과 적대적 대결의 관계를 대화와 협력의 관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하면서 우리에게는 지금 한반도를 평화의 길로 인도할 대통령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였고, 기독교인들이 지도자를 선출하는 기준은 무속의 주술적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오늘 발표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원 교단장들이 한국교회에 드리는 목회서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장만희 사령관, 총무 이홍정 목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회원교회인 대한예수교장로회(류영모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이철 감독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김은경 총회장), 구세군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 대한성공회(이경호 의장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장미선 총회장), 한국정교회(조성암 대주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강희욱 총회장), 기독교한국루터회(김은섭 총회장) 공동명의로 ‘한국교회 성도님들에게 드리는 목회 서신’을 발표합니다. 역사의 분수령에 함께 서서 하나님의 뜻을 찾읍시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사무엘상 2:30) 주님의 은총이 추운 겨울 속에서도 새봄을 재촉하는 햇살처럼 모든 교회와 성도 여러분 가운데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 감염병이 온 세계를 위축시키면서 우리의 신앙과 교회의 존립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안팎으로 어려움이 겹겹이 쌓인 상황에서도 교회의 머리 되시는 부활의 주님을 신뢰하며, 시련의 때를 은혜의 때로 삼기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았던 구한말에 복음의 역사를 시작한 한국교회는, 일제강점기의 암흑 속에서 민족의 등불이 되었고, 참혹했던 동족상잔의 비극 속에서도 나라 사랑의 모범을 보였습니다. 이후 독재와 민주의 날카로운 대립 상황에서는 혹독한 시련을 견디며 민주화의 길을 여는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한국 역사에서 근대화와 민주화에 공헌한 한국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은 잊을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자부심입니다. 5년 전 우리는 선출직 대통령을 국민의 이름으로 탄핵하고 새로운 민주 정부를 세웠습니다. 그것은 개인의 이해관계를 넘어 보다 민주적이고 성숙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주권재민의 용단이었습니다. 그 시기에 분출된 다양한 개혁의 열망을 현 정부가 국민의 삶 속에서 얼마나 실현하였는지는 별도의 평가가 필요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시작한 새로운 개혁의 역사의 걸음을 멈추거나 후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 개혁의 지속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또 하나의 선택의 길,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앞두고 있습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은 당신의 뜻이 통치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기 위해 일하십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정치적 욕망의 풍파가 몰아치는 광야에 깃발 하나를 들고 다시 섰습니다. 성경과 역사를 통해서 우리에게 계시하신 성부·성자·성령,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의 뜻을 밝히기 위한 깃발을 들고 섰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며, 지금도 살아계신 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생명과 정의와 평화의 주님이시라고 고백합니다. 교회는 생명과 정의와 평화가 가득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하나님의 백성공동체입니다. 우리는 이번 대통령 선거가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드러나는 선거가 되도록 기도하며 이를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우리 시대 최대의 관심은 지구생명공동체의 지속가능성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인간은 욕망의 질주를 멈추지 않았고, 자신의 편리를 위해 개발이라는 명분으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훼파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줄 창조세계의 유산을 참혹하게 오염시켰고, 마침내 기후위기와 코로나 감염병의 위기를 자초하였습니다. 이 생태위기의 극복은 우리 시대의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회복하고 보전하는 생명의 가치관을 확고하게 지닌 새 지도력의 출현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에게는 지금 세계 지도자들과 함께 종말을 향해가는 지구생명공동체에 생명의 호흡을 불어넣는 대통령, 생명의 근원을 되살리는 대통령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우리는 오늘,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인간이 스스로 존엄성을 버리고, 자유를 강자의 논리로 악용하는 약육강식의 야만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의로우신 주님은 결코 오늘의 불의한 사회구조와 파괴된 인간성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힘없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과 더불어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높은 산은 깎고 낮은 골은 메워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실 평등과 평화의 길을 예비해야 합니다. 지위·재산·성·연령·지역 등의 조건에 따라 인간을 차별하는 것이 죄악임을 자각하고 이를 극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지금 정의의 길을 선도할 대통령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70년을 훌쩍 넘어서도 여전히 전쟁을 끝내지 못하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는 민족적 차원의 생존 문제입니다. 우리는 복잡한 국제지정학적 이해관계 속에 놓인 한반도에서 남북의 상호신뢰에 기초한 자주적 공조를 통해 평화를 정착시켜나가야 합니다. 평화는 우리의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전쟁을 부추기거나 찬양하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곧 우리 모두의 참혹한 공멸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한반도 평화의 시계는 분단고착의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위기의식을 가지고 상호불신과 적대적 대결의 관계를 대화와 협력의 관계로 전환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지금 한반도를 평화의 길로 인도할 대통령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지도자를 선출하는 기준은 무속의 주술적 판단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가치입니다. 생명과 정의와 평화라는 복음의 공적 가치를 가지고, 주권재민의 민주적 신념 위에 굳게 서서, 이번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합시다. 한국교회는 역사의 변곡점마다 무릎 꿇고 기도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했습니다. 지금 여기, 다시 마주하는 역사의 분수령에 함께 서서, 우리 모두의 간절함을 모아 주님의 은총을 구하며, 이 땅의 역사를 새롭게 하실 하나님의 뜻을 찾읍시다. 생명의 주님 · 정의의 주님 · 평화의 주님! 하늘의 뜻을 온전히 실현할 주님의 종을 선택하여 주소서! 2022년 2월 7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장만희 사령관 총무 이홍정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류영모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이 철 감독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은경 총회장 구세군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 대한성공회 이경호 의장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장미선 총회장 한국정교회 조성암 대주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강희욱 총회장 기독교한국루터회 김은섭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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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세상, 이재명의 영원한 꿈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봉하마을을 방문하여 노무현 전대통령 묘소를 참배하였다. 이 날 수많은 이재명 지지자들이 모였고, 눈길을 끌었던 광경은 박근혜 서포터즈 등의 단체 사람들이 이재명을 연호하며 환영하기도 하였다. 이재명 대선후보는 강단 연설에거 육성으로 다음이 지지자들에게 말하면서 지지를 호소하였다. 다시 봉하마을에 왔습니다. 이 곳에 오면 그 참혹했던 순간을 잊어버리기가 어렵습니다. 여러분 반칙과 특권이 없는 사람사는 세상을 여러분도 바라시지요? 사람사는 세상은 노무현의 길이었고, 문재인의 꿈, 이재명의 영원한 꿈입니다. 서로 존중하고 함께 사는 세상, 전쟁이 아니라 평화로 가는 세상, 과거와 경쟁이 아니라 미래와 희망으로 가는 그 세상 제가 여러분의 도구로서 해야 될 일이 맞지요 저는 국민을 믿습니다. 폐허속에서 세계가 인정한 경제선진국으로 발돋움한 것도 결국 이 땅의 삶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공동체속에서 양보하고 헌신한 국민들 덕입니다. 지금 힘겨운 코로나를 이겨내는 것도 정부의 훌륭한 정책이 밑받침되지만, 결국은 우리 모두가 서로 양보하고, 정부에 협력하고, 내가 아닌 이웃을 존중하는 그런 뛰어난 국민들 때문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것도 국민이요, 또 앞으로 우리가 꿈꾸는 세계 5강의 삶의질도 선진국인 나라 인권이 보장되고 누군가로부터 침탈당하지 않고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누구도 피해받지 않는 공정한 나라, 꼭 만듭시다. 청년들이 처절하게 편갈아 싸우지 않아도 되는 성장하는 나라, 전쟁이 아니라 평화로 가는 안정된 한반도 우리가 만들 수 있지 않습니까? 저는 자신있습니다. 저한테 힘내라고 하지 마십시요. 여러분이 힘내주십쇼. 누가 도움을 주어서 그가 어떤 역할을 맡은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는 서로를 통해서 나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함께 뜻을 나누는 동지들입니다. 그래서 도와주지 말고 함께 하고, 함께 책임집시다, 여러분. 저는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를 이어서 4기 민주정부 이재명정부를 반드시 만들어 내고, 이 3기 민주정부의 공과를 모두 온전히 껴안고, 부족한 건 채우고, 잘못된 것은 고치면서 잘한 것은 잘 승계하고 필요한 것에 대해 진화된 새로운 후보 반드시 만들어 낼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 제가 곧 남부 수도권벨트 공약을 권양숙 여사가 계신 사저에 발표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노무현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지역주의 타파, 그리고 균형발전, 함께 사는 세상 희망을 모두 나누는 행복한 나라 우리가 꼭 만들어겠지요. 그래서 남쪽에서도 굳이 서울, 경기로 가지 않고도 아이 기르고, 잘 교육시키고, 직장 얻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제2의 수도, 남부권을 꼭 만들 것입니다. 그게 노무현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자치와 분권, 그리고 지역균형발전이 꿈이었는 데, 저 이재명이 그 꿈을 반드시 실천 실현하겠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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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에서도 주술반대 성명지난 기독교대한감리회 주술반대에 대한 목회자선언에 이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남동지방회에서도 "주술은 안된다"는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해 주술, 무속이 미칠 대선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차 기독교계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남동지방회는 성명서를 통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최근 기독교계에서 이단으로 간주된 유병언의 구원파,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때는 불교, 천도교에 무속을 혼합한 최태민, 그의 딸 최순실이 금력과 네트워크로 주목을 끌었고, 최근에는 신천지라는 신흥종교를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검찰총장을 중도사임한 극우대통령 후보는 놀랍게도 "도사"들에게 둘러싸여 있다고 하였다. 입장문에서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했지만 아직도 후진국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주술이 횡행하는 국가로의 회귀를 막을 것라는 결의를 다졌다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남동지방회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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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서울시장 재보선으로 본 여론조사의 신뢰성자고나면 포털의 첫 화면에 장식하는 것이 여론조사 결과이다. 하루에도 몇개씩 쏟아지는 여론조사 결과에 국민들은 어떤 여론조사를 신뢰하여야 할 지 판단하기 어렵다. 매일 TV에서 나오는 평론가들은 어제 오늘의 여론조사 결과가 다르게 나오다보니 그때그때 원인을 달리 갖다붙이는 임기웅변식의 평론만 되풀이하고 있다. 과연 여론조사를 신뢰할 수 있을까? 신뢰할 수 있다면 어떤 방식의 여론조사를 신뢰해야 할 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여론조사가 실제 득표율을 맞히는 것은 지난 서울시장 재보선 결과를 보면 그리 확률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ARS 조사에서는 야당후보에게는 5%이내로 여론조사 지지율이 득표율보다 높게 나타나는 반면, 여당 후보에게는 7-9%가량 낮게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서울시장 재보선을 보면 투표율 58.2%이고 박영선 후보가 39.2%, 오세훈 후보는 57.5% 득표를 하였다. 실제 득표율과 위 표의 여론조사 결과를 비교해 보면 상당한 차이를 볼 수 있다. 위 표에서 보듯이 ARS조사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57.2%-63%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데, 실제 득표율은 57.5%가 나왔다. 비슷하거나 최대 4.5% 더 나왔다. 반면에 박영선 후보는 30.9%-32.5%가 여론조사의 지지율인데, 최종 득표율은 39.2%로 득표율보다 여론조사 지지율이 7-8%가 적게 나왔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전화면접 50%와 ARS 50%를 적용한 여론조사 결과는 박영선 후보는 7%, 오세훈 후보는 2%가량 득표율에 비해 적게 나왔다. 전화면접 조사를 보면 유선 15%, 무선 85%를 적용한 조선일보 조사는 박영선 후보는 득표율에 비해 7% 가량 적게나왔고, 오세훈 후보는 1.7% 정도 적게 나왔다. 유선 10%와 무선 90%, 또는 무선 100% 전화면접조사를 보면 두 후보 모두 실제 득표율보다 낮게 나왔지만, 공교롭게도 득표율 차이가 18.3% 난 것을 감안하면 15-17% 차이가 나서 여론조사 지지율 차이와 득표율 차이가 엇비슷하게 난 것을 알 수 있다. 종합해보면 서울시장 재보선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비교해 보면 ARS 조사에서는 야당 후보가 득표율보다 비슷하거나 높게 나오고 여당후보는 7%정도 적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ARS 조사에서 보수층이 과표집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전화면접 조사를 보면 유선 10%이내의 혼합형에서는 실제 득표율보다 낮게 나오지만, 지지율 격차와 득표율 격차가 비슷한 점을 볼 수 있다. 위 결과만 보면 전화면접 조사는 여론조사 지지율에 5-10%를 합산하면 실제 득표율과 근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전화면접 조사에는 샤이보수가 응답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어 보수 표심이 잘 잡히지 않는다는 설이 있지만, 위 표를 보면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샤이 보수만이 아니라 샤이 진보도 비슷한 비율로 존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ARS 조사에서는 진보층의 표심이 7%적게, 보수층이 5%이내로 높게나오는 것도 알 수 있다. 물론 지난 서울시장 재보선 투료율은 58%대로 대선에 비해 20%가량 투표율의 차이를 보이기에 단순비교로는 어렵지만, 현재 실시되고 있는 여론조사에 참조하여 보면 추세를 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위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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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윤석열이는 형이 가진 카드면 죽어"(열린공감 TV에서 공개한 정영학 녹취록) 대장동 사건의 중요한 열쇠로 작용했던 정영학 녹취록 내용에 윤석열을 언급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는 사실을 열린공감 TV 에서 29일 유튜브 방송을 통하여 공개했다. 열린공감 TV에 의하면 YTN 이 입수한 시기와 비슷하게 이 녹취록을 입수했으며 YTN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YTN의 방송 이후로 공개할려고 하였다고 하였다. 하지만 외압 등의 의심되는 상황에서 석연치 않은 이유로 YTN이 방송예고는 하였으나 방송이 되지 않아 열린공감TV에서 공개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실제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프로그램에서 예고편으로"김만배 녹취 내가 가진 카드면"이란 꼭지로 방영한다고 예고되었으나 방송되지 않아 그 이유에 대해 의문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구나 "뉴스가 있는 저녁" 의 변상욱 앵커에 대한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하여 고발하고, YTN 기자 11명이 변상욱 앵커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다보니 그 배경에 김만배 녹취록 발언 보도를 막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문을 더해가고 있다. ( YTN 뉴스가 있는 저녁 예고 방송) 열린공감 TV에서 공개한 녹취록에는 김만배가 "윤석열이는 형이 가진 카드면 죽어"라면서 정영학 회계사에게 말한 발언이 나왔다. 이는 김만배가 윤석열의 대장동 관련 무언가 치명적 약점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증폭시키며, 정영학 녹취록에 근거해서 이루어진 검찰의 수사가 이 부분에 대한 수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의 꼬리표가 붙는 상황이다. 열린공감 TV 에서는 정영학 회계사가 정치권의 특검, 국정감사 거론에 불안감을 느끼자 김만배가 "윤석열이는 형이 가진 카드면 죽어"라는 말로 안심시키는 내용인 것 같다고 하였다. 김만배는 이후 발언을 보면 이러한 의도가 더욱 잘 드러나는 데, "형은 그 계통(히든카드)에 나서고 싶지 않다, 무슨말인지 아느냐, 형이 서초동에서 빠져 나갈려고 하니 못 믿겠으면 넌 빠져 나가라"라고 말하였다. 녹취록에 나오는 김만배의 발언에 비추어 보면 김만배가 윤석열의 치명적 아킬레스 건을 손에 쥐고 있는 것으로 시사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도대체 김만배의 카드가 무엇인지에 대해 검찰이 수사하지 않은 점에 대해 비판을 피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열린공감 TV에서는 김만배의 카드가 윤석열의 부산은행 부실 대출 수사나 김만배의 누나가 윤석열의 부친집 매입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한편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김만배 녹취록을 언급하며 "검찰은 지난 몇달간 대장동 수사에서 이재명 후보 쪽만 파고 들었다며, 윤석열의 연관성은 눈을 감았다고 비판하였다. 김의겸 의원은 더 심각한 것은 검찰이 김씨의 녹취록 발언을 은폐하려고 했다는 점이며, 김씨의 해당발언은 재판부가 허락한 녹취록 복사본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왜 검찰은 이 녹취록 복사를 막을려고 저항했는지, 행여 윤석열에게 수사가 번질까 하는 우려에서 그런 건지, 검찰은 지금 당장 수사에 촉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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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금지가처분 재판부 결정문을 보니국민의힘의 MBC 김건희 녹취록에 대한 방송가처분신청 결과에 어제 하루 국민의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공개여부에 대한 법원의 판결은 일부인용이지만, 사실상 기각이란 평가가 우세하다. 결정문의 주문을 보면 크게 세가지이다. 1, 채무자(MBC)는 별지 3목록 기재 내용에 관련된 사항을 2022.1.16. 20:20 방송예정인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들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 편집 , 방송, 광고하거나 인터넷에 게시하여서는 아니된다. 2, 채권자(김건희)의 나머지 신청을 모두 기각한다. 3. 소송비용 중 4/5는 채권자(김건희)가, 나머지는 채무자(MBC)가 각 부담한다. 위 주문의 3항을 보아도 소송비용의 80%를 채권자(김건희)가 부담한다는 조항을 보아도 사실상 MBC의 손을 법원이 들어주었다고 볼 수 있다. 주문 1항을 별지 3목록의 기재내용에 대한 관련사항을 방송금지하였는 데, 그 부분은 아래와 같다. 1,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혹 등 채권자(김건희)에 대해 제기된 의혹들 중 채권자와 관련하여 수사중인 사건에 대한 채권자의 발언 2."장권잡으면 가만 안 둘 것"이란 발언 3. 내가 웬만한 무속인 보다 낫다. 점을 볼 줄 아는 데, 내가 보기에는 우리가 청와대로 간다. 재판부의 판결요지의 개요를 보면 1.배우자의 사생활 및 형사사건 관련대화 일체의 내용은 방송금지를 결정하였다. 2, MBC는 쟁점이 된 배우자 발언의 절반을 재판 중 자진 포기. 세부판결내용을 보면 배우자가 방송중지를 신청한 9개발언 중 7개발언의 방송금지 결정하였다. MBC는 재판과정에서 9개의 발언 중 5개를 자진포기하였고, 나머지 4개 발언 중 2개발언에 대해 공직자 검증영역과 무관하다는 이유등 으로 방송금지 결정을 해서 배우자가 신청한 9개의 발언 중 2개의 발언만 김건희 씨의 육성으로 방송될 전망이다. 재판부가 방송금지 결정한 사항과 허용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1, "보수는 돈을 주니까 미투가 안터진다" (방송가능) 2, 일반국민은 바보 (MBC가 방송을 자진포기하여 방송불가) 3. 정권잡으면 가만 안 둘 것 (재판부 방송불가 결정) 4. 내가 웬만한 무속인 보다 낫다. 점을 좀 볼 줄 아는 데, 내가 보기에는 우리가 청와대 간다. (재판부 방송 불가 결정) 5."캠프에는 제대로 된 사람이 없다. 네(이명수)가 와서 우리 캠프 좀 지도 좀 해 줘라. 내가 말하면 네 자리 만들어 줄 수 있다 ( MBC 방송 자진포기) 6. 원래 우리는 좌파였다. 그런데 조국 때문에 입장을 바꿨다. 대통령이 조국을 싫어했는 데, 좌파들이 조국을 억지로 그 자리 앉히는 바람에 우리가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일을 벌인 거다 (MBC 방송 자진포기) 7.한동훈 한테 제보할 거 있으면 나한테 연락해라. 내가 전달해 주겠다. 내가 한동훈 하고 연락을 자주한다 ((MBC 방송 자진포기) 8. 열린공감 TV, 오마이뉴스, 아주경제 장용진 얘네들 내가 청와대 가면 감옥에 다 쳐 넣을 버릴거다 .(MBC 방송 자진포기) 9. 우리 남편은 바보다. 내가 다 챙겨줘야지, 뭐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지. 저 사람 완전 바보다.(MBC 자진포기) 재판부의 이 같은 결정으로 MBC가 방송할려고 하던 발언 내용 중 위 7개의 발언은 김건희 씨의 육성으로 방송을 듣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육성은 아니지만 발언내용은 공개된 터이고, 앞으로 서울의 소리 등 유튜브 채널들이 MBC의 방송불가 분을 방송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그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튜브 채벌 이 외에도 타 언론사들이 방송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굿모닝충청의 보도에 의하면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에는 "가로세로연구소는 기생충같은 놈들" 이다 라고 욕설을 서슴치 않은 내용도 담겨 있다고 하였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그동안 김건희씨 녹취록 공개에 대해 바람빼기를 하며 쉴드를 치던 곳이 김건희의 욕설 대상이 된 셈이다. 재판부의 판결문에서 16일 20시 20분 MBC 스트레이트 방송이라는 명시하여 자연스럽게 국민들에게 방송프로그램도 알려지게 되었으며, 1회에 그치지 않고, 다음주 까지 추가로 방송될 예정이라 그 파장을 갈음할 수 없는 상태이다. 또한 방송 이후에도 타언론사나 유튜브 채널 들도 방송이나 인용보도를 추가로 지속될 것으로 보여 그 파장의 기간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수 있다. 앞으로 녹취록 방송의 파장이 태풍일지, 아니면 미풍일지는 오는 일요일 방송을 본 후 국민들이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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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여론조사 이재명 오차범위 밖에서 1위여론조사 업체 4곳(한국리서치·코리아리서치·케이스탯·엠브레인)의 합동 조사인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13일 발표되었다. 이번주 발표된 ARS 조사에서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간 오차범위안에서 혼전을 벌이는 결과가 나욌다. 하지만 10-13일 동안 3일간 100% 무선가상번호로 조사한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윤석열 후보를 따돌리는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에서는 이재명 37%, 윤석열 28%, 안철수 14%, 심상정 3%로 나왔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주에 비해 1% 상승, 윤석열 후보는 변동이 없으며, 안철수 후보는 지난주에 비해 2% 상승한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후보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을 봉합했지만, 지지율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출처 : NBS 홈페이지 - 대선당선 전망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3%로 윤석열 18%보다 두배 이상 차이가 났다. 그리고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20대와 30대의 지지율을 보면 18-29세에서는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각각 21%로 동률을 보였으며, 안철수 후보는 16%로 집계되었다. 30대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37%, 윤석열 후보 23%, 안철수 후보 14%이다. 이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12일 발표한 20대와 30대만 국한해 1,000명을 대상으로 한KBS조사에 비해 20대에서는 1%남짓 더 높았고, 윤석열 후보는 4%가량 더 높게 나왔다. 반면 YTN의 리얼미터 조사는 윤석열 후보가 NBS 조사에 비해 20%나 높은 수치인 41.3%이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30대에서는 이재명 38.8%, 윤석열 28.9%이며 NBS조사에서는 이재명 37% 윤석열 23%의 비율로 나와 이재멸 후보는 2%정도, 윤석열 후보는 6%가량 리얼미터 조사에 비해 적게 나왔다. 출처 :리얼미터 조사표(중앙여론조사심의위) NBS조사와 리얼미터 조사에서 또 차이를 보이는 것은 50대이다. NBS조사에서는 이재명 46%, 윤석열 27%이지만,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이재명 39.9%, 윤석열 40.9%로 오히려 윤석열 후보가 앞서는 것이다. 그리고 지역별 조사에서도 이 두 조사가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표본수가 적기에 지역별 여론이나 세대별 여론을 제대로 담아내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일부 언론에서 YTN의 리얼미터 조사결과를 토대로 20대의 지지율을 표본수 강조하여 보도하면서 NBS 여론조사의 20대 지지율과 KBS 여론조사는 20대와 30대만 국한하여 1,000명을 조사한 결과를 보도하고 있다. 이는 20대의 여론을 왜곡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 부분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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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여론조사, 1,000명, 300명 내외의 표본 차이 극과 극이번주 들어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추이는 이재명 정체, 윤석열 소폭 상승, 안철수는 상승세를 어느정도 멈춘 듯한 지표가 나왔 습니다. 10일 발표한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37.6%., 윤석열 35.2%, 안철수 15.1%로 나왔습니다. 11일 미디어토마토의 여론조사는 이재명 38.2%, 윤석열 38.2%, 안철수 12.1%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12일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는 이재명 36.9%, 윤석열 39.2%, 안철수 12.2%가 나왔습니다. 한국사회연구소와 미디어토마토는 100% 무선가상번호 여론조사이지만, 리얼미터 조사는 유선이 10% 포함되었습니다. 유선 RDD 17.4%, 무선RDD 82.6%로 조사한 한길리서치 조사에서는 이재명 35.3%, 윤석열 38%, 안철수 11%의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이번주 여론조사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여론조사는 지난 11일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0대와 30 대에 국한해서 실시한 여론조사인데, 이 조사에서는 이재명 27.7%, 윤석열 16.2%, 안철수 20.2%로 발표 되었습니다. 자료: KBS 위 도표를 보면 20대 지지율에서도 이재명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 근소하거나 다소 우 세한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30대 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13-27%이상으로 앞서고 있으 며, 안철수 후보도 30-34세에서는 10%이상으로 윤석열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점입니다. KBS의 조사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20-30대 1,0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2-30대의 표집군이 많다는 특징을 갖고 있는 조사라는 것입니다. 12일 발표한 YTN의 리얼미터 조사에서 18-29세 대상을 보면 이재명 19.7%, 윤석열 41.3%, 안철수 21.3%입니다. KBS 조사에 비해 이재명 후보는 큰 차이가 없지만, 윤석열 후보는 약 25%가량 더 높은 지 지율이 나왔으며 안철수 후보는 비슷한 비율입니다. 30-39세를 보면 이재명 38.8%, 윤석열 28.9%, 안철수 15.7%인데, KBS 조사와 비교하면 YTN 조사가 이재명 2.7%정도 더 높게 나왔으며, 윤석 열 후보는 13%가량 더 높게 나왔습니다. 반면에 안철수 후보는 약 6%정도 더 적게 나왔습니다. YTN이 의뢰한 리얼미터의 조사에서 18-29세 136명, 30-39세가 154명이 조사완료하여 총 290명이 응답완료하 였습니다. 한길리서치 여론조사를 보면 20대 158명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33.2%, 윤석열 32.1%, 안철수 18.2%로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30대 123명 조사한 결과에서는 이재명 33.1%, 윤석열 36.2%, 안철수 11.1%이 다. 이 조사를 보면 20대에서는 이재명 후보는 KBS와 YTN조사보다 13%가량 더 높이 나왔고, 윤석열 후보는 KBS보다는 15%정도 높고, YTN 보다는 9%낮게 나왔으며 안철수 후보는 비슷한 비율입니다. 30 대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KBS 조사에 비해 20%가량, YTN 조사에 비해 7% 정도 높게 나온 게 특징이며, 이재명 후보는 YTN에 비해 5%정도 적게 나왔고, KBS에 비해서는 약 2%가량 적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안철수 후보도 KBS ,YTN 조사에 비해 10%정도 낮게 나왔습니다. KBS 조사는 20-30대의 표본이 1,000명인데 표본 수가 많으면 이재명 후보가 운석열 안철수 후보를 오 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표본수 300명 내외이고 ARS조사에서는 오히려 윤석열 후보가 강세를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YTN의 리얼미터 조사를 보면 20대가 윤석열 지지율이 타 조사에 비해 지나치게 높게 나오는 점 이 특징입니다. 표본수 1,000명의 조사와 300명 내외의 조사에서 이렇게 극과 극의 차이가 나는데, 이를 감안해서 여론 조사를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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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ARS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안 우세로 추월연말을 맞이하여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그동안 전화면접(상담원이 직접 통화)에서는 이재명에게 유리한 결과, ARS(기계음 통화) 방식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전화면접은 물론 ARS여론조사에서도 잇달아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내에게는 하지만 다소 앞서는 결과가 나와 골든크로스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냐는 식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주 결과를 보면 지난 26일(일요일)에 CBS가 서던포스트에 의뢰하여 24, 25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는 100% 휴대폰 가상번호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응답률 20.6%이다. 이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36.6%, 윤석열 후보 27.7% 심상정 4.0, 안철수 4.1%로 집계되었다. 주목할 점은 표본오차가 ±3.1%인 점을 감안하면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 비해 8.9% 앞서기 때문에 오차범위 밖 우세라는 점이다. 한국경제신문이 입소스에 의뢰하여 23,24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는 유선 10.4%, 무선 89.6%이며, 유선은 RDD방식으로 무작위 추출한 번호에 의한 조사이며, 무선은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응답률 11%이다. (표본오차±3.1%) 이 조사에서는 이재명 37.8%, 윤석열 37.5%, 심상정5.1%, 안철수 8.4%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0.3% 초박빙 앞서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또한 양자대결 대결시에도 이재명 43.8%, 윤석열 42.5%로 오차범위내 근소한 우세를 보였다. 위 두 여론조사는 전화면접조사로 차이가 있다면 한국경제신문의 여론조사는 유선을 10%가량 혼합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유선전화는 보수에 유리한 결과가 많이 도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여론조사시기도 한국경제신문의 여론조사가 CBS 여론조사보다 하루 더 빨리 실시했다는 점이다. T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하여 24,25일 양일간 실시한 100%휴대폰 가상번호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후보 37.6, 윤석열 후보 35.8% 안철수 7.3%, 심상정 3.5%이다. 응답률은 8.1%이며, 오차범위는 ±3.1%이다.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하여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30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후보를 초박빙으로 우세한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후보 40.4%, 이재명 후보 39,7%, 심상정후보 2.9%, 안철수 후보 5.6%이다. 리얼미터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8%, 유선 5%, 무선 86%로 RDD방식 ARS조사방법이다. 특이할 만한 점은 RDD방식(무작위번호추출)은 그동안 윤석열 후보가 매우 강세였던 점을 감안하면 RDD방식도 초박빙결과가 나왔다는 점이고, 주후반 일간조사에서 23일에는 이재명 후보 40.4%, 윤석열 후보 40.3%, 24일에는 이재명 43.3%, 윤석열 36.9%로 주후반기로 갈수록 이재명 후보의 강세가 눈에 띤다. 이 조사의 응답률은 7.6%이며, 포본오차는 ±1.8%이다. 인터넷언론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하여 24.25일 양일간 100% 무선RDD빙식으로 ARS조사 결과에서 처음으로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안의 초박빙이지만 윤석열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39.1%, 윤석열 37.5%, 안철수 6.4%, 심상정 2.1%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내인 1.6%로 앞섰다. 응답률은 6.9%이며, 포본오차는 ±1.6%이다. 시사오늘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25.26일 양일간 100% 무선 RDD 방식의 ARS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42.9%, 윤석열 38%, 안철수 7.7%, 심상정 2%, 김동연 2.2%이다. 이 조사에서는 이재명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내인 4.9%차로 우세이며, 특이할 점은 무선 RDD방식 ARS조사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앞선다는 점, 이 조사뿐만 아니라 대체적으로 안철수 후보의 지지도가 소폭 오름세라는 점, 김동연 후보가 심상정 후보를 미세하지만 0.2%로 처음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25.26일 양일간 유무선혼용 RDD방식 ARS조사(유선 5%, 무선95%)에서도 오차범위내 이재명 후보의 근소한 우세결과가 나왔다. 이재명 41.1%, 윤석열 40.1%, 안철수 5.7%, 심상정 3.7%이다. 오차범위내의 초접전이지만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앞선 결과가 나왔다는 점이다. 이 조사는 응답률 6.1%, 표본오차 95%수준에 ±3.1이다. 뉴스토마토가 자회사인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하여 25.26 양일간 무선번호 100% 가상안심번호를 이용한 ARS 조사에서는 이재명 40.1%, 윤석열 33.9%, 안철수6.6%, 심상정 4.5%이다. 오차범위가 ±3.1%를 감안하여 보면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격차는 6.2%로 오차범위 최대치인 6.2% 내에 있다. 양재대결에서도 이재명 45.2%, 윤석열 39.2%로 오차범위 안의 6%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미디어토마토의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이번주 주초반 26-28일간 발표된 8개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1개는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 밖 우세, 6개는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안 우세, 1개는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안 우세로 조사되었다. 오차범위 내이기는 하지만 거의 모든 방식의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혼전 속 약간 우세로 드러나고 있다. 문제는 무선 RDD방식의 ARS조사에서도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안 열세이기에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비상상황이라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이재명 후보는 정체 또는 약간 상승, 윤석열 후보는 하락 기조가 뚜렷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골든크로스가 어느정도는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 참고 1,전화면접조사 : 상담원이 직접 통화하면서 조사하는 방식으로 정치에 다소 관심이 적은 계층도 여론조사에 응하여 응답률이 높다 장점이 있음. 반면 비용이 ARS 조사에 비해 3-5배 많다는 점. 올 해 초중반까지도 보수층이 전화면접을 기피하여 샤이보수가 있는 것 아니냐는 설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보수진영이 활성화되어 그렇지 않다는 반론도 있음. 2, 안심번호 여론조사 : 여론조사기관이 선관위에서 제공한 안심번호(통신사에서 추출)를 받아 실시하는 여론조사로 대상자의 연령, 지역, 성별을 파악할 수 있지만, 안심번호를 구입하기에 비용이 추가된다는 점과 알뜰폰 사용자는 안심번호를 추출할 수 없기에 제외된다는 점. 3. 무선 RDD 조사: 무작위로 번호를 생성하여 전화를 걸어 실시하는 조사로 알뜰폰 사용자도 여론조사에 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으로는 연령, 지역, 성별 등을 수신자가 선택할 수 있기에 거짓으로 응하여 특정연령 등의 과대표집이 있을 수 있다는 점과 응답률이 떨어진다는 점. 4, ARS 조사 : 미리 녹음된 기계음이 묻는 조사방식으로 정치 고관심층이 많이 응답하는 경향이 있음. 5. 알뜰폰이 1,000만 고객이 사용하고 있다고 함, 하지만 법인고객이 절반이고, 나머지 절반은 개인이 핸드폰 두대를 사용하면서 보조수단으로 알뜰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