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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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을 피켓에 붙였다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수사가 도를 넘었다. 윤석열이 검찰을 동원한 보복수사를 더 이상 봐주기가 어려울 지경이다. 이 인간은 빨리 끌어내리는 게 정답이다. 더 이상 기대할 건 전혀없다. 국민을 위해서도 퇴진을 시켜야 할 것이다. 10월 22일 토요일 촛불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버스표를 예매했다. 촛불집회 전에 무슨 포럼행사가 있어 아침 이른시간으로 예배했다. 22일 국회에서 포럼행사 참여 후 지하철을 이용해 촛불집회 하는 곳으로 갔다. 아쉬운 점은 포럼행사 참여하신 분들이 촛불집회를 외면하고 집으로 가는 것을 보면서 다소 실망스러운 면도 있었다. 어찌됐든 촛불집회 하는 곳으로 갔더니 시민들이 너무 많았다. 사람이 많다보니 여기 온 다른 사람들을 찾기가 매우 어려울 상황이었다. 많은 시민들이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집회에서 받은 윤석열 퇴진 피켓을 갖고 왔다. 1인시위에 김건희 특검 내용밖에 없어서 윤석열 퇴진을 더 넣기 위해 갖고 왔다. 다행히 그런대로 알맞게 왼쪽 밑부분에 들어갔다. 오늘은 윤석열 퇴진이라는 구호까지 넣어 1인시위를 했다. 이제 김건희 특검은 물론 윤석열 퇴진까지 시민들에게 알리게 된다. 시민들의 반응은 큰 변화는 없다.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10월 말이 되니 1인시위 초반에는 잘 못 느꼈느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손도 시렵고 춥다는 것을 느꼈다. 다음에는 더 두꺼운 옷을 나와야 할 것 같다. 이제 1인시위도 10회를 돌파했다. 윤석열을 끌어내리는 데 몇회가 소요될지는 모르겠지만 하루속히 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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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핵폐수 문제까지이제 가을이 왔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반팔을 입고 1인시위에 나가니 다소 쌀쌀함을 느낀다. 아무래도 다음에는 긴팔을 입고 나가야 될 것 같다. 오늘은 일본 핵폐수 반대 현수막을 뒤편에 달았다. 혼자 달고 사진찍고 할려니 좀 바쁘기도 한데, 더 잘 노출되어 많은 분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요즘에는 월요일 아침뿐만 아니라 다른 날도 시간을 내어 1인시위를 한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해군기지사령부 앞 이순신 장군 동상에서 1인시위를 하였다. 해군과 군무원의 퇴근에 맞춰 한 것이다. 아무래도 군관련된 곳에서 하다보니 특별한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물어보고 동조해 주기도 하였지만, 차량들의 응원은 안민터널 보다는 적었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군인들에게도 알려야 하기 때문에 한 것이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앞을 택한 것은 최근 윤석열이가 일본에 굴종하는 외교를 하기 때문이다. 종종 진해사람들은 군부대 앞에서 1인시위를 꺼리기도 한다. 오히려 역풍을 염려하기 때문이다. 그런 것 따지면 아마도 할 수 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선입견을 버리고 당당히 들어가면 전혀 역풍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지난주 금요일은 김창주 당원이 함께 해 주어 크게 지루함을 느끼지도 않았고, 1인시위 끝나고 여고생들이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하며 응원해 주어 더욱 힘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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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로만이 아니라 작지만 행동부터 시작해야-왜 1인시위를 하느냐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네 이름을 알리고 싶어서 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듣는다. 물론 그것도 부인하지 않는다. 이왕 할 거면 이름을 알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이 일이 이름을 알리는 데 효과적이라면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은 왜 안 하는지도 묻고 싶다. 아마도 1인시위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거나, 별 효과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지난 3월 대선이 끝나고 TV도 보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나도그 이후로는 TV를 잘 보지 않는다. 의욕이 많이 상실했고 불평불만, 비난이 전부였다. 그러나 그것이 별 소용이 없는 것 같다. 온라인상에서 비난해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하소연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그럴바에야 나랑 생각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다. 할 수 있는 일은 피켓을 들고 알리는 일 밖에 없었다. 그런다고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겠느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다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인 것 같다. 얼마나 나내 인내심과 지구력이 허럭될지 모르겠지만, 김건희 특검이 이루어질 때까지 1인시위는 계속될 것이다. 오늘 아침에는 지루한 느낌이 있어서 차량 대수를 계산해 보았다. 10-20초 안에 차량이 지나가는 대수를 환산하여 계산했더니 만 오천대 정도 지나가는 듯 보였다. 사람수로 따지면 2만명 이상이 지나가는 것으로 보이는 데, 잠깐이라도 이 분들에게 제 주장을 보이는 것도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단기적인 효과는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분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믿고 1인시위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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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 적었다고 시비를 걸기도 한다오늘 아침은 흐린날씨이지만 지난주보다는 덜 추운 것 같다. 그래서 내의를 안입고 나갔는데, 오래 서 있으니까 추위가 느껴진다. 겨울철에는 최대한 따뜻하게 입고 가는 것이 최선인 듯하다. 추워서 고생하는 것보단 더워서 좀 붚편한 것이 나을 듯 하다. 1인시위를 하다보면 반대편으로부터 욕먹는 것은 그러려니 하지만, 가끔씩 내부에서 시비를 걸어오기도 한다. 잊을만 하면 한번씩 왜 피켓에 내 이름을 적었냐고 시비를 건다. 성경구절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도 거론한다. 반대편에서 욕먹는 것보다 더 맘이 상하기도 한다. 굳이 1인시위하면서 내 이름을 빼고 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차라리 실명걸고 하는 편이 익명뒤에 숨지 않고 정당한 것이 아닐까? 내 이름 알리려고 한다는 식으로 불순하다는 것 같은데, 김건희 윤석열을 종식하면서 내 이름도 나오는 게 그게 문제인지, 내 이름 알리는 게 그렇게도 배가 아픈지 참 알 수 없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자기이름을 걸고 무언가를 하는 게 더 나을텐데, 왜 꼬투리를 잡을려고 하는 지 모르겠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상남동 분수광장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윤석열 퇴진을 위해서는 꾸준히 하는 것이 최선이다. 언젠가는 그 기회가 반드시 올 것이라 확신하기에 항상 준비하눈 자세로 임해야 하기 때문이다. 집회하기에 힘들고 어려눈 겨울이 오지만, 겨울 뒤에는 반드시 봄이 온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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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밤이 참 길어졌다. 6시 30분경에 1인시위를 나오면 어둠이 짙게 깔려있다. 하지만 20-30분정도 지나가면 날이 밝아진다. 서서히 빛이 어둠을 물리치는 장면을 앛ㅁ시위에 볼 수 있다. 아마도 이 광경에 많은 희열을 느끼는 것 같다. 빛이 들어오면서 조금씩 따뜻해지고 밝아지는 장면을 보면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실감난다. 보통 해뜨는 시각부터 1인시위를 하는 게 좋지 않느냐는 말도 있지만, 나의 똥고집 때문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변동은 하지 않았다. 밤이 길어진다고 해서 시민들의 출근시간이 늦춰지지 않기 때문이다. 다소 어둡기에 잘 안보이는 면은 있지만, 차량불빛으로 어느정도 보완되고, 컴컴할 때 보이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더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강점도 있다. 또 1인시위도 시민과의 약속이기에 시간이나 요일을 가급적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주 토요일 아침에는 첫눈이 내렸다. 첫눈과 추운날씨를 느끼며 서울 촛불집회에 다녀왔다. 서울은 남부지역에 비해 훨씬 추웠고, 월동옷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더욱 추위를 느꼈다. 추운날씨에도 전국각지에서 시민이 몰렸고, 촛불집회의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처음 여의도 집회시세는 사람이 많지 않아보였는데, 여의도에서 홍대역까지 도보행진 시위중에는 엄청 많은 시민들이 보였다. 행진 중에 많은 시민들이 합류한 것 같다. 박근혜 탄핵 시기의 집회인원이 언제쯤 될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그 날이 점점 가까이 오는 것 같다. 빛이 어둠을 이기는 날을 1인시위 할때나 촛불집회시 항상 꿈꾸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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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스크를 벗었다코로나 사태 이후 줄곧 마스크를 쓰고 1인시위를 했다. 최근에는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든데도, 1인시위할때는 꼭 마스크를 쓰고 했다. 코로나로 인한 습관때문이기도 하고, 매연문제도 있고, 한편으로는 은근히 내 얼굴을 공개하는 것에 대한 것도 있는 듯하다. 지난주 어떤 대리운전 손님이 안민터널 앞에서 1년넘게 주1회정도 1인시위하는 미친사람이 있다고 하였다. 내가 바로 옆에 있는 데도 그 미친사람이 나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마스크를 쓰고 1인시위해서 알아보지 못한 것 같기도 하다. 그 손님은 1인시위할 때 처음에는 손가락질하면서 조롱했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요즘에는 가끔씩 손도 흔든다고 하면서 미치는 것도 중독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내가 듣기에 나쁜 말은 아니었다. 계속 보다보면 정도 들기에 일정정도 공감도 한다는 말이었다. 하지만 나를 알아보지 못해 좀 기분이 그랬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마스크를 벗고 1인시위에 나섰다. 9월 16일 토요일에는 촛불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로 갔다. 많은 시민들이 모였지만, 50만 100만의 군중이 언제쯤 모일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 계속 집회를 하다보면 언젠가는 그 날이 올 거라 기대하면서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을 외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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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반응에 내 기분도 좋고 나쁘고1인시위를 하다보면 어린아이가 되는 것 같다. 지나가는 차량이 손을 흔들어 주면 갑자기 힘이나고, 기분도 좋아지고, 손가락질이나 옥설을 하고 지나가면 힘도 빠지고 기분도 나빠진다. 시민들의 반응에 개의치 않계다고 하지만 어린아이같이 내 기분의 기복도 오르락 내리락 한다. 어쩔수 없는 모양이다. 다행스럽게 오늘은 유달리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을 느꼈다.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다행히 응원하는 분들이 많은 것을 느꼈다. 물론 간혹 욕도 먹어 기분이 나빠지기도 했지만, 그나마 응원하는 분들이 훨씬 많아 크게 내 감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관심도가 높아진다면 반응이 괜찮다는 것인데, 나 말고도 다른사람들이 1인시위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더 많은 곳에서 펼쳐졌으면 하는 희망이다. 1인시위에 대한 두려움은 사실 지나가는 시민들로부터 욕먹는 것에 대한 것이다. 나도 1인시위 시작할 때 이런 두려움은 피랗 수 없었다. 그래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피켓을 3번정도 든 것 같다. 반응이 별로 없어 '김건희 특검'으로 바꾸면서 욕먹는 거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젠 거의 사라져가는 것 같다. 욕도 먹지만 응원하는 시민들이 더 많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던 것 같다. 진해지역이 생각만큼 국민의힘 일색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지극히 상식적인 시민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이분들에 적극 홍보하여 진해의 전체 흐름을 바꾸도록 최대한 노력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일이라고 여기면서 앞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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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참 춥네요1인시위를 장기간 하다보면 응원의 목소리도 있지만, 힘빠지게 하는 소리도 가끔 듣곤 합니다. 오히려 사람들이 욕한다는 둥, 그렇게 한다고 누가 알아주느냐는 등의 비아냥소리를 듣죠. 이런 말을 들으면 참 힘이 빠지곤 합니다. 어차피 지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비난과 조소도 피할 수 없는데,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나쁜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 5시 40분쯤에 일어나서 바깥온도를 보니 0도네요. 추울 것 같아서 내의입고 조끼입고 점퍼를 입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미처 겨울 장갑은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밖에서니 처음에는 몰랐는데, 시간이 갈수록 손이 시리기 시작하더니 추위가 온몸에 스며드네요. 장갑을 끼긴 했지만 겨울장갑이 아니라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겨울장갑 뿐만 아니라 점퍼도 더 두꺼운 걸로 준비해야 되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자꾸 중간에 들어가고 싶은 유혹이 넘쳤습니다. 1시간하고 들어갈까? 1시간30분만 할 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무래도 고정적으로 인사를 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시간을 끝까지 지킬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춥다보니 집중력도 사라지고 앞도 잘 안보여서 아마도 인사하시는 분을 제가 제대로 보지 못한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론 추위에 단단히 준비해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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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후 1인시위지난 9월 21일 목요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었다. 설마, 설마 했는데, 그 설마가 현실이 된 것이다. 1인시위와 집회를 쫓아다니는 나로서는 무척 힘이 빠진다. 자칫 법원에서 구속영장이라도 나오면, 그동안 해 온 윤석열 퇴진 운동에 타격을 주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우려가 마음을 어지럽혔다. 그럼에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해야된다고 생각이 되어 지난주 금요일, 토요일, 오늘 일정을 진행하였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열린 창원 촛불집회에 참석하여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아무래도 체포동의안 가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좀 적어 보였다. 토요일에는 추석 전이라 가장 북적이는 경화시장에 나가서 현수막을 들고 일본 핵오염수 방류 중단 시위를 하였다. 시위는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때문에 마음이 무거웠다. 일부 윤석열과 한패같은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생각하니 분노가 치민다. 월요일 아침, 심난한 마음을 나는 지 바람이 참 거세게 불었다. 피켓이 휘어지곤 하여 1인시위 하기가 어렵기도 했지만, 참고 이겨내면서 이어갔다. 바람부는 날이 있으면 반드시 평온한 날이 온다는 진실을 믿고 다소 풍전등화 같은 시국이지만 이 시국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끝까지 지치지 말고 나가야 하겠다는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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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욕하는 사람이 안보이네요이번주는 비가 오는 날이 잦았다. 선거철 같으면 비가 와도 피켓팅늘 하곤 했지만, 1인시위도 비를 무릎쓰고 하기에는 다소 꺼려졌다, 선거는 목표일이 정해졌기에 악천후도 상관없이 하지만, 1인시위는 장기전인지라 여러모로 고려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금요일이 되어서야 1인시위에 나오게 되었다. 오늘은 욕을 얼마나 먹을까 하며 다소 우려가 되었는데, 웬일일까? 욕하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다. 벌써 김건희 특검 구호가 먹히나 하는 다소 섣부른 판단도 하게 된다. 어쨋든 여론이 형성되는 좋은 징조이기를 바랄 뿐이다. 지난 1일에는 창원 롯데마트 앞에서 '김건희 구속' '윤석열 퇴진'집회에 다녀왔다. 서울의 소리에서 주최하는 집회인데, 백은종 대표께서 연세도 많으신데 열정적인 모습으로 활동하시는 것을 보면서 많은 점을 느끼게 되었다. 아쉬운 점은 인원이 다소 적은 게, 아쉽기는 하지만 창원에서 윤석열 퇴진을 벌써부터 외칠 수 있다는 게 큰 성과인 것 같다. 이 집회가 내가 하는 1인시위에도 더욱 힘을 줄 것 같다. 윤석열 취임한지 얼마나 됐다고 '김건희 특검'을 외치냐는 비난을 다소 걱정했는 데,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이번 집회에서 알았다. 앞으로 '김건희 특검,은 물론 더 나아가서 윤석열 퇴진을 보는 날까지 1인시위는 계속될 것이다. 그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