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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가 끝나니 차량이 많아져

기사입력 2023.12.2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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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1인시위를 월요일에 하는 데, 이번주는 수요일에 하게 되었다.

    화요일이 광복절 휴일이라 징검다리 연휴이기에

    월요일 차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광복절이란 휴일이 끝난후 1인시위를 하니 예상대로 차량이 많았다.

     

    보통 여름휴가가 815일까지이다보니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8월들어 차량이 얼마 없던 시기를 겪다보니

    차량이 많아진 오늘이 반가왔고

    피켓도 1년가까이 들다보니 이 피켓과도 정이 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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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에는 바쁜 한 주를 보냈다.

    금요일에는 상남동 분수광장에 일하러 갔는데,

    창원촛불시민연대에서 현수막시위를 하길래

    얼떨결에 붙잡혀 잡업복 차림으로 30분 정도 히쉬를 했다.

    이제 시위가 일상생활로 느껴지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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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에는 부산집회에 가서 집회 및 거리행진에 참여했다.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시위를 하며

    거리행진 하면서 윤석열 탄핵을 크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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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시위와 집회를 열심히 해서 그런지

    이런 나의 활동을 경남도당에서도 인정해 주었는지,

    월요일 아침에 경남도당에서 전화가 왔다.

    후쿠시마 오염수 대책위원으로 선정되었고,

    우원식 국회의원이 임명장을 수여하는 데 당원대표로 받으라는 것이다.

    옷차림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더니

    시위하는 복장인 오염수 반대문구가 적힌 옷을 입고 나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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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국회의원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는데,

    아쉬운 점은 얼굴의 흉터가 가시지 않아 다소 어둡게 나온 점이다.

    하지만 당원대표로 받았다는 데, 나름대로 만족감을 갖게 되었다.

    후쿠시마 오염수, 양평고속도로 윤석열 퇴진을 외치며 나름대로 열심히 하는 데,

    결과가 나타나지 않아 참으로 아쉽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젖는 줄 모른다고 언젠가는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을 갖고

    앞으로 계속 시위와 집회를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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