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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볼 코트 어디 있나? 창원·진해에서도 칠 수 있을까피클볼이 어떤 운동인지 알고 패들까지 준비했다면 다음 질문은 자연스럽다. “그런데 어디에서 치지?” 테니스는 테니스장, 배드민턴은 체육관을 쉽게 떠올릴 수 있지만 피클볼은 아직 국내에서 전용 코트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편이다. 그렇다면 창원과 진해에서도 피클볼을 즐길 수 있을까. 현재 확인되는 정보를 찾아보니 창원지역에서도 이미 피클볼 동호회 활동이 확인되고, 진해에도 피클볼 활동 장소로 등록된 곳이 있다. 다만 누구나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전용 피클볼장과 동호회가 사용하는 체육관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피클볼은 꼭 전용 코트가 있어야 하나? 피클볼 코트의 크기는 가로 약 6.1m, 세로 약 13.4m다. 배드민턴 복식 코트와 거의 같은 크기다. 그래서 피클볼 전용구장이 없더라도 체육관이나 기존 운동시설에 피클볼 라인을 설치하고 이동식 네트를 사용해 경기를 할 수 있다. 이것은 피클볼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새로운 대규모 체육시설을 만들지 않더라도 기존 실내체육관이나 배드민턴 시설 등을 활용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창원에도 피클볼 동호회가 있다 국내 피클볼 클럽 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사이트를 확인해보면 경남지역에 현재 등록된 클럽 가운데 ‘창원피클볼클럽’이 확인된다. 같은 경남권에서는 진주스포츠클럽 피클볼, 진주피클볼클럽, 거창한피클볼클럽 등도 등록돼 있다. 전국적으로는 70개가 넘는 클럽이 등록돼 있어 피클볼이 특정 지역에만 있는 운동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창원피클볼클럽의 경우 공개된 정보에서 정확한 활동 장소와 일정, 회비 등은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단순히 이름이 등록돼 있다는 이유만으로 특정 체육관에 찾아가서는 안 된다. 실제 가입이나 운동을 원한다면 최신 활동 장소와 시간을 먼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진해에서도 피클볼을 칠 수 있을까? 여기서 눈에 띄는 정보가 하나 있다. 피클볼 코트·클럽 정보를 제공하는 별도 서비스에는 진해구 대야초등학교가 실내 피클볼 활동 장소로 등록돼 있다. 주소도 진해구 여좌로84번길 일대로 표시돼 있다. 다만 이것 역시 주의해서 볼 필요가 있다. 온라인에 피클볼 활동 장소로 등록돼 있다는 것과 학교 체육관을 일반 시민이 아무 때나 방문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학교 체육시설은 동호회 대관이나 정해진 시간에 운영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이용 가능 여부와 운영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따라서 현 단계에서는 “진해에도 피클볼 활동 정보가 확인된다” 정도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왜 배드민턴 체육관이 주목받을까 피클볼을 창원에서 확대하려면 기존 생활체육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중요하다. 창원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일부 체육관에는 이미 배드민턴 등 실내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정부지원금 확인하기 예를 들어 성산스포츠센터 체육관은 대관과 정규프로그램 외 시간에 자유이용이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만 현재 공개된 공식 안내만으로는 이곳에서 피클볼을 자유 종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확인되지는 않는다. 이 부분이 오히려 지역 생활체육 측면에서는 생각해볼 대목이다. 배드민턴과 피클볼은 코트 규격이 비슷하기 때문에 기존 체육시설을 어떻게 공유하고 운영할 것인지에 따라 피클볼을 즐길 공간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전용 피클볼장은 아직 찾기 쉽지 않다 현재 공개된 자료들을 종합하면 창원에서 피클볼 동호회 활동은 확인되지만 누구나 일정한 시간에 찾아가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전용 피클볼장 정보는 상대적으로 찾기 어렵다. 진해 역시 마찬가지다. 동호회나 학교 체육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것과 일반 시민이 예약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피클볼장은 성격이 다르다. 피클볼 인구가 앞으로 늘어난다면 결국 “어디에서 칠 것인가”가 생활체육 확산의 중요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창원·진해의 기존 체육시설 활용할 수 없을까 피클볼의 장점은 거대한 시설이 반드시 필요한 운동이 아니라는 것이다. 기존 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 코트 등을 일정 시간 피클볼과 공유하거나, 유휴 체육공간에 피클볼 라인과 이동식 네트를 설치하는 방식도 생각해볼 수 있다. 특히 진해에는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이 많고 학교 체육관과 공공체육시설도 여러 곳에 있다. 피클볼 이용자가 실제로 증가한다면 기존 시설을 활용한 체험교실이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검토할 여지도 있다. 다만 기존 배드민턴·테니스 이용자들의 이용시간을 침해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새로운 종목의 수요와 기존 종목의 수요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처음 해보고 싶다면 ‘장비 구매’보다 동호회부터 피클볼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패들과 공을 먼저 구입하기보다 지역 동호회나 체험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것이 더 현실적이다. 패들을 빌려주는 곳이라면 장비를 구입하지 않고도 운동을 경험할 수 있고 기본적인 서브와 키친 규칙도 배울 수 있다. 특히 처음에는 혼자 연습하는 것보다 경험자와 함께 경기해보는 것이 규칙을 익히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피클볼 클럽과 대회 정보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며 경남에서도 창원·진주·거창 등의 클럽이 확인되고 있다. 진해에서도 새로운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까 피클볼은 테니스와 배드민턴에 비하면 국내에서는 아직 낯선 운동이다. 하지만 작은 코트에서 할 수 있고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창원에 피클볼클럽이 등록돼 있고 진해에서도 활동 장소 정보가 확인된다는 것은 이미 지역에서도 피클볼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이제 관심 있게 볼 부분은 피클볼 인구가 실제로 얼마나 늘어날 것인지, 그리고 창원·진해의 공공 생활체육시설에서도 정식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다. 처음 피클볼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는 낯선 외국 스포츠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배드민턴 코트 정도의 공간과 패들, 공, 네트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다. 어쩌면 몇 년 뒤에는 동네 체육관에서 배드민턴과 함께 피클볼을 즐기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질지도 모른다.▶ 정부 환급금 조회하기 -
피클볼 라켓과 패들 뭐가 다를까? 초보자가 처음 살 때 꼭 볼 것은피클볼을 처음 알게 되면 다음으로 궁금해지는 것이 장비다. “테니스 라켓으로 해도 되나?”, “피클볼 라켓과 패들은 다른 건가?”, “공은 아무 플라스틱 공이나 쓰면 되나?” 결론부터 말하면 피클볼은 전용 패들과 전용 공을 사용하는 스포츠다. 특히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비싼 제품을 고르는 것보다 무게와 그립, 패들의 형태가 자신에게 맞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클볼 라켓과 패들, 다른 물건일까? 국내에서는 흔히 피클볼 라켓 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명칭은 피클볼 패들(Pickleball Paddle)이다. 테니스나 배드민턴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가장 큰 차이는 줄이다. 테니스 라켓은 프레임 안쪽에 스트링이 촘촘하게 연결돼 있지만 피클볼 패들은 공을 치는 면 전체가 단단한 판으로 만들어져 있다. 탁구채와 비슷한 구조지만 크기는 훨씬 크다. 그래서 처음 보면 ‘대형 탁구채’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테니스 라켓으로 피클볼을 하면 안 되나? 피클볼은 전용 패들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테니스 라켓은 크기와 구조가 다르고 피클볼의 경기 특성에도 맞지 않는다. 피클볼은 네트 가까이에서 공을 부드럽게 떨어뜨리는 기술부터 빠르게 주고받는 발리까지 다양한 플레이가 나온다. 이때 패들의 무게와 타구면 특성이 공의 방향과 속도를 조절하는 데 영향을 준다. 따라서 제대로 시작하려면 피클볼 전용 패들 하나와 전용 공이 기본 장비라고 생각하면 된다. 초보자는 패들 무게부터 확인해야 패들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볼 만한 것이 무게다. 패들이 너무 무거우면 공에 힘을 전달하기에는 유리할 수 있지만 장시간 경기할 때 손목과 팔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반대로 너무 가벼우면 다루기는 편하지만 타구할 때 안정감이나 파워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어느 한쪽으로 지나치게 치우친 제품보다는 다루기 편한 중간 무게대의 패들이 무난하다. 특히 중장년층이나 손목·팔의 부담이 걱정된다면 단순히 “무거울수록 좋은 패들”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직접 잡아볼 수 있다면 몇 차례 스윙해보는 것이 가장 좋다. 손잡이 굵기도 중요하다 의외로 놓치기 쉬운 것이 그립의 굵기와 길이다. 손이 작은 사람이 너무 굵은 그립을 사용하면 패들을 안정적으로 잡기 어렵다. 반대로 손이 큰 사람에게 지나치게 얇은 그립도 불편할 수 있다. 손잡이 길이도 제품마다 차이가 있다. 두 손을 이용한 백핸드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비교적 긴 손잡이를 선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한다면 특정 기술에 맞춰 장비부터 선택하기보다는 한 손으로 편안하게 잡히고 손목을 움직이기 쉬운 제품이 적합하다. 패들 표면 소재에 따라 무엇이 달라질까? 피클볼 패들을 찾아보면 가격 차이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품에 따라 목재부터 각종 복합소재, 유리섬유, 탄소섬유 계열까지 다양한 소재가 사용된다. 소재와 구조에 따라 무게와 반발력, 공을 컨트롤하는 느낌 등이 달라진다. 그렇다고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반드시 고가의 탄소섬유 패들을 구입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경기 스타일 자체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정부지원금 확인하기 실제로 몇 차례 쳐보면서 나는 강하게 치는 것을 좋아하는지, 공을 정확하게 보내는 컨트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파악한 뒤 장비를 바꿔도 늦지 않다. 패들 크기도 모두 똑같지는 않다 피클볼 패들은 얼핏 보면 비슷하지만 모양과 크기가 조금씩 다르다. 타구면이 넓은 형태가 있는가 하면 세로로 길게 만들어진 제품도 있다. 넓은 패들은 공을 맞힐 수 있는 면적이 상대적으로 넓어 초보자가 편하게 느낄 수 있다. 길쭉한 형태는 리치가 길어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품 특성에 따라 스위트스폿이나 조작성에서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처음부터 모양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공을 편하게 맞힐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피클볼 공도 실내용과 실외용이 다르다 패들만큼 중요한 것이 공이다. 피클볼 공은 구멍이 뚫린 플라스틱 공이지만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실내용과 실외용 공의 구조가 다르다. 실외에서는 바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실외 환경에 맞게 제작된 공을 사용한다. 실내용은 체육관 바닥과 실내 환경에 맞는 제품을 사용한다. 따라서 공을 구입할 때는 가격만 볼 것이 아니라 Indoor 또는 Outdoor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어디에서 운동할 것인지 먼저 정하고 공을 고르면 된다. 처음 시작할 때 필요한 장비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테니스는 라켓과 공 외에도 전용 신발이나 여러 장비를 떠올리기 쉽지만 피클볼 입문 준비는 비교적 간단하다. 기본적으로 패들과 공, 운동화가 있으면 시작할 수 있다. 동호회나 체험 프로그램에서 패들을 빌려주는 곳이라면 처음부터 개인 장비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한두 번 직접 해본 뒤 패들을 사는 방법이 합리적일 수 있다. 운동화 역시 중요한데 순간적으로 좌우 방향을 바꾸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미끄럼 방지와 측면 지지력이 있는 운동화가 도움이 된다. 초보자가 처음부터 비싼 패들을 살 필요는 없다 처음 피클볼을 시작한다면 장비 가격보다 계속 이 운동을 할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 처음 몇 차례는 대여 장비로 체험해보고 재미가 있다면 자신의 패들을 구입하는 방법도 좋다. 그때는 네 가지만 보면 된다.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은지, 손잡이가 편한지, 공을 맞히기 쉬운지, 실내와 실외 중 어디에서 주로 운동할 것인지다. 장비에 익숙해지고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 생긴 뒤 더 좋은 패들로 바꿔도 충분하다. 장비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칠 곳’ 패들과 공을 준비했다고 끝나는 것은 아니다. 피클볼은 네트와 코트가 필요하다. 전용 피클볼장이 가장 좋지만 피클볼 코트가 아직 많지 않은 지역에서는 기존 체육시설을 활용하기도 한다. 특히 피클볼 코트가 배드민턴 코트와 비슷한 크기라는 점 때문에 기존 생활체육시설과 연결될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창원·진해에서는 실제로 피클볼을 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이제 지역에서 직접 해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장비보다 이 질문이 더 중요해진다. 다음 3편 「피클볼 코트 어디 있나? 창원·진해에서도 칠 수 있을까」 3편에서는 창원·진해를 중심으로 피클볼을 배울 수 있는 곳과 코트·동호회·생활체육시설을 실제로 찾아보는 방향으로 이어가면 좋다.▶ 정부 환급금 조회하기 -
피클볼이 뭐길래 요즘 인기? 규칙부터 라켓·코트까지 한 번에 알아보니최근 국내에서도 ‘피클볼(Pickleball)’이라는 다소 낯선 이름의 스포츠가 빠르게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 모습을 보면 테니스와 비슷하다. 네트를 사이에 두고 공을 주고받는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사용하는 장비부터 다르다. 테니스 라켓 대신 탁구채를 크게 만든 것처럼 생긴 ‘패들(Paddle)’을 사용하고, 공에는 여러 개의 구멍이 뚫려 있다. 코트 역시 테니스보다 훨씬 작다.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테니스인가, 배드민턴인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피클볼은 별도의 규칙을 가진 독립적인 라켓 스포츠다. 특히 비교적 배우기 쉽고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새로운 생활체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렇다면 피클볼은 정확히 어떤 운동일까.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섞은 듯한 운동 피클볼은 1965년 미국 워싱턴주에서 시작된 스포츠다. 기본적인 경기 형태는 테니스와 비슷하다. 코트 중앙에 네트를 설치하고 상대편 코트로 공을 넘긴다. 하지만 코트 크기는 배드민턴 코트와 비슷하고 사용하는 패들은 탁구채를 크게 만든 것과 닮았다. 공도 독특하다. 테니스공처럼 표면이 천으로 덮여 있지 않고 구멍이 여러 개 뚫린 가벼운 플라스틱 공을 사용한다. 쉽게 설명하면 테니스의 경기 방식에 배드민턴 크기의 코트와 탁구 형태의 패들을 결합한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피클볼 코트는 얼마나 작을까 피클볼 코트의 크기는 가로 약 6.1m, 세로 약 13.4m다. 배드민턴 복식 코트와 거의 비슷하다. 테니스 코트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공을 받기 위해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다. 이 때문에 테니스가 부담스러웠던 사람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물론 코트가 작다고 운동량까지 적다는 의미는 아니다. 경기 중에는 좌우 이동과 방향 전환이 반복되고 랠리가 길어지면 상당한 운동량이 생긴다. 다만 넓은 테니스 코트를 뛰어다니는 것보다는 신체적인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피클볼 라켓? 정확한 명칭은 ‘패들’ 피클볼을 처음 접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라켓이다. 일반적으로 피클볼 패들이라고 부른다. 테니스 라켓에는 공을 치는 부분에 줄이 있지만 피클볼 패들은 단단한 판 형태다. 크기는 탁구채보다 크고 테니스 라켓보다는 작다. 최근에는 목재뿐 아니라 복합소재, 탄소섬유 등을 사용한 다양한 패들이 나오고 있어 무게와 크기, 타구감도 제품마다 차이가 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비싼 장비부터 구입하기보다는 실제 체험이나 레슨을 받아본 뒤 자신에게 맞는 패들을 선택하는 편이 낫다. 공에는 왜 구멍이 뚫려 있을까 피클볼의 또 다른 특징은 공이다. 플라스틱 공 표면에 여러 개의 구멍이 뚫려 있다. 이 때문에 공기저항을 많이 받아 테니스공보다 상대적으로 느리게 움직인다. 코트가 작은 데다 공의 속도도 상대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초보자가 처음 시작하더라도 공을 주고받는 재미를 비교적 빨리 느낄 수 있다. 피클볼의 진입장벽이 낮다고 평가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피클볼 규칙은 어렵지 않을까 ▶ 정부지원금 확인하기 처음에는 서브 방법이나 점수 계산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경기 방식은 어렵지 않다. 서브는 기본적으로 아래에서 위로 치는 방식으로 넣고 상대편 대각선 서비스 구역으로 공을 보내야 한다. 또 피클볼에는 독특한 규칙이 있다. 바로 ‘키친(Kitchen)’이라고 불리는 구역이다. 정식 명칭은 논발리존(Non-Volley Zone) 으로 네트 양쪽 약 2.13m 구간이다. 이곳에서는 공이 바닥에 닿기 전에 바로 받아치는 발리에 제한이 있다. 선수가 네트 바로 앞에 붙어서 계속 강하게 공을 내려치는 것을 막기 위한 규칙이다. 이 키친 규칙 때문에 힘만으로 상대를 압도하기보다는 공을 어느 위치에 떨어뜨릴 것인지 판단하는 기술과 전략도 중요해진다. 피클볼은 단식도 하고 복식도 한다 피클볼은 1대1 단식과 2대2 복식 모두 가능하다. 생활체육에서는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식이 특히 잘 어울린다. 복식은 네 명이 코트를 나눠 사용하기 때문에 한 사람이 담당해야 하는 범위가 줄어든다. 친구나 부부, 가족, 동호회원이 함께 운동하기에도 좋다. 테니스나 배드민턴 경험이 있으면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라켓 스포츠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기본 규칙만 익히면 시작할 수 있다. 중장년층도 할 수 있을까 피클볼이 생활체육으로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가 연령에 따른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다는 점이다. 코트가 작고 공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 테니스처럼 넓은 공간을 계속 뛰어다닐 필요가 적다. 그렇다고 중장년층에게 무조건 안전한 운동이라고 볼 수는 없다. 짧은 거리에서 순간적으로 방향을 바꾸거나 뒤로 이동하는 동작이 반복되기 때문에 발목이나 무릎에 부담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운동을 오랫동안 하지 않았던 사람이 처음 시작한다면 충분히 몸을 풀고 무리한 동작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클볼은 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을까 피클볼의 가장 큰 경쟁력은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면서도 제대로 하면 상당한 전략과 기술이 필요한 운동이라는 점이다. 처음에는 공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실력이 늘어나면 서브와 리턴, 발리, 드롭샷 등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복식에서는 파트너와의 호흡도 중요해진다. 초보자는 쉽게 시작하고 숙련자는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구조인 셈이다. 또 작은 코트에서 여러 명이 함께 경기할 수 있어 생활체육 시설을 활용하기에도 유리하다. 최근 국내에서도 관련 대회와 동호회 활동이 늘어나면서 피클볼을 접할 기회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테니스가 어려웠다면 한번 해볼 만한 운동 피클볼을 한마디로 설명하면 작은 코트에서 패들과 구멍 뚫린 플라스틱 공으로 즐기는 라켓 스포츠다. 테니스와 비슷해 보이지만 장비와 코트, 경기 규칙은 확실히 다르다. 특히 작은 코트와 상대적으로 느린 공, 쉬운 입문이라는 특징 때문에 젊은 층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실제로 해보고 싶어졌을 때다. “피클볼을 시작하려면 어떤 패들이 필요하고, 라켓 가격은 얼마나 할까?” 다음 2편에서는 피클볼 라켓과 패들의 차이, 초보자가 장비를 고를 때 확인해야 할 점을 살펴본다.▶ 정부 환급금 조회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