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및사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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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아들 도박인가, 단순 게임인가?(포털에서 쉽게 접할 수 잇는 홀덤 홍보 광고들)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장남이 도박사이트에서 도박을 했다는 한 보수매체의 폭로로 이재명 후보가 직접 나서 사과를 한지, 3일이 지났다. 하지만 연일 국민의힘에서는 이 일을 빌미로 화력을 집중하여 비판하고 있는 형국이다. 도대체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이용한 불법도박사이트가 무엇인지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 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열린공감TV와 내외신문의 오피니언에 의하면 이 사이트는 게임머니를 환전해주는 단순사설도박사이트가 아니라 홀덤사이트라는 것이다. 도박과 온라인게인의 차이는 환전에 있는데, 홀덤사이트는 게임머니를 구입하여 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홀덤이란 텍사스 홀덤을 말하는 데, 포커의 한 종류로서 개인별로 두장의 카드를 갖고 나머지 5장의 카드로 족보를 완성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젊은층에게 마인드 게임으로 정착하고 있으며, 과거 스타크레프트의 황제인 임요한 선수도 세게적인 홀덤대회에 참가한 사례도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홀덤펍에서 합법적으로 술을 마시면서 즐기는 게임이다. 참가자가 칩을 구입하여 게임을 즐기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칩을 현금으로 바끄면 도박이 되는 것이다. 바로 이점에 유의해야 할 것인데,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이용한 사이트는 홀덤사이트로서 게임머니를 환전해 주는지 여부에 따라 도박인지, 아닌지 구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 포털을 보아도 홀덤 요령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보통 온라인 홀덤 사이트에서 하루 10-30만원 수준으로 유통이 되며 실제 게임머니와 현금과는 상당히 많은 차이가 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환전꾼들이 있어 개인정보유출이나 자금유출의 문제가 있기는하지만, 유튜브, 아프리카 TV에서 유명 유튜버들이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고 내외신문에서는 말하고 있다. 더구나 이런 흥보 사이트 수만명까지 몰려 시청을 하고 있는데, 정부에서는 불법사이트를차단도 하지 않고 홀덤사이트를 홍보하는 사이트에 전혀 손을 쓰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문제가 있다면 홀덤포커에 대한 도박여부에 대한 정확한 판단도 하지 않고, 홀덤포커를 홍보하는 사이트에 손놓고 있는 정부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이재명 후보 장남의 홀덤 사이트 이용에 대해 처벌한다고 한다면, 한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이에 해당될 가능성이 많으며, 해외홀덤사이트 이용은 불법이고, 현재 홀덤펍에서 하고 있는 것은 합법이라는 애매한 경우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에서 홀덤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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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비자’ 새벽1시-4시 이용제한 풀어 활성화해야 -창원시의 공영자전거인 ‘누비자’의 이용인원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산YMCA의 누비자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보면 2013년 650만건, 2015년 571만건, 2019년 491만건, 2020년 427만건으로 줄어들었다. 해마다 누비자 이용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2019년에서 2020년사이 1년간 64만건이나 대폭 감소한 것이다. 이는 민영킥보드의 영향이 아무래도 큰 것으로 보인다. 민영킥보드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창원, 마산의 일부지역에서 운용되었지만, 지금은 창원시 전체 지역에 확산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누비자 이용감소폭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누비자와 민영 공유킥보드를 비교하면 누비자는 이용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연회원으로 가입하면 연간 3만원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민영 공유킥보드는 이용거리나 시간에 비례해서 요금이 산정되는 구조이다보니 보통 이용할 때마다 1,000-3,000원 정도의 비용이 들곤 한다. 실제 야간시간대에 이용해보니 2-3km 운행시 2,500원 정도 비용이 들곤 하였다. 물론 새벽 1시 넘어 이용한 터이라 할증 요금이 포함된 가격이다. 누비자는 비용이 아주 적게 들고, 민영 공유킥보드는 비용이 대중버스 정도 요금이나 그 이상을 상회한다는 차이가 있다. 누비자는 정해진 터미널에서 대여하고 반납해야 하지만, 민영 공유 킥보는 특별히 정해진 곳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민영 콩유킥보드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굳이 터미널을 찾을 필요가 없고, 앱을 통해 킥보드 위치를 찾은 후 자신의 목적지에 그양 세워두기만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누비자는 새벽 1시부터 4시까지는 이용을 할 수 없지만 민영 공유킥보드는 이용제한 시간이 없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다보니 누비자를 이용할 수 없는 시간대에는 자연스럽게 킥보드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누비자’가 처음 나온 시기에는 이용제한 시간없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택시기사들 반발로 중간에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이용제한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는 창원시 조례로 결정난 사항이라고 한다. 1년전에 창원시의 관게자 말을 들어보면 창원시는 이용제한을 풀고 싶은 데, 택시기사들 반대로 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용제한을 풀고 싶으면 택시기사들부터 설득해 오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많이 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누비자 이용률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며, 심야시간대에도 민영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택시기사들이 반대하여 누비자를 이용제한을 풀 수 없다는 논리는 더욱 궁색해 질 수 밖에 없다. 오히려 새벽 1시 이후에 대리기사나 학생, 심야 아르바이트생들은 누비자를 이용할 수 없어 민영 킥보드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오히려 누비자 이용제한으로 민영 킥보드의 수익을 더욱 증대시켜 주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또한 택시이용의 감소라는 명분으로 누비자를 심야시간대에 제한했지만, 민영킥보드의 등장으로 그 명분도 설득력을 잃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창원시의 공유형 자전거인 ‘누비자’가 해마다 이용이 감소한다고 언론에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터미널 증대, 자전거도로 확대, 전기자전거 도입 등 다양한 방안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자칫 더 많은 적자를 낳게 될지도 모르기에 다소 중장기적인 과제이다. 하지만 심야시간대 이용제한은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심야시간데 이용제한을 풀어서 누비자 이용을 증가시키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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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4·19혁명 유공자에 대한 虛와 實 3편서울 주요대학 희생자 통계를 보면 중앙대학은 희생자가 6명인데 비해 공로자는 19명뿐이고, 서울대학은 6명의 희생자에 비하여 공로자가 36명 선정되었고, 고려대학은 희생자 1명(2020년 확인) 공로자는 47명이 선정되었으며, 동국대학도 희생자 1명인데도 공로자는 46명이 선정되는 등 여타 대학에 비해서 중앙대학교는 혁명공로자의 선정에 저평가를 받아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를 묻고 싶은 심정이다.”라고 적혀 있다. 위와 같이 중앙대학이 국가보훈처로부터 받는 저평가에 대해, 필자는 2021년 4월 15일 국민청원(1AA-2104-0680788)이 국가보훈처에 접수시켰다. 현재 청원기간(4.15- 5.15) 중으로 청와대홈페이지 “국민청원 3년” 국민신문고 뉴스 편에 '문재인 정부는 4.19혁명은 무시하는가?' 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어 있다. 필자의 청원 기간 중인, 지난 제61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4월 19일 오전 10시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거행되었다. “새아침, 민주주의 노래하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홍남기 국무총리직무대행,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부주요인사와 4.19혁명 관련단체 4.19민주혁명회 박종구 회장, 4.19혁명공로자 강영석 회장, 4.19혁명유족회 정중섭 회장 등과 당시 시위에 참여한 학교 후배학생(학교별 1명) 고려대, 서울대, 동국대 학생이 추모하기 위한 헌화와 분향을 했다. 4.19혁명 당시 대학생 희생자 23명 중 6명이라는 최대의 희생자가 나온 중앙대학교 학생은 없었다. 4.19혁명 때 함께한 중대 동지들 죄부터 부안 김종하, 군산 고영전, 필자 정읍 김정일, 익산 신춘식, 김화택, 부안 오경남. 익산 4.19혁명기념탑 앞에서 (2019.6.25) 지난 4월 15일 필자의 국민청원을 보고,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생각하는 공무원이 국가보훈처에 한 명 만이라도 있었으면 중앙대학교 학생대표도 추모기념식에 나와 헌화와 분향을 하도록 기회를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4.19혁명 관련 책을 권하고 2020년 4.19혁명 기념사에서 말했듯 민주주의 꽃인 4·19혁명을 올바로 인식하고 제대로 된 공로자 발굴과 ‘슬픈 쥐의 윤회’에서 밝혔듯이 끝까지 저항한 최후 세력 중앙대학교 후배들도 돌아오는 4.19혁명 기념식에서 헌화와 분향의 기회를 주는 것이 4.19혁명 정신임을 차제에 알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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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4·19혁명 유공자에 대한 虛와 實 2편2010년 이명박 정부시절 4.19혁명 유공자 발굴 선발과정에 심도 있게 검토하도록 학예연구사를 선정하여 담당주무관과 담당사무관 사이에 배정하였다. 또한 4.19혁명 유공 포상자 선발에 엄선을 기하도록 심사위원도 4.19혁명에 참여(4.19 민주혁명회 회원, 4.19혁명 공로자회 회원)하였거나 동일세대의 원로학자 가운데 4.19혁명에 인지도가 깊고 공신력을 갖춘 학계인사로 구성(국가보훈처 공훈 심사과-3398(2012 .10. 18)된 공적심사위원회에 의해 273명을 추가 유공자로 4.19혁명 50주년에 포상하고, 2012년에도 40명을 포상하였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에서는 2019년 이명박 정부 때와는 달리 4.19혁명에 참여하였거나 동일세대의 원로학자 가운데 4.19혁명에 인지도가 깊고 공신력을 갖춘 학계 인사들은 전면 배제하고, 새로운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11명과 인적사항이 확인된 40명을 포함하여 51명을 국무회의에서 서훈 의결하였다(국가보훈처 공훈-2495(2020.4.7.) 그 해 2019년 4월19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기념식장에서 금년 발굴자 40명이라고 숫자를 발표하고 일시에 보훈지청을 통해 건국 포장을 전수하였다. 2020년 4월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식장에서 2019년 공적심사위원에서 주소가 확인되지 않았던 11명의 주소를 찾아 건국포장을 전수하였다. 이날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금년까지 4·19혁명 쉰한 분, 오늘 다섯 분 유공자와 가족들에게 직접 포장을 수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습니다.” “정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4·19혁명 참가자들의 공적을 발굴해 한분 한분의 이름을 민주주의 역사에 새기고 기리겠습니다.”라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기념사에서 2020년 추가 수상자가 11명 이라는 숫자는 대통령께서도 밝히지 않았다. 국가보훈처에서는 2019년 51명을 선정하고,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탈락한, 800여 명에게 4월 19일 개별적으로 문서를 보냈다. 통지문에 공적심사기준을 설명하면서 2010년 통지문을 2020년에 복사한 듯 문서 내용이 한자도 틀리지 않았다. 문서 내용면에서는 심사위원에 4.19혁명에 참여하였거나 동일 세대의 원로학자 가운데 4.19혁명에 조예가 깊고 공신력을 갖춘 학계 인사를 전면 배제하였는데도 아래와 같이 2010년 문서와 똑같은 내용을 보냈다. 구체적으로 당시 앞장섰던 필자 후배 이언식(중앙대학 신문학과 2학년)은 경찰들에게 끌려가 구타로 좌측 늑골 골절 부상으로 입원하여 당시 중대학보(1960.5.1.)에 대서특필로 부상 입원자 명단에 게재되었다. 중대학보(사본)와 대한적십자의 진료 사실 확인서까지 제출하였는데 심도 있는 심사 없이, 천편일률적(千篇一律的)으로 당시 시위 계획서를 제출하라는 문서였다. 1, <이언식> 선생께서 제출하신 서류와 자료를 심층적으로 검토, 심의하여 이루어진 4.19혁명 유공자 포상 심사 결과 안내입니다 2, 4.19혁명 유공자 공적심사는 혁명에 참여하였거나 동일 세대의 원로학자 가운데 4.19혁명에 조예가 깊고 공신력을 갖춘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공사심사위원회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3. 공적심사위원회는 포상 심사기준에 따라 시위의 계획 또는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한 사실이 객관적인 자료에서 확인되는 경우에 포상을 하였습니다 4. 귀하께서는 ‘시위 계획 또는 주도 사실에 관한 객관적 입증자료 미비’ 사유로 포상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였음을 알려드리니 이 점 깊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는 달리, 국가보훈처 산하 4·19국립묘지 관리사무소에서는 4.19혁명 서현무(여)김태년(남) 영혼부부를 비롯한 450여 명 열사 영령들의 이야기를 모아 ‘민주열사들을 만나다’라는 4·19혁명 관련 국가보훈처의 최초의 책을 발간하였다. 이 책을 펴낸 방형남 소장은 국립4.19민주묘지를 지키며 혁명열사들의 뒷바라지와 유가족과 매년 100만이 넘는 방문객들에게 4.19혁명의 위대성을 알리는데 헌신하고 있다. 방 소장은 원래 언론인 출신으로서 이 나라의 민주화운동을 지켜봤던 평소의 소신과 뜻을 이 책에 담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책에서는 필자를 2쪽에 걸쳐 위 사실을 소개하였다. 방 소장은 임기제라, 지난 7월 국가보훈처를 떠났다. 참 아쉬운 떠남이었다. 그의 마음이 어떠했을까를 머리속에 떠올려 보면서 필자 친지가 쓴 책의 말미 부분이 문득 떠오른다. 전 심옥섭 서경대학교 겸임교수는 <내 삶의 길잡이 ‘ 정직 그리고 최선’ >에서 “은행에서 근무하면서 처음 흘러보는 눈물이었다. 요지는 자네는 외부에 재임을 부탁할 사람이 없는가? 라는 질문으로 재임의 불가능을 우회적으로 말씀하셨고 집에서 좀 쉬고 있으면 외부에 적절한 자리를 마련해 주겠다는 것이었다. 하는 수 없이 좀 떨리는 발걸음으로 자리에 돌아와 책상을 정리하면서 짐을 챙겼다. 1997년 3월 6일 그러니까 상무이사라는 직을 끝으로 만 30년의 은행생활을 마감하는 순간이었다. 좀 서글펐다.” 이 글이 방 소장이 직을 그만둘 때의 마음도 이와 비슷하지 아니하였을까 짐작해 본다. 모두 자기직업에 정직 그리고 최선을 다 하신분 이라고 알고 있다.. 두 분과 같이 떠나는 그 날까지 정직 그리고 최선을 다하여한다. 앞으로는 한 부처의 사려 깊지 못한 업무처리가 진정성이 없게 보이는 대통령 담화가 된다. 대통령의 통치 철학이 국가보훈처에 제대로 전달되어 실천되기를 바라면서, 지난 3월 25일 중앙대학교 동문회보(제331호)에 실린 필자(金正一 정치외교학과 3학년)와 동명이인(同名異人)인 4·19혁명 당시 교육학과 3학년 김정일(金定一) 전 4·19혁명공로자회 부회장이었던 한국체육대학교 명예교수의 글을 옮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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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4·19혁명 유공자에 대한 虛와 實 1편2019년 말 문재인 대통령은 언론에 도올 김용옥 교수가 쓴 책 ‘슬픈 쥐의 윤회’에 대해 일독(一讀)을 권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20년 4.19혁명 60주년을 앞두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 책을 권한 것으로 안다. 놀랍게도 ‘슬픈 쥐의 윤회’ 속에서 언급한 의혈유서(義血由緖)는 필자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다. 26년 전인 1995년 11월 19일 4·19민주묘지에 안장된 서현무 열사의 잘못 기록된 묘비 내용을 바로잡고, 영혼 결혼한 서현무(여), 김태년(남) 열사와 합장시켰다. 중앙대생들이 6명의 희생자를 내면서 4.19혁명 당시 대학들 가운데 가장 마지막까지 저항했던 ‘최후세력’이었다는 본인의 글들이 그대로 녹아 있다. 이 내용은 당시 동아일보를 비롯하여 여러 언론 매체는 물론 ‘국정신문’에 까지 소개되었고, 그 공훈으로 필자는 1997년 문민정부(김영삼 대통령)에서 국립4.19민주묘지소장의 추천(공적조서 작성)으로 4·19혁명 관련 최초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다. 방형남 국가보훈처 국립민주묘지소장(좌)이 2020년 “민주열사들을 만나다”를 퍼냈다. 그 책에 필자(우)를 2쪽에 걸쳐 23년 전 전임소장의 공적조서를 확인하는 글을 남겼다. (2020.3.10.) 국가보훈처에 소장하고 있는 국립4.19 민주묘지관리소장이 작성한 김정일 공적조서에 적힌 아래 내용을 보면, 4.19혁명 당시 활동한 흔적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았음을 알 수 있다. 첫째 “1960년 4월 19일 당시 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과 3학년으로 재학 중 남다른 의협심과 민주화 투쟁의욕으로 4.19혁명 활동에 적극 가담하였는바 186명의 희생자 가운데 최후의 저항세력인 중앙대학교 학생 중에서도 가장 맹렬하게 독재 탄압정치에 항거하여 동문인 서현무(당시 법대2년)와 함께 대열의 최선봉에 참여하여 독재정치를 타도했고 그 산 역사의 증인으로 민주화를 앞당긴 경력이 있다.” 둘째 “1993년 미완의 혁명 4.19가 ‘의거’에서 ‘혁명’으로 재조명되고 4.19묘지가 국립묘지로 승격되면서 개인묘지 등에 안장되어 있던 혁명 열사들이 4.19국립묘지에 안장되는 과정에서 영혼결혼을 했던 김태년(중앙대학교3년) 서현무묘 및 묘비가 떨어져 있었으며, 당시 독재정권 타도를 외치다 경찰에 붙잡혀 무차별 구타를 당한 뒤 3개월 후 사망한 서현무의 묘비 내용을 ‘시위 중 총상을 입고 사망’이라고 잘못 표기되어 있는 부분을 바로 잡기 위하여 서현무 죽음을 입증할 자료를 찾아나서 시청과 동사무소, 서씨의 동창이나 동문 출신 중.고등학교, 국가보훈처, 그의 유족들을 통해 사실을 확인하고, 1995년 5월에 이 사실을 4.19국립묘지 관리소장에게 청원하였다. 6개월 후 국립묘지관리소에서는 서현무 열사가 세상을 뜬지 35년만인 1995년 11월 19일 영혼부부는 합장이 이루어졌으며, 잘못된 묘비내용은 바르게 정정되게 이르렀다.” 이 사실을 확인 받으러 지난해 4월 1일 국가보훈처 민원인(4.19혁명 민주혁명회, 회원 신청 중) 고(故) 은천기 부인 이창자 여사와 함께 국가보훈처를 방문하였다. 종전 직제에 있던 담당 주무관, 담당 사무관 직은 없어졌으며, 오병한 학예연구관과 서기관 김이주 발굴과장(이후 부이사관으로 승진) 단 둘이 지키고 있다. 민원실에서 김이주 발굴과장과 면담하고 위 사실을 확인받았으며, 그 날짜로 국가보훈처에서 그 사실을 필자에게 문서로 알려왔다. 되돌아보면 4.19혁명, 이듬해 5.16군사정변 후 바로 혁명을 의거로 격하시키고 4.19의거 관련 유공자 포상작업을 시작했다. 제3공화국 수립 전.후 1962~1963년 2차에 걸쳐 447명, 그리고 유신헌법 개정 전인 1970~1971년 2차에 걸쳐 67명, 건국포장을 수여하였다. 그후 필자는 25년 후에 4.19의거의 유리벽을 깨고, 문민정부에서 주는 4.19혁명과 관련 인정한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최초로 표창을 받았다. 이 이야기는 도울 김용옥 교수에 “슬픈 쥐의 윤회”에 축약되어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일독을 권했고 국가보훈처에서는 ‘민주열사들을 만나다’를 발간하였다. 4.19혁명 당시 주모자로 경찰에 끌려가 고문당한 수기를 서현무 열사와 같이 중대신문에 남긴 고 은천기 후배 부인 이창자 씨와 필자. 중앙대학교 의혈탑 영령들 앞에서 (2021.4.19.) 이는 4.19혁명역사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순간이었다. 필자의 국가보훈처장 표창 수상 6년 후 노무현 대통령 4.19혁명 관련 유공자 포상을 2004년과 2007년 2차에 걸쳐 165명 건국포장을 수여하였다. (다음2편에 계속됩니다) (기고문) 여행작가 김정일 (金正一) 중앙대학교 4·19혁명기념사업회 회장 , 중앙대학교 총동문회 고문, (전 정보통신부 홍보담당관) ( 본 기고문은 본사의 편집방침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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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곤 국회의원, 서울에 집 두채 보유, 진해는 임대경남의 국회의원 중 10명이 서울에 집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지역의 국회의원은 지역일꾼을 선출하는 것이다. 하지만 경남 대다수의 지역들은 지역의 일꾼을 지역주민들 중에서 선출했다기보다는 외부에서 수혈하여 선출한 것나 다름없다는 비판에 자유로울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서울에 집한채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민홍철(김해갑)이 유일하며, 국민의힘에서는 김태호(거창,함양,산청,합천), 박대출(진주갑), 서일준(거제),윤영석(양산갑), 정점식(통영,고성) 조해진(밀양,의령,함안),촤형두(마산합포), 하영제(사천,남해,하동), 그리고 진해의 이달곤 국회의원으로 총9명이다. 나머지 국회의원 6명은 지역구에 주택을 소유하고, 서울에는 전세 등 임대로 거주하고 있다. 지역을 위한 일꾼으로서의 국회의원이라면 지역구에 주택을 소유하고, 서울에 국회의 업무관계 때문에 임대로 거주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국회의원들은 지역구에 임대로 거주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역구로 국회의원 임기동안 임시로 거주하는 용도로밖에 보지 않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진해의 국민의힘 이달곤 국회의원은 서울 중구 쌍용남산플래티넘(158.97㎡)와 서초구 서초1차 e편한세상(130.53㎡)를 배우자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으며, 신고가로 6억 6245만원과 12억 3800만원이다. 그리고 진해에는 배우자 명으로 전세금 2억원 상당(84.96㎡)의 아파트를 신고했다. 진해는 임시거주용이고, 실거주는 서울이라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한 것이다. 또한 서울에 2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로서 과연 부동산 정책에서 서민을 위한 주택정책을 실행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심을 지울 수 없는 것이다. 국회의원이 꼭 지역출신일 이유는없다. 능력만 있다면 외지 출신이어도 얼마든지 국회의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지역의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었다면 그 지역구에 거처를 소유하고, 서울에는 불가피하게 임대로 거주하는 것이 유권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며 지극히 상식적이고 합리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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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동에 고속, 시외버스 터미널을 건립해야외지 사람들이 진해방문에서 불편한 점을 말할 때 교통문제를 종종 거론하곤 한다.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사정이 다르다. 대부분 창원이나 마산에서 내려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것도 진해서부권에 해당되는 것이지, 동부권 지역인 웅천,용원에 갈려면 시내버스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진해에 들어오는 여정이 상당히 불편한 것이다. 이런 이유로 진해에서도 시외버스 터미널 증설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여론이 있었다. 하지만 2016년 10월 열린 진해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창원시에서는 이용객 수도 적고, 교통분담률도 2.3%로 낮아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교통분담률이 낮다고 하는 진해에 최근에는 많은 도로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면 이젠 한번쯤 재고해야 할 시점인 것이다. 현재 진해에는 석동터널(제2안민터널) 개통도 머지 않았지만, 소사에서 귀산까지의 도로 개통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소사에서 석동구간은 1-2개월 내에 임시개통될 전망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이 도로를 개통하는 이유는 신항으로 가는 길을 보다 빠르게 하기 위함인 것이다. 그만큼 진해를 거치는 차량은 앞으로 계속 늘어난다는 것이다. 더구나 진해신항과 가덕도 신공항의 인력들이 진해에 오게 된다면 그만큼 대중교통의 수요도 늘어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관광도시로 만들려는 창원시의 계획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도 대중교통 인프라를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외버스와 고속버스의 통합터미널이 들어설 입지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 보통 터미널의 특징 중 하나는 고속도로 IC 주변에 들어서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도시에 가 보아도 도심 한 복판에 들어서지 않는다. 서울의 경우 서초동 고속터미널과 남부터미널이 지금은 서울 강남의 노른자 땅이지만, 처음 터미널이 들어설 때만 해도 고속도로 IC와 인접한 외곽지였다. 대전도 복합터미널이 동대전 IC 인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진해 역시 이 점을 참고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또한 진해 동부권의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 되어야 이용객 수도 늘어나 교통분담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미래를 내다보면 진해의 터미널 이용객 수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할 수 있는 지역은 웅천, 웅동지역이라 할 수 있다. 잘 알다시피 진해신항이 들어설 지역이며, 최근에는 가덕도 신공항 까지 들어선다고 하니 최적의 입지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진해 동부권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진해 서부권과 중부권의 주민들은 거리가 멀다보니 불편할 수 있다. 그러나 고속버스가 소사에서 귀산으로 가는 도로를 경유하고, 그 길목에 환승센터를 만든다면 전혀 불편할 요소도 없는 것이다. 실제로 창원고속버스터미널에서 서울로 가는 고속버스를 보면 터미널보다 오히려 창원역의 환승센터에서 탑승하는 승객이 더 많은 경우도 있다. 또만 남산 환승센터는 터미널보다 더 많은 승객이 탑승한다. 이런 사례를 보더라도 진해 중부권 지역에 환승센터만 운용된다면 진해 전체를 아우르는 터미널이 될 수 있으며, 승객도 더욱 많아질 것이다. 현재 인구 17만 정도 되는 김해시 장유지역도 터미널을 건립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끊고 있다. 2016년부터 건립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아직도 착공조차 하지 못하여 지역 정치인들이 터미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 19만이 넘어선 진해지역에서는 아직도 조용한 상태이다. 미래를 위한 진해를 위해서는 우선 접근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대중교통인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노선을 만들어 외지인이 보다 편하게 진해에 올 수 있게 해야 한다. 미래동력인 진해신항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것이다.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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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원의 이주노동자 혐오 보다는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용원삼거리에서 저녁 5시가 넘어가면 외국인이주노동자들이 58번이나 59번 버스를 타고 우르르 내린다. 녹산공단에서 일하고 퇴근하는 이주노동자들이다. 녹산공단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이주노동자들이 용원에 숙소를 마련한다. 그러다보니 밤에 보면 용원삼거리 주변이 마치 이태원에 온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용원에 이주노동자가 많다보니 종종 이들에 대한 편견으로 이주민 때문에 용원이 우범지역이니 하면서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는 우리가 배격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한국인이 꺼리는 일을 맡아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외국인 노동자가 없다면 녹산공단에 있는 많은 공장들의 가동이 아마도 어려울 것이다. 한국인도 80년대 중동으로 일하러 간 기억이 있다. 우리도 외국에서는 똑같이 이주노동자였던 시대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기에 더욱 이주노동자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필요한 것이다. 지난해 일부언론에서는 외국인범죄조직이 14개국 65개에 이른다면서 외국인들이 번죄를 일상적으로 저지른 것처럼 조장하였다. 그러자 정부에서는 외국인 범죄가 날로 커져간다면서 외국인 수가를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범죄전담본부까지 구성하기로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범죄조직들은 실체가 불분명하며 경찰내에서도 논란이 많다. 즉, 이러한 언론의 보도는 추측일 뿐이며 정확한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실제 경찰백서에 따르더라도 한국인 1백명당 범죄율은 4.1명인데 반해 외국인 거주자 범죄비율은 1백명당 3.9명으로 더 낮은 수치이다. 오히려 이주민들은 범죄의 피해자가 되기 쉽다. 한국어를 잘 모르고 신고절차를 잘 몰라서 피해구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다. 하지만 이주노동자들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가 많지 않음에도 이들에 대한 민원은 종종 제기되고 있다. 대다수의 사름들은 함께 살아야 할 대상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도 지역일부에서는 이들을 배격할 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피부색이 다르다해서 특히, 한국인의 피부색에 비해 다소 검다해서 이들을 혐오의 대상으로 낙인찍으려고 하는 것이다. 물론 말과 행동의 문화가 우리와 다소 달라 다소 불편을 줄 수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 다문화시대를 살아가는 과정에서 이해해야 할 부분이다. 만약에 이들이 백인의 엘리트들이라면 과연 우범지역이니, 백인이 범죄가 많다느니 우리가 말할 수 있겠는가? 이주노동자의 범죄를 부각시키는 것은 통계로 말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인종차별적인 언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진해의 용원지역에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다소 살고 있다. 외국에 나와서 돈 벌어 다시 고국으로 돌아갈 꿈을 갖고 한국에 온 이주노동자들이다. 이들에게 보다 따뜻한 배려를 보여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 진정한 국위선양인 것이다. 그러기에 언론이나 정치인들은 외국인 이주노동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는 언행을 삼가고 함께 더불어 사는 우리의 이웃으로 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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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정이 진해인구를 늘릴 수 있다.어제 대리운전 중에 한 손님이 저를 알아보았습니다. 멋쩍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알아보니 기분도 괜찮았습니다. 요즘에는 종종 저를 알아봐 주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 손님은 저에게 민원을 넣었습니다. 제가 해결해 줄 힘도 없는 데, 해결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집값 얘기였습니다. 아직도 집장만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하였습니다. 그래서 답답하다고, 제발 이 문제 좀 깊게 봐달라고 하소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진해구의 집값이 나름대로 안정되어,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 데, 아직도 서민들에게는 문턱이 높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진해구 인구가 통합창원시 이전 2010년(6.30)에는 17만 3373명이었눈 데, 2020년(7.31)에는 19만 2641명으로 10년동안 약 3만명 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근 구)창원과 구)마산의 인구감소나 현상유지도 어려운 것에 비하면 진해의 인구 증가는 창원시의 100만도시를 지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 것입니다. 그동안 신항만 등오로 동부권 용원지역의 인구증가는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서부권 진해지역 또한 꾸준한 인구증가세를 보인 것입니다. 진해의 인구증가의 가장 큰 요소는 아무래도 구)창원지역의 집값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집값때문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그동안 통합이후로 풍호동 마린푸르지오 등과 자은3지구, 웅천 남문지구, 신항마을 등 대형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섰습니다. 그러다보니 주택물량이 많아졌고,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이 낮은 진해구를 선호하는 구)창원권의 사람들이 대거 이주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긍적적인 요소에도 주택가격이 상승하지 않고, 오히려 하락한다고 하면서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창원시가 진해구 너무 많은 아파트단지를 허가하여 주민의 재산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반면 대형 아파트단지 증가, 임대주택 등이 늘어나면서 서민들은 오히려 10년전에 비해 아파트에 입주하기가 한결 나아졌다는 분위기입니다. 진해의 인구증가는 신규 아파트단지가 들어서자 오래된 아파트의 구매의혹을 감소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기존의 오래된 아파트의 가격을 떠 받들기 위해 아파트단지 허가를 하지 말 것을 창원시에 요구하는 것은 오히려 진해발전을 저해하는 것입니다. 자동차나 일반 상품들은 중고품이 되면 가격이 하락하는 데, 오로지 주택값만 이 논리가 성립하지 않아도 안되는 것입니다. 주택가격의 하락은 서민들의 주거권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서민들의 입장에서는 임대주택이나 신규아파트에 들어설 여력이 없는 경우에는 다소 오래된 아파트에도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해구 인구는 2019년 19만 3622명이었는 데, 2020년에는 오히려 16만 2641명으로 1년전에 비해 1,000명이나 감소하였습니다. 1년동안 신규 아파트단지가 들어서지 않자 바로 감소세로 돌아간 것입니다. 앞으로 석동터널(제2안민터널)이나 석동과 소사간의 도로가 개통된다면 창원이나 마산으로 가는 교통이 편리해집니다. 이렇게 된다면 다른 어떤 도시에 비해 교통편에서는 우월한 환경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런 환경이다보니 앞으로 진해로의 인구유입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주택가격이 높으면 인구증가도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러기에 신규아파트 단지의 공급은 일정정도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요즘 기본주택 정책도 실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주택가격이 하락했다고 해도 서민들에게는 여전히 높은 문턱입니다. 선거만 되면 누구나 서민을 위하겠다고 합니다. 과연 서민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짚고 이들을 위해 일해야 할 것입니다. 진해구는 부동산 투기로 성장하는 도시형태가 아닌 서민들이 편안한 도시로 탈바꿈해야 합니다. 설령 내가 중산층 이상이라 하여도 정책은 서민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펼쳐나갈 때, 20만을 넘어 30만의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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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자' 새벽시간 제한 풀어야창원시 도심 곳곳에 누비자 자전거 거치대가 있다.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하는 수단으로 이제는 정착된 것이다. 휴대폰에 누비자 앱을 깝고 정류장 위치를 확인하여 목적지 가까가운 거리의 정류장에 다시 자전거를 반납한다. 때로는 출퇴근용으로 사용도 하고, 대리기사들이나 심야 알바생들은 야간 이동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중교통도 끊기고, 택시도 심야할증 되기에 가장 교통요금이 많이 나오는 시간대인 새벽 1시에서 4시 사이에는 누비자 자전거를 이용할 수 없다. 서비스 점검 중이라 이용할 수 없다는 문구와 함께 자전거 대여가 되지 않는다. 이로 말미암아 새벽 1시가 넘어가면 걸어서 집에 가는 젊은 청년들, 대리기사 등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들의 퇴근 시간은 새벽 1시 이후이고, 택시비가 부담되어 걸어서 퇴근하는 방법을 택할 수 밖에 없는 저소득층 노동자들이다 이들의 가장 큰 불만은 새벽 1시부터 4시사이에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누비자만 이용할 수 있다면 30분이상 걸어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즉, 창원시는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이용을 장려하고 있지만, 진정으로 생계를 위해, 학비를 마련하기 위한 사람들에게는 무용지물이 되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서울시의 공영자전거 ‘따릉이“는 24시간 이용가능한 데, 창원시의 ”누비자“는 택시 할증시간인 1시에서 4시 사이에는 이용을 할 수 없다. 이는 창원시가 심야시간대의 노돌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즉, 이들에게 새벽 퇴근시에는 1시간 시급을 택시비로 사용하라는 정책과 다름없는 것이다. 누비자는 처음 시행초기에는 24시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새벽시간 이용제한이 생겼는 데, 그 이유는 택시업계의 반발때문이다. 이 때문에 창원시의회에서는 조례로 누비자 운행시간을 정한 것이다. 물론 심야시간대의 ;누비자’ 제한 정책으로 일정부분 택시업계의 수입이 증가할 수 있지만, 그 증가액은 미미할 것이다. 왜냐하면 최근에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12시 이전에 귀가를 하기에 차라리 택시수입을 위해서는 그 이전의 시간대에 누비자를 제한하는 편이 낫다. 한마디로 택시수입을 걱정한다면 출퇴근시간에 제한하는 편이 택시업계에 훨씬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굳이 1시에서 4시 사이를 택한 이유는 시민들의 이용횟수가 적은 시간이기에 민원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새벽에 귀가하는 알바생이나 대리기사들은 있는 듯 없는 듯 목소리가 적고, 설령 목소리를 낸다해도 얼마든지 무시할 수 있는 투명인간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창원 성산구에는 퀵보드가 대여되고 있다. 굳이 심야시간대 누비자를 이용하지 않아도 퀵보드 대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형태의 교통수단은 조만은 창원시 전체로 확대될 것이고, 이 외에 다른 이동수단 대여도 앞으로 계속 생겨날 것이다. 이렇게 시대가 바뀌고 있으며, 누비자의 새벽시간 제한을 해도 얼마든지 다른 이동수단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아직도 기존방식을 고집하는 것은 시대에 역행한다 할 것이다. 누비자 새벽시간 제한 문제를 창원시 담당공무원과 대화해도 나오는 대답은 " 창원시에서도 24시간 이용하게 하고 싶은 데, 조례를 고쳐야 할 사안이고, 택시업계를 민원인이 설득한다면 새벽시간 제한을 풀 수 있다는 것이다" . 이는 일부 창원시의원의 대답도 마찬가지였다. 자신들이 택시업계를 설득하는 것이 맞는데, 민원인보고 설득해 오라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창원시와 창원시의회는 이 문제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저소득 노동자의 소비에 기대어 택시수입을 늘리는 정책은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인 것이다. 또한 창원시도 청년알바생이나 이동 노동자의 목소리가 적다고 해서 이들을 외면한 정책을 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들도 똑같은 창원시민이기 때문이다 말로만 서민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쉽게 피부로 느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 첫걸음으로 알바생이나 이동하며 생계를 잇는 노동자에게 시급을 새벽 퇴근길에 택시비로 충당하라는 누비자 제한 정책부터 당장 폐기해야 한다. 투명인간도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이용하여 새벽시간에 3-40분씩 걷는 수고를 덜어주는 것이 서민정책의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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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창원짚트랙, 관광객 유치 증진 업무협약창원시티투어버스 이용객 대상 짚트랙·엣지워크 평일 40% 할인 지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진해해양공원 내 ㈜창원짚트랙(대표 이삼연, 이하 창원짚트랙) 사무실에서 창원짚트랙과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창원시 도심 관광 상품인 시티투어버스와 해양레저 체험시설인 창원짚트랙 이용객을 동시에 유치함으로써 창원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설공단에 위탁 운영 중인 창원시티투어버스 노선에 창원짚트랙이 위치한 진해해양공원 방면을 추가하고, SNS 및 언론 등에 짚트랙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창원짚트랙은 창원시티투어버스 탑승객에게 버스 이용 당일 짚트랙, 엣지워크 이용료 4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단 평일에 한한다.황규종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시티투어버스와 짚트랙을 찾아 창원이 도심 관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삼연 창원짚트랙 대표이사는 “오늘 협약이 창원관광 활성화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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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해)짚트랙, 여름 휴가철‘대박행진’㈜창원짚트랙 이용객 8월 첫째 주에만 3000명 넘어서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창원짚트랙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역 대표 해양레저 체험시설인 ㈜창원짚트랙에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3212명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기 시작한 지난 5월부터 매달 평균 3000~4000명이 ㈜창원짚트랙을 방문한 것을 볼 때 ‘한 주간 3000명 돌파’ 기록은 창원이 여름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시는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이면 ㈜창원짚트랙 한 달 이용객이 최소 7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지난해 10월 개장한 ㈜창원짚트랙은 로프에 매달린 채 진해해양공원이 있는 음지도에서 건너편 소쿠리섬까지 1.4km에 달하는 거리를 최고 시속 80km로 활강하는 이색스포츠다. 체험 후 출발지까지 제트보트를 타고 돌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높이 94m 지점의 외벽을 걸으면서 짜릿함을 맛보는 엣지워크도 인기다.이달 31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성인·청소년은 정상가 대비 20% 할인, 초등학생 이하는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약 및 문의는 ㈜창원짚트랙 홈페이지(창원짚트랙.com), 전화(☎1855-09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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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물 폭탄까지, 안전 운전법과 침수 피해 차량 관리는‘물 폭탄’ 수준의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까지 예고된다.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더 많은 비가 예상된다. 중부 지방은 최대 5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자동차시민연합)은 폭우에 태풍까지 가혹 조건에서의 안전 운전법 및 태풍과 폭우 피해 관리법을 발표했다. ◇태풍 불면 교통사고 치사율 15% 증가... 사고 원인 1위는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장마와 태풍의 만남은 자동차에 가장 위험한 가혹 조건이다.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재해로 교통사고 위험률이 높아진다. 2010년 태풍 ‘곤파스’와 2012년 ‘볼라벤’ 당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발생 건수 100건당 사망자 수)이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정보관리시스템) 장마와 태풍 때 안전운전은 필수다. 최근 3년간(2016~2018) 가장 많이 발생한 교통사고 원인 1위는 법규 위반 및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도로교통공단) ◇강풍 속 최고 안전 운전법은 감속 운전 신형 차에 자율이나 안전 옵션 첨단장치가 채택돼도 태풍 속에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방법은 운전자의 감속 운전뿐이다. 젖은 노면에서는 ‘제동 거리’가 평소보다 1.8배까지 증가하므로 운전자는 주행 시 반드시 속도를 50% 감속해야 한다. 급제동 대신 여러 번 조금씩 나누어 밟아 주는 펌핑 브레이크나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강풍으로 차선 이탈, 중앙선 침범사고 위험 강풍이 불 때는 차량의 접지력이 약해지면서 차선 이탈, 중앙선 침범 등 추돌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대형 차량 인접 운행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속 120㎞ 주행, 초속 35m의 강풍에서 승용차는 1.2m, 버스는 6.5m 주행 경로를 이탈한다. 태풍이 발생하면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것은 강한 비와 바람의 영향이다. 평소보다 차량이 미끄러져 정면충돌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추월 차선인 1차로 주행은 피하는 게 좋다. (자료: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강풍 교통사고 위험도, 2007) ◇도로의 지뢰 ‘포트홀’에 태풍까지 만나면 휘청 연이은 폭우로 도로가 움푹 파이는 포트홀(Pot hole)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단순히 도로가 일부 파손된 것이 아니라 빗물이 고여 있기 때문에 무작정 주행하다가 한쪽 바퀴가 빠지면서 강풍까지 겹치면 차량이 중심을 잃고 휘청거린다. 이런 포트홀 사고 예방을 위해 유럽에서는 도로 주행 중 앞바퀴가 순간적으로 많은 상하 움직임을 보이면 포트홀에 바퀴가 빠진 것으로 인식해 바퀴가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허공에 떠 있도록 제어하는 안전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이외 다른 선진국도 도로의 지뢰 포트홀에 따른 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포트홀 통과 안전 기능을 채택하고 있다. ◇적재물 화물차와 대형차를 안고, 업고 가지 마라 강풍 시에는 낙하물 사고와 대형 차량 인접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폭우와 강풍 시에는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하며 과적 화물차나 대형차를 앞뒤에 두고 주행하는 것은 위험하다. 화물차는 과적으로 제동 거리도 길고 빗길 전복 사고의 위험도 크다. 커다란 화물차를 바람막이처럼 앞에 두고 가면 안전하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고속도로 위험 지역 통과 시 강풍 주의 표지판 준수 고속도로 위험 지역에는 방풍 벽이 설치돼 있다. 강풍 주의 표지판, 가변 정보판, 풍향 풍속 측정기, 바람 자루 같은 시설물을 설치해 안전 운행 및 주위를 인지하도록 돕고 있다. 강풍 구간을 운전할 때는 강풍 주의 표지판 및 전광판을 통한 풍속 및 감속 안내를 준수해야 한다. 지나치거나 방심하는 것은 금물이다. ◇심한 ‘침수차’ 과감히 포기, 선(先) 견적 후(後) 정비 침수차는 아무리 정비를 잘해도 침수차이며 고장 재발도 높다. 특히 차량 가격과 맞먹는 정비비용이 나오는 심한 침수차는 과감히 포기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폭우와 강풍 이후 발생하는 차의 부식은 가장 큰 후유증이다. 보험 처리가 아닌 경미한 일반 정비에는 두 군데 이상의 정비 업소를 들러 먼저 견적을 받아보고 정비를 결정하는 게 좋다. 정비 내역서와 관련 영수증을 보관하면 보증 수리도 가능하다.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제134조에 따라 정비 전에는 반드시 견적서를 교부해야 한다. 견적서를 먼저 받고 정비하면 과잉 정비나 정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전기차는 습기 제거, 주황색 배선은 고압선 ‘감전 위험’ 강풍과 폭우 때는 와이퍼, 에어컨, 등화 장치 등 전기 사용이 늘어난다. 이에 비가 그친 뒤 보닛을 열어 습기를 제거하는 게 좋다. 엔진룸 주황색 배선은 고압선이므로 절대 손대선 안 된다. 감전 예방을 위해 정비사도 절연 복장과 장갑을 끼고 정비를 한다. 300V 이상의 고전압 시스템을 사용하는 전기차는 부분 침수되거나 비에 젖어도 안전장치 및 방수기능으로 밀폐돼 있어 침수 시에도 물이 스며들지 않는다. 또 배터리 등 주요 장치에는 수분 감지 센서가 있어 물이 스며들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감전을 예방한다. (※전기차 엔진룸: 비가 그친 뒤 보닛을 열어 습기 정도는 제거하고 엔진룸 주황색 배선은 고압선이므로 절대 손대면 위험하다.) ◇기상정보 운전, 강풍과 횡풍 위험지역은 우회 강풍과 폭우로 평균 풍속이 초당 25m 이상 부는 상황이면 서해대교,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의 차량 통행이 제한될 수 있어 운행 전 미리 경로를 확인해야 한다. 강풍 위험 지역인 교량 위, 터널 진입 전후, 산 인접지 도로, 해안가 도로에서는 횡풍으로 차가 순간적으로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한 손보다는 두 손 운전으로 속도를 줄여서 통과해야 한다. (※태풍과 태풍 특보: 태풍은 바람의 속력이 초당 17m 이상이면서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성 저기압을 말한다. 서해대교는 풍향, 풍속 등 실시간 계측해 25㎧를 기준으로 교통차단 계획을 수립, 운영하고 있다. 태풍 특보 발표 기준은 강풍(또는 풍랑) 경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나 총 강우량이 200㎜ 이상 예상될 때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개요 1998년 1월 발족한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은 자동차의 안전과 환경을 위한 소비자 권익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신차 리콜, AS 등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는 운동에 집중하며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의 친환경 사용을 위한 매연 저감장치 부착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또 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전자의 친환경 운전을 위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임기상 대표 02-2633-4177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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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0일 오후 남해안 상륙, 비 피해 우려○ 5호 태풍 ‘장미’ 북상 중이며, 9일(일) 밤~10일(월) 한반도에 영향 예상 - 경남, 제주도 등 많은 비(최대 300m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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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과학, 2018 러시아월드컵 기념 ‘사커보그’ 출시2018년 6월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피파 월드컵에 온 국민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일명 ‘죽음의 F조(독일, 멕시코, 스웨덴, 대한민국)’에 편성되었지만 4년동안 손꼽아 기다려온 세계인의 축제에서 ‘대~한민국’ ‘오~필승 코리아’를 외치며 대표팀의 활약을 응원할 국민의 열정을 꺾을 수는 없다. 글로벌 시대의 가장 큰 축제 ‘월드컵’을 기념하여 지난 5월 18일 (주)아카데미과학도 신개념 축구 로봇 ‘사커보그’를 출시했다. 제품의 외형은 사커보그(사커 + 사이보그)라는 이름에 걸맞게 축구 유니폼을 입은 로봇 형태이며 로봇을 컨트롤하는 조종기도 축구화 디자인을 베이스로 제작 되었다. 멋스러운 디자인보다 더욱 눈길을 끄는 특징은 로봇의 박진감 넘치는 슈팅 액션이다. 기존에 출시 되었던 로봇축구처럼 단순하게 몸으로 공을 몰고 골대까지 달려가는 게 과연 축구라고 불릴 수 있을까? 시중에 출시되었던 축구로봇들이 동네 축구라고 한다면 사커보그는 유럽리그의 프로 축구이다. 양 발 옆에 있는 블레이드(Blade)를 이용해 실제 축구선수와 같이 공을 요리조리 드리블하거나 상대방의 공을 뺏을 수 있는 사커보그(SoccerBorg). 블레이드의 간격을 조절하면 공을 컨트롤하는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어 초보자 모드부터 프로모드까지 수준별 컨트롤이 가능하다. 특히 조종기의 하단의 특정 트리거를 누르면 왼발과 오른발 각기 다른 방식의 슈팅을 하며 ‘진짜 발로 차는’ 축구를 선보이는 부분이 포인트다. 왼발로 킥을 하면 공중으로 공을 띄우는 라이징 슛, 그리고 오른발로 킥을 하면 지면으로 차는 정확한 그라운드 슛이 구현된다. 공을 뺏기지 않고 벌처럼 상대의 골대까지 드리블 하는 ‘아시아의 메시’ 손흥민 선수와 거친 몸싸움에도 지지 않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저돌적인 기성용 선수의 슛을 ‘사커보그’로 재현 하는 것이 가능한 셈. 개개인의 실력보다도 실제 축구에서 중요시 되는 부분은 바로 선수들 간의 팀웍(Teamwork)이다. 사커보그는 적외선 방식이 아닌 2.4 GHz 송수신 방식으로 동시 연결이 가능하여 11 vs 11(최대 22대)의 팀플레이도 가능하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로봇 축구 경기를 통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우리집 월드컵을 개최해보는 것은 어떨까? 발로 차는 진짜 축구 로봇 ‘사커보그’의 자세한 정보는 아카데미과학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