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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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 전,국가보훈처장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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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를 실감하며보통 월요일에 1인시위를 나간다. 그런데 지난주 이번주 모두 화요일에 나갔다. 지난주에는 비가 와서 이번주는 너무 추워서 월요일에 나가지 못했다. 어제는 영하 5-6도에 바람도 많이 불어 오늘로 미루었다. 오늘은 영하 2도, 어제보다는 따뜻하지만, 춥긴 추운 날씨이다. 1인시위에서 가장 많이 신경쓰이는 부분 중의 하나는 바람이다. 바람이 많이 불면 피켓이 휘고 자칫 날려다니기 때문이다. 잘못하면 차량과도 부딪힐 수 있기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행히 오늘은 약간 불긴 불었지만 그리 심하지는 않았다. 아침에 나갈때 옷을 많이 입어서인지 생각보다 춥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래 서 있다보니 손과 발이 시렵고 얼굴에 바람이 들어와 점차 추위를 느끼게 된다. 핫팩을 오른손 완손으로 번갈아 잡의며 손의 추위는 어느정도 녹일 수 있었다. 겨울 추위가 앞으로 더욱 심한 날도 올텐데 몸과 마음의 준비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지난 토요일에는 전국촛불집중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로 향했다. 서울로 가는 도중 눈이 내렸지만 다행히 서울에 도착했을 때는 맑은 날씨였다. 하지만 맹렬한 추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 좀 적어 보였다. 하지만 맹렬한 추위속에서도 김건희특검, 윤석열퇴진을 외치는 시민들의 열의는 뜨거웠다. 윤석열 때문에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하지 않아도 될 고생을 하는 것 보니 안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이렇게 외치는 시민들이 있으니 언젠가는 그 꿈이 현실이 될 것이다. 그 날을 위해서도 지치지 말고 계속 윤석열 퇴진을 외쳐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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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인시위도 1년지난 2022년 8월 25일 처음으로 1인시위에 나섰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감을 벗어나고자, 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1인시위 밖에 없었기에 이 길을 택했다. 그로부터 이제 1년이 다 지나고 있다. 지난해 윤석열 지지율이 20%대로 곤두박질 할 때는 몇달만 하면 윤석열이 탄핵되어 1인시위도 끝날 것을 기대했다. 하지만 기약없이 1인시위는 계속진행되었지만 언젠가는 끝날 날이 오리라는 믿음 속에서 항상 지치지 말자고 마음을 다잡고 진행하고 있다. 여름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지치는 속도도 빠르다. 1시간이 지나니 다소 어지럼증도 느끼기도 했지만 물을 많이 먹고 많이 움직이면서 진행했다. 여름 1인시위는 건강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것 같다. 지난 8월 19일에는 서울전국촛불집회에 갔다. 오랫동안 촛불집회를 진행한 것도 있고, 여름이라 다소 지칠듯해 보이기도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서로를 다독이며 지치지 말아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곤 하였다. 무더운 더위속에서도 행진을 하고, 집회를 이어갔다. 어떠한 악조건도 윤석열 퇴진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랜기간 지속되니 나로서도 몸과 마음이 서서히 지치기도 하지만 촛불집회에 나온 시민들을 보면서 더욱 힘을 얻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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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촛불집회, 많은 인파가 몰렸네요지난주 다소 추위를 느낀 탓인지 이번주에는 더욱 중무장을 하였다. 처음엔 별로 추운지 몰랐는데, 1시간쯤 지나니 추위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1인시위를 할 때는 옷차림을 보수적으로 입는 것이 좋을 듯하다. 처음 느끼는 추위와 중간이 지나면서 느끼는 추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아침 6시 30분즘 나올때면 밖이 컴컴하다. 차량이 지나가면서 피켓이 잘 보이도록 조명을 사용할 까 하다가도 그냥 차량 불빛만으로도 피켓이 보이기에 사용하지 않았다. 김건희처럼 굳이 조명을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나의 주장을 피켓에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차량행렬이 끝나지 않아 다소 늦게까지 1인시위를 하였다. 1인시위가 끝나면 피로가 몰려온다. 혼자만의 싸움이 쉽지만은 않다는 걸 새삼 느낀다. 지난 토요일에는 전국집중촛불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로 갔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시민들이 모였다. 지난번에는 경찰이 차도를 모두 열지 않아 다소 신경전이 있었는 데, 이번에는 오후 5시전부터 도로의 모든 차선을 확보했다. 그만큼 지난번보다 많은 시민들이 모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서울전국집회는 창원촛불연대 차량으로 갔다. 자기 돈과 시간을 들여가면서 윤석열 퇴진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 지금의 분위기로는 조만간 윤석열을 탄핵할 수도 있는 분위기이다. 그러한 열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랄뿐이다. 서울 가는 길에는 첫눈이 내렸다. 남부 경남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눈을 맞이했다. 첫눈도 보고 많은 시민들의 열정을 보면서 더욱 가열차게 투쟁을 이어나가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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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속에서 1인시위어제 아침 6시쯤 밖에 나오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휴대폰으로 날씨를 보니 계속 비가 내릴 예정이었다. 그래서 발걸음을 집으로 향했다. 집에 온후 얼마 안 있어 비가 그치더니 9시까지 오지 않았다. 갑자기 후회되었다. 그냥 1인시위하러 나갈걸 어제 1인시위를 못해 오늘 나갔다. 비 안오는 내일 나갈까 하다가도 밤에 대라운전을 하다보니 내일 나가면 오늘밤이 참으로 부담된다. 그래서 오늘 다소 비가 오더라도 나가기로 마음먹었다. 밖에 나오니 이슬비가 약간씩 내렸다. 점퍼 위에 아예 우의를 입고 나갔다. 비는 조금 많이 오다가 소강상태를 반복하였다. 밖의 온도가 10도 정도 되어 점퍼만 입었더니 1시간이 지나서부터는 다소 추위를 느꼈다. 비가 오니 안경에 빗물이 묻어 시야가 몹시 불편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왕 나왔으니 멈출 수는 없었다. 오늘 피켓이 다소 변경되었다. '김건희를 특검하라'가 시국이 시국인지라 메인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제 이름이 있는 곳에는 '윤석열 톼진'을 붙였다. 내 이름을 없앤 건 선거 120일전이라 선거법 때문에 내 이름을 지울 수 밖에 없었다. 요즘 김건희 특검이 뜨거운 이슈인데, 특검이 이루어져 내 피켓에 김건희 특검이 사라지기를 바라면서 오늘 1인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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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 시간을 좀 늦게 해야 되나해 뜨는 시각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 아침 6시 30분에 나가면 캄캄하다. 해뜨는 시각을 고려하여 좀 뒤로 시간을 늦추어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무래도 캄캄하면 피켓이 잘 안 보일 수도 있고, 차량이 지나가기에 좀 위험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해 뜨는 시각이 늦어진다고 해서 시민들의 출근 시간도 늦춰지는 것은 아니다. 시민들의 출근시간은 해뜨는 시각과 관계가 없다. 1인시위 시간도 시민들과의 약속이기에 좀 불편해도 시간을 지켜야 할 것 같다. 비록 캄캄하긴 차량 불빛이 있기에 보일건 다 보인다. 구준하고 일정해야 효과가 증대된다고 생각하기에 처음 하던 시간대로 그대로 해야할 것 같다.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지 2주가 지났다. 정부에선 명패없는 분행을 1주간 하더니 그것으로 끝이다. 꼬리자르기로 일관하며 윗대가리들은 빠져나간다. 이러한 분위기를 시민들도 느끼는 것 같다. 윤석열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 처음 1인시위를 시작할 때 올해 안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릴 것 같았다. 그런데 그 목표는 수정이 불가피해질 것 같다. 올해 안으로 윤석열 탄핵이 어려울 것 같다. 그렇다면 1인시위도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다. 꼭 그 날을 보면서 1인시위를 마무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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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인시위도 2년차에 들어서다지난해 8월 25일 안민터널 앞에서 첫 1인시위를 시작하였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곳에 서 있었다. 이제 2년차로 접어든 것이다. 1년을 지내면서 가을, 겨울 봄, 여름을 보냈다. 각각의 계절마다 느끼는 애로점도 많았지만, 1년을 버티었다는 것만으로도 해냈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여기서 그칠 수 없을 것 같다. 목표롤 내세운 윤석열 퇴진을 이루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2년차에 접어들면서 이 목표가 3년차까지 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지난주에는 바쁜 한 주를 보낸 것 같다. 25일 금요일에는 정우상가에서 상남 분수광장까지 거리행진을 했다. 거리행진 이전에 시청사거리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데, 취객이 행패를 부려 경찰까지 오가는 경우도 있었다. 이 날 집회에서는 민주당 사람들이 집회 도중 빠져나가 유튜버 김운선 TV로부터 상당한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민주당 사람들이 더 적극적이어야 하는 데, 얼굴만 비추고 가는 것에 상당한 아쉬움을 나도 느낀다. 26일 토요일에는 부산 집회에 참석했다. 일본 영사관을 돌며 일본 핵폐수에 대한 규탄시위를 하였고, 부산역 광장까지 거리행진 하고, 부산역에서 집회를 하였다. 나는 집회하는 시간대에 부산역 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였다. 일본 핵폐수에 한마디로 못하는 윤석열 정부가 한국정부인지, 일본총독부인지 헷갈린다. 빨리 윤석열을 끌어내리는 것이 한국 독립을 앞당기는 일이기에 독립운동을 한다는 생각으로 이 날 집회 일정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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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후 1인시위지난주 서울 촛불집회에 다녀오고 난 다음날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다. 정부가 무능하니 일어나지 않아야 할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10월 31일 아침에 1인시위를 나가는 것이 원래 계획이지만, 이태원 참사로 온 국민이 충격을 받은 상황에서 아침에 시위하러 나가는 것에 많은 고민이 있었다. 결국 1인시위를 한 주 건너뛰기로 마음먹었다. 정부가 정한 명패도 없는 영정앞에 추모하는 1주일이 지나서 아침에 1인시위를 하러 나갔다. 이태원 참사 여파때문에 혹여나 1인시위가 비난을 받을지에 대한 염려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였을 뿐, 오히려 윤석열을 내쫓아야 할 이유가 분명해진 것 같다. 이태원 참사 후 1인시위이다보니 아무래도 차량의 반응이 신경쓰였다. 그런에 오늘따라 많은 차량들이 엄지척도 해주고 손을 흔들어 주었다. 시민들도 윤석열에 대한 반감이 더욱 높아진 것 처럼 느껴진다. 물론 1톤 포터 트럭과 승용차 한대가 쌍욕을 하고 지나간 일도 있었지만, 6시 30분에 시위하러 나가는데, 이제 일출시간이 늦어 컴컴한 상황이다. 피켓에 조명을 달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든다. 처믐에는 그리 춥지 않았는데, 오래 서 있다보니 추위를 느끼게 된다. 다음에는 겨울 점퍼를 입고 나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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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 두번째 겨울이 시작되었다1인시위를 시작하고 난지 두번째 겨울을 맞이했다. 벌써 15개월이 지나고 16개월째 접어들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내 이름이 거론되는 것을 느낀다. 1주일에 한번씩 하는 데, 많은 분들이 매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곤 한다. 아마도 오랜기간 보다보니 매일 보는 것처럼 느끼는 듯 하다. 요즘엔 주변 지인들의 반응도 사뭇 달라진 것을 느낀다. 예전에는 뭐하러 그 고생하느냐, 누가 알아주는 줄 아느냐? 고 하면서 쓸데없는 짓 그만하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졌다. 따뜻하게 입고 하라는 등, 몸조심하라는 등, 아예 월요일에는 당연히 나가야 한다는 식으로 말한다. 아마도 사람들의 입에서 내가 거론되는 것을 듣고 주변 지인들의 생각도 변한 것 같다. 얼마전엔 대리운전 하면서 손님으로 젊은 여성분을 만났다. 그 분은 순간적으로 저를 알아보았다. 자기 친구들은 대리운전할 때 나를 만나보았다고 하는데, 자신은 못 만나서 대리운전 시킬 때 혹여나 내가 걸릴 까 내심 기대했다고 한다. 내가 안민터널 앞에서 서 있는 것은 자신의 부모님들이 먼저 알기 시작했고 후에 안민터널을 지나가면서 자신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 분도 매일 1인시위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어서 한편으로는 좋긴 하지만, 문제는 탈출구를 찾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이제는 내가 1인시위를 중단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자동적으로 사람들이 1인시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는 수 없이 윤석열이 퇴진하는 날이 탈출구가 될 것 같다. 그날이 내년엔 꼭 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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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 집회의 연속윤석열이 일본 핵폐수까지 받아들여 바쁜 한주를 보냈다. 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놓으니 아주 엉망인 나라가 되었고, 이를 막기 위해 시민들만 고행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이순신장군 동상이 있는 북원로터리에 갔다. 해군기지사령부에서 나오는 군인 차량들 대상으로 1인시위를 했다. 비가 오락가락하여 나가야할지 망설였지만, 다행히 1인시위하는 한 시간은 비가 오지 않았다. 군인들이 퇴근하면서 힐끗힐끗 쳐다보면서 지나간다. 보수적인 군인들이라도 일본핵폐수 문제를 찬성하진 않을 것이다. 이순신 장군이 오늘날 한국의 현실을 보면 얼마나 개칸그러워 할까? 일본으로부터 한국을 지켜달라는 마음을 이순신장군께 전달하고픈 마음도 이번 1인시위를 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2일에는 부산 촛불집회에 갔다. 생각보다 비가 많이 와 우의를 입고 참석했다. 많은 시민들이 비가와서 그런지 참석하지 못했지만, 요즘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많은 분노를 갖고 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머리수라도 채워서 분노한 민심을 전달하는 데 작은 역할이지만, 언젠가는 커지리라는 믿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늘 아침 1인시위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날이다. 이곳에서 두번째 가을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벌써 1인시위한지 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설마설마 했는데, 1년을 넘겼다는 데에 나 지신도 놀랍다. 오늘 아침은 가을의 첫주여서 그런지 아침날씨는 좀 선선하다. 앞으로 두번째 겨울고 봄을 이곳에서 맞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윤석열이 끌어내려 그날이 안 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