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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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끊기면 대리운전 이용도 쉽지 않을 듯(콜마너 프로그램 공지사항) 23일 저녁 8시 대리기사의 프로그램에 긴급공지가 떴다. 합류차운행을 전면중단한다는 것이다. 감염확산을 막기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며, 향후 운행 재개는 상활을 고려하여 공지한다는 것이다. 대리운전기사가 이용하는 합류차는 시내버스가 끊기는 보통 11-12시 이후에 대리기사들을 외곽에서 시내로 이동시켜주는 심야교통수단이다.보통 25인승 버스로 운행하는데, 매일 대리기사들이 로지 프로그램은 일 900원, 콜마너 프로그램은 일 3.500원씩 매일 운행료로 자동출금된다 합류차가 운행하지 않으면 대리기사들이 심야시간에 함부로 대리운전하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돌아오는 수단이 없어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데, 그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그러다보니 당분간은 심야시간대의 대리운전 비용을 대폭 높여야 할 경우도 생길 수 있고,설령 높인다해도 대리운전 이용이 쉽지 않을 수 있다. 합류차 운행을 잠점중단한 이유는 경남지역 대리기사가 코로나 확진이 되었고,그 기사분이 합류차를 이용하였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해당기사분이 하루에도 6-7번의 합류차를 이용하였기에 앞으로 얼마나 많은 확진자가 나올지 가늠할 수 없기 때문이다. 23일 또 한명의 대리기사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코로나 확진을 받은 대리기사가 이용한 합류차에 함께 승차했던 20명의 대리기사들이 업무중지 상태로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분들도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여 당분간 대중교통이 끊기는 심야시간대 이전에 대리운전을 이용해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로지 프로그램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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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불 신호등 통과하면 단속카메라에 찍힐까?요즘에는 도로 곳곳에 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네비게이션을 작동하면서 운전하는 편이 좋다. 단속속도가 도로마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속도위반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호위반 같은 경우에는 네비게이션으로도 한계가 있다보니 스스로 조심할 수 밖에 없다. 신호위반인 경우 주로 궁금해 하는 경우가 노란 신호등이 켜져 있을 때 차량이 통과하면 단속카메라에 찍히는 지에 대한 것이다.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찍히지 않는다”이다. 노란불이 켜져 있을 떼에는 정지선 앞에서 차량을 세우는 것이 원칙이나, 갑작스런 급정거로 오히려 위험이 가중될 수 있기에 신속히 빠져나가는 것이 나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차량이 정지선 앞을 지났을 때는 노란불이었는데, 중간에 빨간불로 바뀐 경우에는 어떨까? 이 경우에도 단속카메라에 걸리지 않는다. 단속카메라는 빨간불이 켜진 이후 정지선을 통과한 경우에 작동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 교통경찰관에도 걸리지 않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교통경찰에게는 단속에 걸린다. 또한 만약 사고가 났을 시에도 신호위반으로 처리되기에 불이익을 당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장 많은 질문이 오는 경우가 정지선에 거의 왔을 때, 노란블에서 빨간불로 바뀌자마자 통과한 경우 단속카메라에 걸리는지에 관한 것이다. 보통 안 걸린다고 봐야 한다. 신호등과 단속카메라에는 오차값을 적용하는 데, 규정상으로 0.1초에서 2초까지이다. 일반적으로 2초의 오차값을 적용하는 데, 아주 드물게 0.1초를 적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대체적으로 걸리지 않는다. 빨간색 신호로 바뀐지 2초가 지나 차량이 통과하면 단속카메라에 걸리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렇게 작동하다보니 어떤 운전자들은 신호위반 카메라는 사실 찍히지 않는걸로 알고 계신 분도 있는 데, 오차값 2초가 적용되다 보니 잘 안찍힌는 것이지, 작동이 안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혼잡시간에 보통 꼬리를 물고 진입하는 차량들이 많이 걸린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정지선을 통과한 후 바로 급정거한 경우이다. 이 경우에도 단속카메라에 걸리지 않는다. 빨간불이 켜진 후 오차값을 지나 정지선을 통과하면 단속카메라에 찍힌다. 하지만 신호단속카메라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보조카메라가 함께 설치되어 있다. 단속카메라에 찍히더라도 보조카메라로 다시 확인하기 때문에 교차로 중앙을 통과하지 않고 차량이 서게 되면 단속을 당하지 않는다. 단속카메라는 위와 같이 작동되지만, 교통경찰관에게는 위와 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 또한 사고시에는 교통법규 위반으로 간주하니 가급적 미리 정차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는 편이 최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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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사적지탐방단 「보훈의 선을 그리는 청년들」 모집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미래세대에게 역사체험의 기회를 나라사랑의 마음을 높이기 위해 국내 보훈사적지를 찾아가는 「보훈의 선을 그리는 청년들」탐방단을 6월 14일(월)부터 7월 9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단 모집은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4인 1팀을 기준으로 총 15팀을 선발하여 탐방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탐방노선은 독립·호국·민주 등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는 국내 보훈관련 사적지를 2박 3일 기준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여 진행하고, 이후 방문 사적지에 대한 소개를 담은 콘텐츠를 제출하면 우수 작품을 선발하여 포상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 국내외사적지탐방 누리집(https://edu.mpva.go.kr/tamban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탐방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스스로 우리의 보훈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느끼고 배우며, 애 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 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적지탐방단 「보훈의 선을 그리는 청년들」 사업 개요 ㅇ 지원 대상 청년이면 누구나 (19세~34세) * 생년월일 기준 : 1987.1.1.∼ 2002.12.31. ㅇ 모집 대상 총 15팀(4인/1팀 고정) 선정 및 지원 ㅇ 탐방 기간 ‘21. 7. 26.(월) ~ 9. 12.(일) 중 2박 3일 ㅇ 탐방 지역 국내 독립·호국·민주 관련 사적지 ㅇ참가 혜택 탐방비용 지원(팀당 1,800,000원), 여행자보험 가입, 우수 후기콘텐츠 포상 ㅇ 신청 기간 21. 6. 14.(월) 10:00 ~ ’21. 7. 9.(금) 24:00 ㅇ 신청 방법 이메일 제출(ybsedu@llit.kr) * 우편접수 불가 ㅇ 주요 일정 탐방 접수 (운영계획서 등) ▶ 탐방지원자 선정 및 발표 ▶ 탐방 실시 ▶ 콘텐츠 제출 및 탐방비 정산 ▶ 우수 콘텐츠 심사결과발표 6.14~7.9 7.23 7.26~9.12 9.13~9.30 10월 중 ㅇ 문의처 운영사무국(와이비에스에듀 사회적협동조합) 02-6925-6783, 02-6952-6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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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창원EDS 지점, 산해장학재단에 후원5월 28일 롯데칠성음료 창원EDS 지점에서 산해장학재단에 방문하여 진해지역 마트 내 “사랑나눔매대”의 행사수익금 중 일부를 (재)산해장학재단에 후원하기로 하였다. 사랑나눔매대란 점주와 소비자가 참여하는 기부활동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하는 기부활동이다. 해당 행사는 2021년 5월부터 9월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서원탑마트 진해점, 하모니마트 진해점, 성원아이에스마트 진해점 3군데에서 진행한다. (재)산해장학재단은 창원시 진해구에 소재하는 장학재단으로 1992년에 설립하였으며, 29년간 1,230명의 성적이 우수하면서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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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 “‘이이효재 세계여성포럼’ 유치 추진할 것”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일 성산아트홀에서 여성을 주제로 한 창원사람들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사숙 전 MBC경남 국장의 진행으로 허성무 창원시장, 이인순 문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경영 경남도의회 의원, 임경아 창원 줌마렐라 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창원시만의 특화된 여성친화도시 정책으로 한국 여성운동의 선구자인 故 이이효재 선생을 브랜드화 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경영 의원은 “이이효재 센터를 설립하고, 이이효재 세계여성인권포럼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허 시장도 “‘이이효재 세계여성인권포럼’ 창원 개최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공감했다. 이어 “선생의 업적을 연구하고, 전 세계 여성인권 운동가들이 창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시에서 운영 중인 여성회관을 ‘이이효재센터’로 명명하는 등 여러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좌담회에서는 최근 화제가 된 창원시의 ‘결혼드림론’에 대한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임경아 대표는 결혼드림론 발표 후 커뮤니티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실제 여성들이 왜 찬성하고 반대하는지 이유를 짚었다. 이인순 교수는 취지에는 공감하나 운영을 위한 숙고가 필요하고, 유럽의 성공적인 출산모델이 시사하는 점을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 시장은 “결혼드림론 정책의 구체적인 사항들을 논의하고 있다”며 “오늘 나온 얘기들을 적극 반영해 여성들이 공감하고, 사각지대가 없는 포용적인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모두가 행복한 젠더시티, 창원’이 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끊임없는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좌담회를 마무리했다. 창원사람들 좌담회는 현재 창원시가 마주한 현안에 대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들과 직접 논의하고, 이를 창원기록더하기(아카이브) 콘텐츠로도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진행된 토론 내용은 향후 창원기록더하기(아카이브)에 저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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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12조’ 진해신항 건설사업 예타 대상사업 선정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0일 진해신항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진해신항 건설사업은 지난해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종합평가 및 경제성 분석에서 근소한 차이로 통과 기준을 넘지 못했다.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사업추진 타당성을 확보하고 재정평가위원회의 제언에 따라 대규모로 장기간 건설되는 진해신항 건설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전체 사업규모는 21선석으로 유지하되 우선적으로 1단계 9선석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해 올해 연말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다는 계획이다.진해신항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약 12조원이 투입되는 창원시 역사상 유례없는 국책사업으로 지역 건설업계의 참여와 더불어 지방세수 확충 등의 약 28.4조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취업 유발효과 17.8만 명 이상이 예상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국가기관 물류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 할 수 있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으로서 창원시가 세계 물류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한발 더 나아가 진해신항 건설사업은 단순히 항만물류 처리뿐만 아니라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300만평) 조성의 시발점이 되는 사업으로 부울경 동남권 메가시티의 성장 동력의 핵심사업이라 할 수 있다.현재 창원시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경상남도상공회의소 건의문 및 창원시의회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촉구 결의안 채택,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쏟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창원시에서 창원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해신항의 개발운영에 따른 창원시민의 인식과 기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진해신항을 국가 및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시설로 개발을 확대해야 한다’가 95.2%, ‘진해신항 개발·운영이 시민 삶의 질 제고에 기여 할 것이라는 기대’가 86.4%로 나타나 본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허성무 창원시장은 진해신항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KDI에서 수행하는 예비타당성 조사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등 관계 기관과 힘을 모아 적극 대응하고, 진해신항이 창원시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자 동남권 물류 거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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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인수거부 대리기사 다시 추가심사 후 계약카카오가 DB손해보험에서 인수거부를 당하여 4월 24일 이후로 카카오 대리를 통해 대리운전을 할 수 없는 대리기사에게 추가심사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카카오는 지난 28일 DB손해보험으로부터 보험인수를 거부당한 대리기사들에게 KB손해보험의 인수심사를 받으라고 SNS를 통하여 전달하였다. 이로인해 상당수 대리기사들이 다시 카카오 대리운전을 하게 되었다. 카카오 측은 지난 18일 본사 보도에서 밝힌대로 보험갱신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많은 대리기사들을 이용정지시켰다. 이후 많은 대리기사들이 국민신문고 등에 각종 민원을 제기하였다. 본사에서는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하여 DB손해보험 측으로부터 답변을 받았다. 외형적으로는 사고율이 높은 기사의 계약을 거부하여 수많은 대리기사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취지로 심사를 강화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계약거부 조건은 1년에 1회, 3년에 2회이상 사고처리를 하면 보험심사 거부를 한다고 밝혔다. 사고처리 횟수는 대리운전시 사고 뿐만 아니라 대리기사 개인차량 보험처리 횟수도 합산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카카오 측과 서로 합의한 내용이라는 것이다. 금감원 측에서도 이와 같은 내용으로 답변하였으며, 카카오 측이 합의한 내용이기에 카카오와 해결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런 기준이라면 카카오 대리기사는 대리운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보험처리를 한번 하게 되면 최소한 1년은 카카오 대리운전 일을 할 수 없게 된다. 한마디로 사고 후 보험처리하면 실직이 된다는 것이다. 이에 전국의 많은 대리기사들이 이 조건 때문에 줄줄이 카카오 대리운전 보험심사에서 탈락하여 실직과 같은 상황에 놓였던 것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본사의 보도 이후 10일 만에 KB손해보험과 다시 계약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하여 대량실직과 같은 불행한 일은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 이번 일로 인하여 많은 대리기사들은 보험을 왜 들어야 하는 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여 보험을 가입하는 것인데, 보험처리를 하면 실직이 된다는 사실에 크나큰 비애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지난 2월에 금감원에서는 대리기사들이 개인보험을 들면 모든 대리운전회사에 적용되도록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5월이 시작되는 현 시점에서도 일부는 이 제도를 시행하지만, 일부는 시행하지 않고 있다. 대리기사들은 보통 여러 프로그램을 사용하다보니 프로그램마다 보험을 개별적으로 들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한 사람이 3개정도 보험을 가입하다보니 보험료 부담이 컸던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리기사 개인보험으로 모든 프로그램에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사고 건수에 따라 보험심사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료에 차등을 주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제도를 카카오와 일부 대형 대리회사들은 아직도 적용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보니 아직도 대리기사들이 여러군데의 보험을 들게 되어 보험부담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카카오의 대리기사 인수거부 사건도 대리기사 개인보험을 활용하면 문제가 될 사안이 아닌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도 카카오는 개인대리기사보험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가 이번 대리기사들의 실직을 낳게 만든 DB보험사 인수거부 사건 이후 다시 KB보험사로 대리기사들을 다시 복직시켰다. 이러한 배경에는 많은 대리기사들의 민원으로 인해 기업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 대리기사 숫자가 적어지면 그 만큼 콜 수행률도 낮아지기에 기업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하지만 보험심사 때마다 대리기사들이 실직에 대한 공포를 느끼게 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많다. 하루속히 대리기사 개인보험을 카카오에서 모범적으로 허용해야 다시 이런 문제를 예방할 수 있고, 기업 이미지도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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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해 보니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어제 접종을 받았습니다. 언론에서 공포심을 많이 자극해서인지 다소 예민해지기는 했습니다. 저희 시설은 입소자 9명과 3명의 종사자가 접종을 받았습니다. 저는 종사자의 일원으로 접종을 받게 되었습니다. 종사자가 3명이 더 있는데, 아스트라제네카 1병이 12명분이라 하여 하는 수 없이 나머지 종사자들은 보건소에서 별도로 접종을 받기로 한 것입니다. 오후 2시 30분에 접종을 시작하였고, 불과 15분만에 12명 모두 접종을 받았습니다. 접종 받기 전 협력병원 의사의 간단한 문진 후에 접종을 했는 데, 순식간에 주사를 맞았습니다. 너무 빨리 주사를 맞다보니 아프다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예방접종 후 30분동안 의료진과 보건소 직권이 대기하였고, 밖에 엠블란스도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접종 후 30분간은 아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의료진의 말로는 보통 접종 후 8시간 정도 지나면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고령층에 기저질환이 갖고 있는 입소 어르신에게 혹여나 이상증세가 발생할 것 같아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입소 어르신들은 아무런 이상증세가 발생하지 않았고, 평상시 그대로였습니다. 단지 종사자 중 1명이 근육통, 발열 들이 수반되는 이상증세를 보였습니다. 타이레놀을 먹으며 잠시 괜찮다가 또다시 근육통이 온다고 합니다. 춥고, 열나고 온몸이 쑤시는 몸살 증세를 보인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수액을 맞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인터넷 글이 있어서 협력병원에 가서 수액과 진통제를 맞고 오더니 지금은 안정된 상태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주사맞은 부위만 좀 아플 뿐 별다른 이상반응은 없었습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입소 어르신들에 아무런 부작용이 없는 것을 보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고령층에게 더 알맞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백신 접종 후에 의료진들도 어르신은 별 걱정 안해도 될 거라고 하였는데, 하루를 지난 현 시점에서 볼 때 아직 아무런 부작용을 보지 못 했습니다. 접종을 하고 난 후 매일 질병관리청의 홈피에 들어가서 이상반응 유무 등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어제 6시까지는 아무 이상반응이 없어서 0건으로 보고했는 데, 오늘은 종사자 1명이 이상반을 보여 그 부분을 체크하여 보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보고를 접종 후 8일까지 해야 한다고 합니다. 혹여 코로나에 감염될까 여러모로 예민해졌는데, 종사자 1분이 다소 근육통 등을 호소했지만, 어찌됐든 조금은 안정이 됩니다. 1차접종 만으로도 중증으로 갈 확률이 거의 0%라고 하고, 60%는 항체형성이 된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앞으로도 계속 조심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접종 전보다는 더 안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나와 이웃을 위해서라도 코로나 접종에 공포감을 느끼지 말고 접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에 걸리는 것 보다는 다소 근육통 등이 수반된다고 해도 코로나에 안 걸리는 것이 더 낫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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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대리기사 줄줄이 보험심사에서 탈락대리기사들의 보험갱신이 이루어지는 시기가 왔다. 보통 6개월에서 1년단위로 보험사에서는 갱신심사를 한다. 대리기사들의 사고건수가 1년에 2-3건이상 되면 보험회사에서 인수를 거부하여 대리기사를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보통의 대리기사 보험은 대리기사 일을 하면서 1년에 2건 또는 2년에 3건이상 사고처를 보험으로 하면 인수가 거부되어 대리기사 일을 못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리기사 개인보험이 생겨 원점부터 다시 시작해 사고율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게 되어 있어 보험처리에 대한 대리기사들의 부담감을 줄어들게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유독 카카오에서는 대리기사들에게 까다로운 보험인수조건을 걸아 대리기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진해의 모 대리기사는 로지사의 대리기사 건강보험에는 가입이 되었는데, 카카오에서는 인수거부 통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았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대리일을 하면서 옆의 고무봉에 차가 스쳐 보험처리를 했다고 한다. 이 외에 자신의 자가용을 운행하면서 접촉사고로 보험처리 한건이 있다고 한다. 사실상 대리기사 일을 하면서 한번 보험처리를 한 것인데 보험심사 거부통보를 받아 카카오 대리 일을 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로지사에서는 대리기사 보험이 통과되었는 데, 카카오에서는 거부당한 것이다. 또한 정부의 노력으로 올해 처음 실시되는 대리가 개인보험도 카카오에서는 적용되지 않아 사실상 대리기사 일을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는 것이다. 2016년 카카오 대리가 처음 출시될 때부터 약 5년정도 카카오 대리기사 일을 했는 데, 5년간 단한번 카카오 대리기사보험으로 사고처리를 단 한건 했고, 보험처리하면서 30만원 자기부담을 했다는 것이다. 사고처리비용이 약 150만원 정도 들었다고 하는데, 대리기사 부담금 30만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120만원정도 보험회사가 지급한 것에 불과한 것이다. 5년간 대리기사 건당보험료로 지불한 것이 최소 3배정도 많은 것 같은 데, 사고 한번 보험처리했다고 해서 인수거부를 당한 것이다. 카카오 대리기사 보험으로부터 인수거부를 당한 기사는 당혹감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일반 지역대리업체도 이렇게 하지 않는데, 대기업에서 이렇게 까다로운 보험조건을 거는 것은 대리기사들을 소모품으로 여기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것이다. 대리기사 보험료를 절감하기 위해 까다롭게 보험인수조건을 거는 것 같은데, 지난 5년간 카카오 대리위주로 일을 했던 기사에게 한번 보험처리를 했다고 해서 인수거부한다는 것에 깊은 회의감마저 든다는 것이다. 이는 사실상 사고를 나도 대리기사를 계속 할려면 자신의 돈으로 해결하라는 말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럴바에는 무엇 때문에 대리기사보험을 가입하는 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당장 카카오 위주로 대리기사 일을 수행한 기사들은 앞길이 막막해졌다고 한다. 보통 카카오 위주로 대리 일을 수행하는 기사들은 지역대리연합업체로부터 카카오 대리 콜을 수행한다고 해서 지역연합대리업체로부터 퇴출당한 기사들이다. 즉, 카카오 대리 일을 한다고 해서 지역대리업체로부터 배제당핬는데, 카카오에서도 보험처리했다고 해서 배제당하니 그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인수거부로 인해 대리기사 일을 하지 못하니 당장 생계 걱정에 잠을 이룰 수 없다고 발하고 있다. 고용보험도 없어 실업급여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노동자이기에 더욱 걱정이 쌓이는 것이다. 대리기사 보험체계가 그동안 대리업체에서 가입시켰는데, 올해에는 개인이 대리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제도가 변경되었다. 하지만 카카오에서는 이 제도마저 도입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대기업인 카카오가 지역대리업체보다도 더 나쁜 사례를 남기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대리기사보조와의 교섭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 노동청에서는 카카오 측이 사용자라고 판단하였고, 노조와 교섭에 응할 것을 명했지만 카카오는 사용자가 아닌 플랫폼 업체일 뿐이라고 변병하면서 노조와의 교섭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카카오 대표는 재산의 반을 사회에 기부한다고 하니 진정성이 의심가는 대목이다. 카카오는 사회적 약자인 대리기사들에게 일방적인 조건을 걸어 소모품으로 사용할려고 할 것이 아니라 지역대리업체보다도 훨씬 나은 사회적 연대감이나 책임감을 갖고 기업을 운영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이기에 카카오 대리기사들의 한숨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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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동 및 성산구 노래방 영업 중단상태최근들어 창원 상남동의 밤거리가 많이 한산해졌습니다. 그리고 건물의 불빛도 많이 줄어들었고, 윗층으로 갈수록 불꺼진 곳이 많았습니다. 며칠전부터 노래주점 등이 영업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삐끼(호객꾼)들도 보이지 않고, 도우미들을 태우는 검정 승합차들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상남동에 여성도우미가 확진 판정을 받아 성산구 일대의 노래방들이 당분간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상남동의 노래방에는 노래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삐끼나 검정승합차들도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이는 상남동 뿐만 아니라 진해나 마산도 노래방의 노래소리가 밖으로 울려퍼졌습니다. 그동안 억눌렸던 욕구를 해소하는 차원인지는 모르지만, 최근들어 노래방이 성업중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도 오래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도우미 여성 분의 확진소식에 상남동을 포함한 성산구는 당분간 영업을 못하는 상태이고, 다른 지역도 영업은 하지만 손님은 대폭 줄어든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상남동의 좋은 노래방을 갈려고 왔는 데, 문을 닫아 음식점에서 술만 먹고 간다고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노래방을 가기가 그렇다고 하면서 술만 먹고 집에 가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불과 1주전만 해도 3-4명씩 모여 마산이나 진해에서 상남동의 노래방에 전화하고 노래방을 가는 분들을 종종 몪격하곤 했는데, 이번주는 거의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마산의 오동동에서 어떤 도우미 한 분이 저에게 말을 걸더군요. 요즘 도우미 일 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솔직히 일을 나가는 게 꺼려지긴 하지만, 그동안 돈을 못 벌어 안 나갈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노래방은 거의 무방비나 다름없는 데, 코로나가 왜 겁이 나지 않겠느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요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안 맞는다는 사람들이 많다는 데, 차라리 불특정 다수의 손님을 만나는 자신들부터 백신을 맞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배부른 사람들이 안 맞겠다는 것을 억지로 맞아라 할 것이 아니라 진짜 팔요한 자신들에게 먼저 맞게 했으면 한다고 합니다. 백신 부작용에 우려가 없냐고 하자 부작용보다 코로나 우려가 훨씬 많은데, 찬반 된밥 가릴 신세냐고 말하였습니다. 언론에서 백신의 10만분의 1이라는 부작용을 갖고 공포감을 국민들에게 불어 넣고 있지만, 정작 생계를 위해 일하는 도우미들에게는 백신을 먼저 맞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하지만 직업의 부정적 이미지가 있다보니 목소리도 내지 못하는 이들의 입장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무조건 영업을 못하게 하면 생계가 문제이고, 영업을 풀면 코로나 감염이 염려되는 상황이니 무엇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굳이 백신을 안 맞겠다고 하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무조건 접종할려고 할 것이 아니라 생계를 위해 일하지만, 직업의 특성상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도우미들에게 접종시기를 앞 당기는 것도 검토해 볼 사안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