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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논란, 친청계가 관련 있나 아니면 개별 입당인가? 민주당 당원 1만 명·조직적 개입 증거 확인하세요더불어민주당에서 신천지 관련 당원이 약 1만 명으로 파악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핵심은 이들이 개인적으로 민주당에 가입한 것인지, 신천지가 조직적으로 당원 가입을 지시하고 전당대회에 개입했는지입니다. 특히 김민석 대표가 제기했던 신천지와 반명·분열주의 세력의 연합 의혹이 정청래 전 대표 측과 연결되면서 정치적 갈등으로 확대됐습니다. 현재까지 신천지 관련 당원의 존재와 친청계가 신천지와 조직적으로 연계했다는 주장은 구분해야 합니다. 친청계와 신천지의 공모가 입증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신천지 관련 민주당 당원 1만 명, 무엇이 확인됐나? 11월 6일 민주당의 자체 조사 결과를 둘러싼 보도에 따르면 신천지 관련 당원이 약 1만 명 규모로 파악됐습니다. 민주당은 당원 정비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신천지 교인들의 당원 가입 여부와 관련 제보, 증언 등을 조사했습니다. 다만 여기서 반드시 구분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신천지 교인이 민주당 당원으로 가입한 사실과 종교단체가 특정 정치인을 지원하도록 조직적인 지시를 내렸다는 사실은 다릅니다. 당원 가입 규모가 크더라도 가입 시기와 경위, 특정 후보에 대한 조직적인 지원 지시가 확인되지 않으면 전당대회 개입을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친청계가 신천지와 관련 있다는 증거가 있나? 이번 논란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입니다. 김민석 대표는 지난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반명 세력과 분열주의 세력, 신천지가 연결됐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 주장은 정청래 전 대표 측을 겨냥한 의혹으로 받아들여졌고, 이후 친청계 의원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그러나 신천지 교인이 민주당에 가입했다는 사실만으로 친청계가 가입을 지시하거나 신천지와 공모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친청계와의 연관성을 입증하려면 특정 후보를 지원하라는 조직적 지시, 관련자들의 접촉 기록, 선거 활동과 연결되는 구체적인 자료 등이 필요합니다. 현재 공개된 보도에서는 친청계와 신천지 사이의 조직적인 공모가 확인됐다고 결론 내리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신천지 교인들의 개별 입당인가? 개별 입당 가능성도 따져봐야 합니다. 정부지원금 신청 대상·지원 금액 확인하기 → 종교단체 구성원이라도 개인의 정치적 판단에 따라 정당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종교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당원의 정치적 행동을 하나의 조직적인 활동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종교단체 내부에서 특정 정당 가입을 지시하거나 당내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해 집단적으로 움직였다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이번 사건에서는 세 가지 사실을 확인해야 합니다. 신천지 관련 당원들이 비슷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가입했는가? 가입 과정에서 조직적인 지시나 동원이 있었는가? 실제로 특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투표 지침이나 선거 활동이 있었는가? 이러한 자료가 확인돼야 개별적인 당원 가입과 조직적 정치 개입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친청계는 왜 강하게 반발하나? 친청계는 신천지 관련 당원이 있다는 사실보다 김민석 대표가 제기한 이른바 '3자 비밀연합' 의혹의 근거를 문제 삼고 있습니다. 최민희 최고위원은 조사 자료를 열람한 뒤 해당 의혹을 뒷받침할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민수 최고위원 역시 신천지가 반명 세력과 손잡고 전당대회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근거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친청계가 요구하는 것은 조사 결과 공개와 의혹 제기에 대한 책임 규명입니다. 따라서 친청계의 반발을 신천지와 연관됐기 때문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확인된 사실을 넘어서는 판단입니다. 다만 의혹을 둘러싼 정치적 이해관계가 존재하는 만큼 양측의 주장보다 실제 조사 자료를 통해 판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같은 조사 자료를 보고도 왜 판단이 다른가? 11월 6일부터 민주당 의원들과 지역위원장들을 대상으로 신천지 의혹 조사 결과에 대한 개별 열람이 시작됐습니다. 자료를 확인한 조계원 의원은 수집된 자료와 증언의 규모를 언급하며 정당의 선거 과정에 종교단체가 개입하지 못하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습니다. 반면 최민희·한민수 최고위원 등 친청계 의원들은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전 대표를 지원하기 위한 조직적인 개입을 입증할 근거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양측이 같은 조사 결과를 두고 서로 다른 평가를 내놓은 것입니다. 이는 신천지 관련 당원의 존재를 확인하는 문제와 특정 정치 세력과의 공모를 입증하는 문제가 서로 다르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왜 사과했나? 김민석 대표는 11월 6일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 당시 종교의 정치 개입 가능성을 경고하는 과정에서 상처받은 당원과 관계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친청계에서는 사과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의혹 제기 과정의 책임과 조사 결과 공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의 사과가 신천지 관련 당원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사과했다는 사실만으로 과거 제기한 모든 의혹이 사실이거나 허위라고 확정되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부분이 조사에서 확인됐고, 어떤 부분은 여전히 의혹으로 남아 있는지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일입니다.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 Q. 신천지 관련 민주당 당원이 정말 1만 명인가요? A. 11월 6일 보도에서 약 1만 명 규모가 파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정확한 집계 기준과 개인별 가입 경위는 구분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Q. 신천지가 정청래 전 대표를 지원했다는 증거가 있나요? A. 친청계 의원들은 조사 자료에서 이를 입증할 근거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현재 공개된 정보만으로 조직적 지원이 입증됐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Q. 신천지 교인들이 개별적으로 입당한 것일 수도 있나요? A. 그렇습니다. 개별 입당 가능성과 조직적인 가입 지시 가능성을 모두 살펴봐야 합니다. 가입 사실만으로 조직적 선거 개입이 입증되지는 않습니다. Q. 친청계는 왜 조사 결과 공개를 요구하나요? A. 김민석 대표가 제기한 3자 비밀연합 의혹이 자신들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그 근거가 실제로 있는지 당원들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Q. 앞으로 가장 중요한 확인 사항은 무엇인가요? A. 신천지 관련 당원의 가입 경위, 조직적 가입 지시 여부, 특정 후보 지원과 연결되는 증거, 조사 결과 공개 여부입니다. 신천지 논란의 결론은 조사 자료에 달렸다 이번 논란은 단순히 신천지 교인이 민주당에 얼마나 가입했는지를 확인하는 문제에 그치지 않습니다. 종교단체가 정당의 의사결정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 그 과정에서 특정 정치 세력과 연결됐는지까지 구분해야 합니다. 반대로 충분한 근거 없이 특정 정치 세력을 종교단체와 연결했다면 의혹 제기 과정에 대한 책임 문제도 남습니다. 신천지 관련 당원 약 1만 명이라는 숫자만으로 친청계의 연관성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조직적 가입과 전당대회 개입을 입증할 구체적인 증거가 있는지가 사건의 핵심입니다. 민주당은 11월 13일까지 조사 결과 열람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조사 결과 공개 범위와 후속 조치가 어떻게 결정되는지 주목됩니다. 놓친 환급금 조회·신청 방법 확인하기 → -
내가 김민석에게 표를 던진 이유지난 2025년 전당대회 때 나는 박찬대를 찍었다. 8월 15일 전당대회 전까지만 해도 정청래를 선택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마지막 연설을 듣고 정청래에서 박찬대로 바꾸었다. 왜 그랬을까? 어차피 당시 판세를 보니 정청래가 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생각해 박찬대를 찍은 것도 있었고, 왠지 정청래가 불안해서 바꾼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전당대회에 가기 전 지인들에게는 정청래를 찍으라고 했는데 마지막에 정작 내가 후보를 바꿨으니, 지금 생각해도 나 자신을 이해하기 어려운 선택이었다. 하지만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는 처음부터 김민석을 선택했다. 김민석 후보를 과거부터 특별히 좋아했던 것은 아니다. 20여 년 전 정치적 선택으로 인해 '노무현을 배신한 정치인'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었다. 하지만 지난 윤석열 정권 당시 남들이 계엄은 어림없다고 할 때도 끝까지 계엄 가능성을 경고했던 모습은 그를 다시 보게 만들었다. 과거의 '배신자' 프레임 역시 지난 20여 년 동안 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 어느 정도 상쇄됐다는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정청래 지도부에 대한 실망이었다. 1인 1표와 합당을 강조했지만 나머지는 쉽게 이해가 가지 않았다. 대통령의 해외 순방 때마다 당내에서 시끄러운 일이 반복적으로 벌어진 것도 하나의 이유였다. 무엇보다 1인 1표를 제외하고 과연 당원 중심의 정당을 만들려는 의지가 얼마나 있었는지 의문이 들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1인 1표가 당원주권을 위한 것인지,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도 4년 전에 비해 크게 올랐다. 4년 전 도의원 공천심사비가 200만원이었는데 이번에는 400만원이었다. 대통령을 만들고 여당이 됐는데 참 가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통령은 자기들 혼자 만들었는가? 나 역시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하면서 생업을 뒤로하고 많은 시간을 당에 헌신했다. 그런데 그 결과가 두 배로 오른 공천심사비인가? 그뿐인가? 후보자 자격심사를 엄격히 한다고 했지만, 내가 지켜본 과정에서는 부적격 논란이 있었던 후보들까지 상당수 경선에 포함됐다.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경선을 치르는 데도 500만원가량을 지출했다. 한마디로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고 나니 오히려 공천을 받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많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부터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선거는 고개를 들면 패한다고 한다. 민주당 정청래 지도부 아래에서 지방선거 후보들이 국민의힘보다도 많은 공천 관련 비용을 부담하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불길했다. 그리고 그 불안은 결국 현실이 됐다. ▶ 정부지원금 확인하기 또 하나 실망했던 일이 있다. 부산 벡스코에서 당대표가 온다고 해 지방선거 때문에 바쁜 와중에도 복잡한 부산 시내를 뚫고 행사장에 갔다. 정청래 당대표가 한 시간이 넘도록 강의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참 실망스러웠다.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강의라기보다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와 자신의 정치 인생에 관한 이야기가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더구나 비슷한 내용은 2018년 초에도 들었던 기억이 있다. 어떻게 지방선거 후보들을 모아놓고 자기 이야기만 길게 할 수 있는가? 참 실망스러웠고, 솔직히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역위원장 선출은 어떠했는가? 지역위원장에 지원하려면 심사비 100만원을 중앙당에 내야 했다. 그런데 상당수 후보들은 면접도 보지 못하고 문자 하나로 탈락 통보를 받았다.그럴 바에는 왜 공모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면접조차 하지 않을 사람에게 왜 100만원의 심사비를 받는가? 당원주권 정당과 1인 1표를 주장하던 당대표 체제에서 지역위원장 공모 결과는 기존 지역위원장이 다시 임명되는 경우가 많았다. 너무나 이율배반적인 것 아닌가? 당대표를 선출할 때만 당원주권을 외칠 것이 아니라 지역위원장을 정하는 과정에서도 지역 당원들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돼야 한다. 다행히 김민석 후보는 며칠 전 방송에서 이재명 대표 시절처럼 최고위원회의를 공개하고 회계도 공개하겠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 사실 선거를 한번 치러보면 궁금해진다. 도대체 후보들에게 받은 이 많은 심사비와 경선비용은 어디에 사용하는가? 후보들에게 많은 돈을 걷으면서 그 돈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했는지 제대로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청년들이 민주당에 등을 돌리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이런 기본적인 것조차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후보들에게 막대한 비용을 부담시키는 정치문화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런 모습이 바로 구태라는 것이다. 김민석 후보에게 요청한다. 당의 운영을 투명하게 해주기 바란다. 막대한 국가보조금을 받는 정당이라면 회계 역시 당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지 않는가? 또한 돈이 없으면 공천심사조차 받기 어려운 현실도 바꿔야 하지 않는가? 청년들에게 정치에 참여하라고 하면서 정작 정치에 도전하려면 공천심사와 경선 과정에서 수백만원을 부담해야 한다면 누가 쉽게 정치에 뛰어들 수 있겠는가. 1인 1표만이 당원주권은 아니다. 공천 과정을 투명하게 만드는 것도 당원주권이고, 당의 회계를 공개하는 것도 당원주권이며, 지역 당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는 것도 당원주권이다. 투명한 민주당, 돈이 없어도 정치에 도전할 수 있는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제대로 뒷받침하는 집권여당으로 바꿔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는 김민석 후보에게 한 표를 던졌다. 이 글을 쓰면서 정청래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나 역시 민주당의 한 당원으로서, 또 직접 당에서 활동하고 지방선거를 치러본 사람으로서 내가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는 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지지하는 후보가 다를 수 있다. 그것이 민주주의다. 그리고 당원주권 정당이라면 당원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당에 쓴소리를 하고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 역시 존중받아야 한다. ▶ 정부 환급금 조회하기 -
허성무 의원, 신임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에 선출- 공정·투명·합리적 경선으로 지방선거 승리 이끌겠다. - 정청래 대표 “억울한 컷오프 없는 당원 주권 시대 열 것” 강조 11월 1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서는 허성무 국회의원(창원 성산)이 신임 경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보궐선거는 송순호 전 경남도당위원장이 창원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함에 따라 실시됐다. 허 의원은 단독 후보로 출마했으며,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 방식으로 선거가 진행됐다. 온라인 투표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일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전체 유권자 35,222명 중 4,653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13.2%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95.74%가 찬성표를 던져 허 의원이 경남도당위원장으로 최종 당선됐다. 허성무 신임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2026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경남 16개 시군구 공약 123개를 차질 없이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부 경남권 KTX 착공식을 조속히 추진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동대구~창원 중앙~가덕도 고속화 철도’를 반영시켜 경남의 발전을 앞당기겠다”라고 강조했다. 허 위원장은 “경남 승리 없이 민주당의 미래는 없다”라며 “3·15의거, 부마항쟁, 6월항쟁의 정신이 살아 있는 경남에서 민주주의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 회복과 제조업 재도약, 청년·서민·농어민이 함께 사는 정책 도당을 만들겠다”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경남에서 증명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정부지원금 확인하기 이날 열린 임시당원대회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명선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등 중앙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신임 도당위원장에게 축하를 전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허성무 신임도당위원장의 이재명 대통령 공약 실천을 위해 중앙당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정청래 대표는 축하 인사말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 시대가 성공하려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통해 억울한 컷오프가 없도록 하겠다”라고 지방선거 승리를 강조했다. 정 대표는 “당원 주권 시대를 열어 모든 권력을 당원에게 돌려드리겠다”라며 “경선에서 한 명이 후보가 되더라도 함께 뛸 아홉 명의 동지가 똘똘 뭉치는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특위를 구성해 영남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성무 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경남 전체를 파란 희망의 땅으로 만들길 기대한다. 당대표로서 경남의 승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번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을 계기로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당의 ‘당원 주권 시대’ 기조에 발맞춰 경선 공정성 확보, 당원 참여 확대, 정책형 선거 전략 수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정부 환급금 조회하기 -
내란척결을 바라는 당원들의 선택은 정청래- 진해에서 고양 킨텍스 전당대회 참석, 열두 시간을 버스 안에서 8월 2일 고양 킨텍스 홀에서 민주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열렸다. 매번 느끼지만, 상경 길은 멀어도 너무 멀다. 아침 7시 30분 진해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밤 11시가 되어서야 다시 진해에 도착한다. 그렇다고 전당대회의 모든 과정을 함께하고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오후 2시에 전당대회가 시작되고 후보자의 정견 발표를 듣고 나면 오후 4시, 그리고 전세버스로 이동하여 집으로 향한다. 두 시간 전당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열두 시간을 버스에서 보낸다. 한 번씩 상상하기를, 혹시라도 대전 근처에서 진행하여 오가는 시간이 몇 시간만 줄어든다면 모든 일정을 다 보고 길에서 시간을 보내는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전당대회도 수도권 편중으로 할 것이 아니라 전국에 있는 당원이 가장 쉽게 모일 수 있는 곳으로 정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또는 지역을 돌아가며 순회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이재명 정부의 출발로 공석이 된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이 8월 2일 마무리 되었다. 신임 당대표에는 정청래 의원, 최고위원에는 황명선 의원이 당선되어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 잔여임기인 내년 8월까지 당대표와 최고위원직을 수행한다. 처음 경선을 시작할 때는 정청래 후보가 유리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팽팽해지거나 박찬대 후보가 역전할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실제 온라인이나 SNS상에서는 박찬대 후보 쪽의 기사가 많은 언급량을 보이며 시간이 박찬대 후보의 편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었다. 하지만 충청과 영남권의 결과를 열어보니 사정이 달랐다. 정청래 후보가 큰 차이로 권리당원 표에서 앞서 있었고, 경선 막바지의 여론조사에서도 간격은 좁혀지지 않고 오히려 더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2일 오후 2시에 조정식 전국 당원대회 의장의 개회사로 전당대회가 시작되었고, 이재명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축사가 있었다. 정청래 후보, 박찬대 후보가 지지자들의 연호 속에서 등장하였고 정견 발표를 하며 분위기는 뜨거워졌다. 행사장 안에서는 박찬대 후보 지지자들의 목소리가 크고 많아, 현장 분위기로는 박찬대 후보가 역전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대의원들이 현장 참석자의 대부분이라 그런 것 같았다. 실제 대의원 투표 결과에서도 박찬대 후보가 다소 앞선 결과였으니 그런 현장의 분위기는 당연했을 것이다.▶ 정부지원금 확인하기 국회의원이나 원외 위원장, 지방의원들은 박찬대 후보 지지가 많아 대의원 투표에서는 박찬대 후보가 다소 앞섰지만, 권리당원들의 표심은 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를 두 배 가까이 앞선 결과였다. 이제는 민주당도 국회의원이 주인이 아닌 당원이 주인인 정당임을 그대로 보여 주었다. 박찬대 후보 지지 이유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여당이 된 상황에서 야당처럼 전투 일변도로 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이 많았다. 야당 지도자로서는 정청래가 맞지만, 보다 안정적으로 국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싸움꾼 정청래보다는 야당도 일정 정도 품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표심에서 드러난 당원들의 생각은 달랐다. 내란 세력을 척결하지 못하면 내란은 끝나지 않는다. 아직도 대한민국에는 내란 세력에 부역한 자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내란 세력과의 전쟁을 마무리하려면 강력한 리더쉽과 전투형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다시 확인된 것이다. 이 외에도 오랫동안 국회의원을 지낸 정청래 국회의원의 인지도, 탄핵 심판에서의 법사위원장 역할, 그리고 현재 윤석열이 구치소에서 특검이나 재판 출석을 거부하면서 추태를 부리는 상황이 정청래를 민주당 대표로 선출되는 데 일정한 기여를 하였다. 정청래 의원은 대표 수락 연설에서 박찬대 후보의 좋은 공약은 이행하겠다, 검찰 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을 추석 전까지 마무리하겠다, 당원 주권 시대에 맞게 당원들의 뜻에 따라 주요 의사 결정을 하겠다 등을 약속하였다. 또한 논란이 됐던 정청래 후보의 노컷오프 발언은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겠다는 형태로 표현되었다. 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한 선출 이상의 의미가 있다. 전국에서 모인 당원들이 선택한 길, 그리고 정청래 대표에게 맡겨진 중요한 과제, 내란 척결, 3대 개혁 완수, 2026년 지방선거 승리까지. 앞으로의 길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날 킨텍스 홀을 가득 채웠던 함성과 눈빛은, 민주당이 다시 나아가야 할 길을 분명히 가리키고 있었다. 먼 길 함께해 준 진해구와 성산구 당원분들께 감사드린다. ▶ 정부 환급금 조회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