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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신항 20년, 물류허브는 성공했는데 진해경제는 달라졌나신항은 성공했는데, 진해경제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부산진해신항 전경. 대한민국 최대 컨테이너 항만으로 성장했지만,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에 대해서는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다.) 언뜻 승용차를 타고 부산신항 일대를 지나갈 때만 해도 끝없이 늘어선 컨테이너와 대형 물류시설을 보며 '엄청난 경제효과가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최근 화물운송 일을 하면서 부산신항과 배후물류단지를 직접 드나들게 되자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신항 배후부지에는 대형 물류센터가 끝없이 들어서 있고 광대한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수십 개의 물류기업이 입주해 있는데도 왜 진해 경제는 여전히 어렵다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을까. 부산신항과 가장 가까운 용원지역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직접 현장에서 일을 해보니 어느 정도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대형 창고와 컨테이너, 화물차와 지게차다. 물론 창고관리와 검수, 배차, 사무직 등 다양한 직무가 존재한다. 하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모습은 정치권이 이야기하는 '경제 대도약'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물론 이것은 기자 개인이 현장에서 느낀 경험일 뿐이다. 부산신항 전체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통계와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적어도 '물류단지가 들어오면 지역경제가 자연스럽게 살아난다'는 공식은 다시 한번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산신항은 국가적으로 분명 성공한 사업이다. 대한민국 최대 컨테이너 항만으로 성장했고 국가 물류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앞으로 진해신항까지 완성되면 세계적인 항만 클러스터가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정치권 역시 선거 때마다 부산신항과 진해신항을 이야기하며 '동북아 물류허브', '국제물류특구', '트라이포트', '경제 대도약', '수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다. 이러한 비전 자체를 부정할 이유는 없다. 그러나 국가사업의 성공과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경제효과는 반드시 같은 의미는 아니다. 이제는 "부산신항 20년 동안 진해는 얼마나 달라졌는가"라는 질문에도 답해야 할 시점이다. 공개된 연구자료를 보면 부산신항 배후단지에는 많은 물류기업이 입주해 있지만 상당수는 물류센터와 창고 운영 중심이다. 물류산업은 국가경제에 반드시 필요한 산업이지만 산업 구조를 보면 제조업과는 차이가 있다. 제조업은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설계, 품질관리, 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반면 물류센터는 보관과 분류, 운송, 재고관리 기능이 중심이며 자동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학계에서도 부산신항 배후단지가 단순 물류 기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제조업과 고부가가치 산업을 함께 유치해야 한다는 지적을 꾸준히 하고 있다. 실제로 부산항만공사도 기존 배후단지가 단순 보관 기능 중심이라는 한계를 인정하고 제조 기능과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을 확대 유치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지역경제는 기업 수만으로 살아나지 않는다. 결국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것은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소득과 소비다. 물류단지에 수많은 기업이 입주해도 그곳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운송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얻지 못한다면 지역경제의 파급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정부지원금 확인하기 지역경제는 돈이 지역 안에서 순환할 때 살아난다.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직원과 운송 종사자, 협력업체 종사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지역 상가에서 소비하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어야 비로소 물류단지의 경제효과가 시민들에게 전달된다. 결국 중요한 것은 물류기업이 몇 개 들어왔느냐가 아니라 그 기업들이 지역에 얼마나 많은 소득과 소비를 남기느냐다. 정치권은 투자 규모와 물동량, 입주기업 수를 강조한다. 그러나 시민들이 궁금한 것은 다른 숫자다. 부산신항으로 인해 진해 주민은 얼마나 취업했는지, 청년들이 일할 만한 양질의 일자리는 얼마나 늘었는지, 지역 상권은 얼마나 성장했는지, 지역에 남는 부가가치는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답이다. 의외로 이러한 질문에 명확하게 답하는 자료는 쉽게 찾기 어렵다. 기업 수와 물동량은 발표되지만 지역 주민이 실제 얼마나 혜택을 받았는지를 보여주는 자료는 부족하다. 부산신항이 국가경제에 기여한 성과는 충분히 알려져 있다. 이제는 지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진해의 미래를 신항 하나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신항은 분명 지역 발전의 중요한 성장동력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만능 열쇠는 아니다. 진해는 신항과 함께 첨단 제조업,조선,방위산업, 해양산업, 연구개발(R&D), 관광,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을 함께 육성해야 한다. 하나의 산업에만 지역의 미래를 거는 도시는 외부 환경 변화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신항은 진해 발전의 중요한 축이지만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진해신항은 단순히 항만을 하나 더 만드는 사업에 그쳐서는 안 된다. 신항 개발을 계기로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진해의 도시 문제까지 함께 풀어가는 종합적인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사례가 덕산비행장이다. 덕산비행장은 오랫동안 진해 발전의 걸림돌 가운데 하나로 지적돼 왔다. 고도제한으로 인해 주변 지역 개발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부산신항과 진해신항 배후부지는 대부분 저층의 물류시설과 야적장으로 조성되고 있다. 그렇다면 항공 안전성과 군사적 운용,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전제 아래, 신항 개발과 연계한 새로운 공간 활용 방안은 없는지 국가 차원의 논의도 시작할 필요가 있다. 물론 이는 단순히 이전이 가능하다고 단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군사적 필요성과 항공 안전, 사업비 등 충분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 대규모 국책사업은 단순히 시설을 건설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 지역이 오랫동안 안고 있던 구조적인 문제까지 함께 해결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부산신항은 국가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진해신항 역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사업이다. 그러나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개발사업의 성공은 컨테이너 처리량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 지역발전은 물동량이 아니라 지역에 남는 소득과 좋은 일자리, 그리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로 평가받아야 한다. 부산신항 20년은 이제 냉정하게 평가받아야 한다. 그 성과와 한계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야만 진해신항이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부산신항이 실제로 지역에 무엇을 남겼는지를 검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진해의 미래를 설계해야 할 시점이다. 신항은 진해 발전의 중요한 축이다. 그러나 진해의 미래는 신항 하나가 아니라 다양한 산업과 도시 경쟁력이 함께 성장할 때 비로소 완성될 것이다 ▶ 정부 환급금 조회하기 -
황기철 민주당 진해지역위원장, 항운노조 및 낚시어선 선주들과 연이어 간담회 열고 해법 모색1. 고도제한, 민원성 화물, 항만비용 부담 등 구조적 한계 논의 2. 낚시어선도 생계 보상을! 부산신항 건설이후 고기 안잡혀... 고도제한, 민원성 화물, 항만비용 부담 등 구조적 한계 논의 더불어민주당 진해지역위원회(위원장 황기철)는 28일 오전, 이재명 대선 캠프 ‘경청투어’ 일정의 일환으로 진해항운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진해항의 기능 약화와 항만노동자의 생존권 위기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황기철 지역위원장, 김상찬 부위원장과 진해항운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항이 처한 구조적 위기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진해항운노조는 간담회에서 “진해항은 군 비행안전구역에 포함되어 고도제한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분진과 소음이 심한 민원성 화물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친환경 대형화물인 풍력 기자재나 조선 블록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항만 경쟁력의 심각한 저하로 이어진다”라며 비행일정과 하역일정을 사전 조율해 고도제한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제도개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조 측은 “진해항은 인근 항만에 비해 예인선 사용료 등 항만시설 이용비가 높아 선사와 화주가 진해항을 기피하고 있다”라며 “클린카고 유치 및 정기노선 확보를 위해 지자체 차원의 보조금 지원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라고 촉구했다. 간담회에서는 도시화로 인한 민원 급증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옛 진해화학, 한화, 행암포스텍 부지 등 항만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소음·분진 관련 민원이 항만 운영을 마비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노조는 “항만과 주거지역 사이에 완충지대를 조성하고 장기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 정부지원금 확인하기 특히, 진해신항이 컨테이너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어 기존 잡화부두 기능을 대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선석을 일반화물 부두로 전환하는 등 항만 기능 유지 방안도 논의됐다. 황기철 위원장은 “진해항은 단순한 물류거점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항만노동자의 생존이 직결된 삶의 터전”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국가물류산업 공약 속에 진해항 보존대책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황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에게 진해항 문제 해결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라며, “고도제한 문제 해결, 항만시설 보조금 지원, 잡화부두 기능 확보 등 5대 정책과제를 캠프에 전달해 중앙정부 차원의 책임 있는 대응을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2. 낚시어선도 생계 보상을! 부산신항 건설이후 고기도 안잡혀 부산신항건설공사 이후 진해 앞바다의 조류가 바뀌어 수족자원이 고갈되어 물고기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낚시배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민들은 낚싯배 손님이 줄어들어 생계가 막막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진해지역위원회(위원장 황기철)는 28일 오전, 이재명 대선 캠프 ‘경청투어’ 일정의 일환으로 진해 낚시어선 비상대책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낚시어선을 운영하는 선주들의 어려움과 보상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29일 오후 3시, 진해 낚시어선 비상대책위원회는 기존 어선 출항에만 보상 책정하던 것을 낚시어선 출항에도 보상을 책정해야 한다고 요구하였고, 부산신항 건설공사 이후 급격히 감소된 어획량을 참고하여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황기철 위원장은 “낚시어선 업계도 분명한 피해 당사자”라며 “보상 기준 확대와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해 이재명 후보에게 적극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부 환급금 조회하기 -
이재명 후보 진해 및 창원지역 공약발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진해구 및 창원시와 관련된 지역공약을 발표하였다. 이재명 후보의 공약에서 진해구와 관련된 것으로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철도와 관련된 공약이다. 먼저, 진해신항의 조기착공 및 스마트 물류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적극지원하겠다고 하면서, 진해신항선 창원산업선 등 대륙철도 물류망 적극 구축을 검토하겠다고 공약하였다. 진해신항과 물류플랫폼이 제대로 작동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철도는 필수적인 것인데, 이를 적극 수용한 것이다. 현재 철도는 부산항에는 연결되어 있지만, 부산신항이나 향후 건설될 진해신항에는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앞으로 부산신항과 진해신항의 물동량은 꾸준히 증가할 추세이기에 철도 연결은 필수적인 것이다. 진해신항에 철도가 연결된다는 것은 다가올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진해신항부터 유라시아 대륙으로 펼쳐진다는 것 자체가 진해가 단순히 군항도시에서 벗어나 물류와 해양, 평화와 통일의 출발점이 되는 공약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크게 불러일으키는 공약이라 할 수 있다. ▶ 정부지원금 확인하기 또한 수소트램 도입지원 및 수소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한다고 공약을 발표하였다.창원시가 계획하고 있는 3개의 트램노선을 건설하겠다는 것으로 마산역에서 창원중앙역 노선, 창원역에서 진해역, 진해구청에서 월영광장 노선이다. 진해에서 창원이나 마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불편한 시내버스에만 의존해야 했지만, 트램노선이 건설되면 교통편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 중소형 친환경 선박 실증화 클리스터를 구축 지원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공약은 진해에 k조선(구, stx조선)과도 관련된 공약으로 진해의 경기부흥을 휘해서도 조선산업의 부흥은 필수적인 측면이 있기에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이를 위해 조선업의 미래형 산업 전환을 위한 친환경 선박 실증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하였다. 창원시와 관련된 공약은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를 조기 추진한다고 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대선후보토론회 때 화제가 되었던 RE100, 탄소국경세 등 글로벌스탠다드에 대비한 RE100 산단으로 전환한다고 하였다. 이 외에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를 추진한다고 발표하였다. ▶ 정부 환급금 조회하기 -
군항, 벚꽃이란 도시 이미지에는 웅천, 웅동이 없다.( 진해구청 홈피에 나타난 진해의 야경사진) 1, 웅천, 웅동이 진해에서 차지하는 위치 2009년 이명박 정부시절 마창진 행정구역통합이 강행될 시기 웅천,웅동에서는 부산과의 통합을 지역주민단체에서 외치고 있었다. 사실상 부산의 생활권인데, 굳이 마창진 통합권역에 속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웅천에서 강서까지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관할하기 때문에 통합창원시에 속할 이유도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행법상 행정구역통합은 국회의원 선거구내에서 가능한 것이고, 지방자치제하에서 경남도가 이 지역을 부산에 넘길 가능성은 전혀 없는 것이다. 사실상 불가능한 주장을 이들 지역주민들은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 지역주민들의 주장을 무시하고 지나칠 사항도 아니다. 그동안 웅천, 웅동지역은 진해시에 속해 있으면서도 진해의 변방이다보니 여러 가지 소외된 측면이 있었고, 거리상으로도 부산에 인접해 있다보니 대도시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이 있었다. 한마디로 말하면 지역정체성이 애매모호한 위치에 있었던 것이다. 창원시로 행정구역통합이 된 지 10년이 흘렀지만 이러한 문제는 오히려 더 가속되고 있다. 소도시의 변방에서 대도시의 변방으로 변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인 것이다. 하지만 웅천,웅동지역은 이제 더 이상 창원시의 아니 진해지역의 변방에 머무를 수 없는 곳이다. 부산신항에 이제 진해신항까지 완공되고, 인프라만 확충된다면 창원시에서 가장 미래가 밝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부산신항이 들어서면서 이 지역은 꾸준한 인구상승이 지속되었고, 지난 4월 웅동2동은 인구 4만명을 넘었으며, 웅천지역도 1만 3천명에 다가서고 있다. 인구또한 웅천,웅동지역은 거의 6만명에 이르고 있다보니 전체 진해인구의 30%정도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무엇보다도 전체 진해구 인구증가의 구심점이 될 지역이다. 현재 진해인구는 그동안 창원의 직장인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하여 진해로 이주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도 한계점에 이르다보니 지난해부터 인구증가가 멈춘 상태이다. 하지만 웅천,웅동지역은 진해지역과는 다른 측면이 있다. 더디기는 하지만 기업이 유치되고, 신항이 정착된다면 더욱 인구증가를 가져올 수 있는 지역이다. 또한 진해지역은 일시적으로 진해를 거치는 계층이 주거하는 시스템이지만, 웅천,웅동지역은 장기거주하는 주민들로 채워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지원금 확인하기 2, 군항, 벚꽃이란 도시 이미지에는 웅천, 웅동이 없다. 진해라는 이미지를 그려보라고 하면 대다수가 해군, 군항, 벚꽃을 말하곤 한다. 진해에 신항이 있다고 하지만 대다수는 부산에 있다고 생각한다. 부산신항이란 명칭 때문이기도 하고, 오랫동안 부산을 항만도시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웅천, 웅동은 진해구에 속해 있지만 진해이미지에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미래동력이라고 불리는 웅천,웅동 지역의 이미지가 없다는 것은 앞으로의 성장동력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가령 신항에 일이 있어서 왔는데, 알려진 것이 없어서 웅천이나 웅동에서 소비를 하지 않고, 인근 부산이나 진해지역에 가서 소비를 한다면 단치 거쳐가는 지역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지역을 상징하는 대외적인 문화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인 것이다. 웅천, 웅동지역은 지금은 진해의 변방이지만, 일제강점기 이전에는 중심지역이었다. 웅천읍성을 보아도 잘 알 수 있으며, 3.1운동도 웅동에서 전개된 점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또한 임진왜란 시기에도 웅천왜성, 안골왜성을 만들었다는 점, 제포왜관에서 왜인들이 무역을 한 점 등을 비추어보아도 군사적, 경제적, 행정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중심지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공교롭게도 신항이 들어서는 것을 보면 과거와 미래에서 모두 가치가 인정되는 지역인 것이다. 이런 이유로 임진왜란 시기에 많은 민중들이 고통을 받은 역사의 현장인 것이다. 침략전쟁에서 수많은 민중들이 왜국으로부터 수탈을 당한 흔적인 왜성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 이 왜성을 일본이 축조한 것이라 하여 외면할 것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의 피와 눈물이 만든 우리 역사의 흔적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실제로 조선 민중이 없었다면 왜성 축조는 할 수도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역사적인 과거의 흔적을 바탕으로 미래에는 신항에서 북한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 통일된 한국을 열어야 한다. 그래서 바로 웅천왜성이 위치한 남산에 평화공원을 조성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또한 진해의 구도심의 이미지와는 차별성을 갖추기 위해서도 평화공원이 필요하며, 신항의 미래를 보아도 가장 알맞은 이미지인 것이다.▶ 정부 환급금 조회하기 -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이 복합적인 상승효과를 가져와야부산신항의 제2신항이 진해신항으로 화정되어 경남과 진해지역의 여론은 환영하는 분위기 일색이었다. 여기에 더해 진해신항 인근인 가덕도에 신공항 건설논의가 다시 시작되어 부산시장 보권선거를 앞두고 부산,경남의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진해지역주민의 대체적인 분위기는 타 지역에 비해 더욱 긍정적이다. 일단 지리적으로 보아도 진해인근지역이기에 진해주민으로서는 공항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진해신항까지 확정되다보니 신항의 시너지효과를 배가하기 위해서는 신공항건설은 더더욱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대변하듯 민주당 진해지역위원회(위원장:황기철)가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23일 창원시청에서 하였다. 황기철 민주당 진해지역위원장은 먼저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진해신항으로 황정된 것에 대해 진해구민에게 감사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부산항 산하 4개항만 중 처음으로 경남의 지역명이 붙은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고, 앞으로 12조원이 투입될 진해신항의 주도권과 일자리 공급, 배후물류단지 건설과 같은 실리를 챙길 수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진해신항이 유라시아 동쪽관문인 세계적인 항만으로 되기 위해서는 반경 15km이내의 24시간 운영가능한 국제공항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하여 진해신항과 함께 복합적인 상승효과를 가져와야 경남 뿐 아니라 국가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황기철 민주당 진해지역윈회 위원장은 동남권신공항은 반드시 가덕도에 건설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진해신항에 힘을 모아주었던 진해구민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다시한번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진해구민의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하였다. - 기자회견 전문- 명칭 제자리 찾은 진해 신항, 유라시아 동쪽 관문 진해 신항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필수 먼저,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제2 신항 명칭이 ‘진해 신항’으로 확정된 데 대해 20만 진해구민과 더불어민주당 진해지역위원회는 두 손 높이 들어 환영합니다. 부산항 산하 4개 항만 중 처음으로 경남의 지역명이 붙은 것이고, 15년 전 신항만 명칭을 두고 극심한 갈등 끝에 명칭을 포기해야 했던 전례를 볼 때 너무나 기쁜 결정입니다. 공식명칭이 진해 신항으로 제자리를 찾으면서 경남은 물경 12조 원이 투입될 제2 신항의 주도권과 일자리 공급, 배후 물류단지 건설과 같은 실리를 챙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나마 15년 전 진해구민의 상심을 위로하게 되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 정부지원금 확인하기 그러나 진해 신항이 명실상부한 유라시아 동쪽 관문 항만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상태로는 부족합니다. 요컨대, 세계적 항만이 되기 위해서는 반경 15km 내에 24시간 운영 가능한 국제공항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마침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사실상 김해신공항 백지화 결론을 내린 바, 동남권신공항 논의는 다시 출발선에 섰습니다. 12조 원을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인 2만 5천TEU급 컨테이너선이 접안 할 수 있는 21선석의 세계적인 항만을 반쪽짜리로 그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을 건설하면 진해 신항과 함께 복합적인 상승효과를 가져와 경남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 분명합니다. 또한, 김천에서 진주-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 거제와 가덕도를 연결하는 거가대교까지 경남의 물류, 항만, 교통 발달에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입니다. 공항-항만-철도로 이어지는 복합운송 체계가 완성돼 경남이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물류 중심지로 도약하리라 기대합니다. 따라서 동남권 신공항은 반드시 가덕도에 건설되어야만 합니다! 진해구민 여러분! 15년 전 진해 신항 명칭을 사수하기 위해 보내 주셨던 성원과 바램을 다시 한번 가덕도 신공항으로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희 더불어민주당 진해지역위원회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0년 1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진해지역 위원회 ▶ 정부 환급금 조회하기
